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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6세 성교육 문제에요..ㅠㅠ

고민맘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9-07-10 13:21:31
친구랑 한번씩 집에서 놀아요..요새 부쩍 둘이 만나면 방으로 가서 문 잠그고 병원놀이를 하네요..ㅠㅠ
첨엔 이상한지 몰랐는데...둘이 방에 있고 한번 들어가보니 우리애가 고추를 친구에게 보여주고 있네여ㅛ..ㅠㅠ
그 당시엔 뭐하는 거냐고 그러면 안돼~이러고  ,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엄마에겐 말하고 싶지 않다고..ㅠㅠ
말을 딴데로 돌리더라고요..
어떻해야 하는지 경험맘 현명한 조언 좀 주세요~ㅠㅠ
저 너무 심각해요.
IP : 119.19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0 1:22 PM (221.140.xxx.134)

    구성애 선생님의 <니 잘못이 아니야>를 읽어보시면 조금 답이 보이실 거예요.

  • 2. 음..
    '09.7.10 1:47 PM (58.236.xxx.183)

    10세이하에 하는 행동은 다 놀이래요
    고추보여주고 그러는거 별문제 아니랬어요
    하지만 문잠그고 놀지는 못하게 해야할거 같네요
    괜찮아요

  • 3. 3
    '09.7.10 2:02 PM (116.41.xxx.55)

    놀이 입니다
    넘 심각하게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조금씩 부끄러움을 알기 시작하고
    그떄부터 성교육 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이해 못해요
    자기가 놀고 있는것 못하게 하는 생각만 할걸요

  • 4. 4
    '09.7.10 2:27 PM (218.146.xxx.3)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적 그러고 놀았네요.
    7살~8살 경엔가... 동네 남자꼬맹이들이랑 옥상에서 "니껀 왜이렇게 생겼어?"라며 질문도하고
    쿡쿡 찔러보기도하고.. 지금도 생각이나긴 해요.-_-;;;;
    다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걱정마세요.

  • 5. .
    '09.7.10 2:27 PM (125.246.xxx.130)

    놀이로 인식한다고 해서 그냥 내버려 둘건 아니라고 봅니다.
    야단스럽거나 이상한 느낌 들지 않게 말을 해주어야 하지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런 놀이하면 느낌이 어때?
    아.그래서 그랬구나..등등 그 아이가 하고픈 말을 다 하도록
    수용해주고 들어주시구요.
    그 다음엔,,그런데 거기가 무얼 하는 데인지는 아느냐.
    손은 밥을 먹는 데 쓰고, 그곳은 나중에 엄마,아빠가 되는데 필요한 중요한 곳이다.
    남에게 함부로 보여주고 만지게 하고 그러면 안되는 곳이다.라는 식으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나쁘다, 좋다는 개념이 아니라
    소중한 곳이니 보호를 해야한다는 쪽으로요.
    정색을 하고 말하지도 마시구요. 그냥 마구 내버려두면
    저절로 부끄럼을 알아 좋아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행동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어져 굳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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