장군차를 아십니까?

[똘방이]

노짱께서.... 봉하 마을 특산품으로 개발할려했던 차입니다. 미완으로 남았지요.

물론, 가야 시대 부터 있어 왔던 차 라는군요.

보이 차와 비슷하게 발효 차인 모양입니다.

엽전 크기만하고(가운데 구멍도 뚤렸습니다.) 좀 도톰합니다.

감기 몸살에 좋코.... 피곤에 그리 좋타네요.

향취와 맛도 더 없이 좋으리라 봅니다.

맛은 아직 못 봤습니다.

좀전에 냄새 맡아 봤는데.... 발효 차라 그런지.... 아직 차 맛을 몰라서 그런지.... 말라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두 덩이 있습니다.

한 덩이.... 오늘 맛.... 볼까요?





다음에 좋은 날에 맛 볼려 합니다. 그 때까진 참겠습니다.

노짱님의 뜻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날....

아마 다음 대선 때.... 맛 볼수 있을껄로 기대해 봅니다.

가능하겠죠?

[네...]

오늘 부산대 공연 정말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장군차]

저도 맛보고 싶네요...
장군차 봉하마을에서 계속 재배할런지.. 궁금해지네요...

[똘방이]

뭐.... 가야 시대 부터 있어 왔던.... 그런건....
앞으로도 쭉 이어지리라 봅니다만....
자생하는 차로만 남아야 하느냐?
온 국민이 즐겨 마시는 차는 안되겠냐?
그런 차이가 있겠죠.
노짱님이 키우고 싶어했던 것이라.... 애착이 가네요.

집 사람이 차.... 이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절에서도 차.... 이것의 대가인 스님을 만났었고.... 지금 다니는 차.... 교실의 선생님에게 얻은것이라....

아! 여긴 진영읍입니다. 노짱님과 한 동네 사람이라해도 될려나? 고향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