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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남자아이 몰래 돈 가지고 가는데요... 조언 절실해요

음...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07-10 12:58:42
초1남자아이 제 아이입니다.
저는 직장맘이구요.  얼마전 아이책상밑에서 요즘 유행하는 카드를 한웅큼 발견했습니다. 조금 낌새가 이상해서 물었더니 친구가 줬다고 하더군요,,,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냥 믿고 넘겼습니다...  그런걸로 거짓말은 안할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조금전 아이를 봐주시는 할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자기방 저금통(친척이나 누군가에게 받은 돈을 거기에 모아뒀습니다)에서 돈을 빼가는것 같다구요.  그 저금통은 아이가 가르자는걸 좀 있다 가르자 하다가 자꾸 조르길래 조금 가르다 그게 잘 안갈라져서 그냥 놔뒀거던요  그러니깐 저금통에 칼로 조금 그어서 벌어져  있습니다...
그 이후론 말이 없길래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거기서 몰래몰래 돈을 빼다가 자기가 사고싶은걸 산것 같습니다...
그것도 거짓말까지 해가면서요...
아이와 저는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아이말을 그래도 잘 들어줄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그렇지 않았던 걸까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저번에 카드를 발견했을땐 필요한것 있음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했거든요... 거짓말 하는건 나쁜거고 00는 그렇지 않을거라고 엄마는 생각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 돈으로 멀 했을까 싶기도 하구요(10,000원정도의 돈도 가지고 간듯합니다. 초등학교1학년에겐 큰돈인데 그걸로 멀했을까?...)
맘이 심란하네요...
휴... 저에게 먼가 잘못이 있는걸까요?...
이제 겨우 8살인데...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직접 본건 아니라서요 무작정 혼내기도 그렇고 잘 타이르고 싶어요...
아이는 순한편이고...

IP : 210.18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0 1:02 PM (125.184.xxx.192)

    네 저금통에서 꺼내는 거니까 별 말은 안 하겠다만..
    돈이 필요한 일이 생겼을까 엄마가 걱정되는구나.
    누가 돈을 요구한 거 아닐까
    아니면 누구에게 뭘 갖다줘야 하는 그런 상황이지 않을까
    무엇보다 엄마한테 말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거 같아 엄마는 걱정이 되는구나
    너 혼자 해결할 수 있겠니? 라고..
    필요한거 있으면 엄마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선에서는 사 주마..
    라고 말해 보면 어떨까요..

  • 2. 저도
    '09.7.10 1:12 PM (222.107.xxx.148)

    윗분 2
    가장 최악의 경우가
    거기서 돈을 가져갔냐 안가져갔냐
    ->안가져갔어요
    똑바로 말해라 가져갔냐 안가져갔냐
    ->안가져갔다구요
    왜 거짓말해 !!
    이렇게 가는거 같구요
    자기 저금통 것을 꺼내는거니
    훔친 것도 아니고 단지 허락받지 않고 쓴 것이니
    엄마 아빠가 지금이라도
    아이의 용돈에 대해 고민하고 원칙을 세우셔야겠네요

  • 3. ..
    '09.7.10 1:28 PM (211.57.xxx.90)

    남의 돈을 가져간 것이 아니고, 자신이 모아뒀던 저금통에서
    사고싶은 것이 있어 가져간 것이니... 몰래 가져간다는 표현은 좀 아닌 듯 하네요.
    허락 받고 쓴다는 의미도 전 좀 그렇다고 봐요.
    아이 자신이 누군가에게 받은 돈을 넣어 놓은 것이니...
    그 돈 넣을 때 부모님은 어떤 반응이셨는지 모르지만, 보통 필요한 것 살 때 유용하게 써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는 필요하니 산 거고, 엄마 반응이(본인은 모르지만 아이 눈에서 봤을 때)
    혼낼 분위기니 거짓말해 가면서 갖고 싶은 카드를 사 모은거고요..
    아이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그러니 윗님 말씀처럼 돈이 생기면 무얼 할까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하고,
    용돈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카드를 사는 것이 좋은 것이다 나쁜 것이다를 따지기 보단
    엄마가 주는 용돈을 네가 아주 유용하게 잘 썼으면 좋겠구나... 정도로만
    말씀하시면 아이가 뭔가 생각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 나무라지 않으셨으면 해요..^^

  • 4. 음...
    '09.7.10 2:13 PM (112.149.xxx.12)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이럴때야말로 매가 필요한 때다 강조하려고 했더니만,,,,자기 돼지저금통....ㅡ,.ㅡ
    그냥 냅두삼. 원하는거 사는데 어쩌겠삼.....

  • 5. 음...
    '09.7.10 2:15 PM (112.149.xxx.12)

    아, 생각난 건데, 돈을 쓴 곳을 엄마가 알 방법은 용돈 기입장을 아들에게 선물!!! 하는 겁니다. 호들갑 스럽게 선물!!! 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날짜별로 쓰는 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초등1학년이면 잘 쓸 수 있어요. 이게 잘되면 수학문제도 잘 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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