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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vs 몇년 더 전세?

고민중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09-07-10 10:15:10
아기가 돌인데 지금 사는 26평 아파트에 장난감이며 애 물건 땜에 정신이 없어요.
거기다 저랑 남편 둘다 지방출신이라 대학때 부터 자취생활하다 결혼한거라 군짐이 상당하구요...
결혼하면서 새로 혼수도 들였고....그릇 욕심도 많구요.
올 초에 아마도 남편이 평생 직장이 될 곳으로 옮겨서 이사 계획중인데 배부른 소리겠지만 돈이 애매하게 있네요.

지금 사는 아파트 전세 1억 8천
결혼전 제가 모은돈 1억, 결혼전 남편이 모은돈 7천
결혼하고 애 없을때 같이 모은돈 8천   총 4억 3천정도 되는데 11월초에 현금화 될 예정이예요.

지금 저는 출산하고 퇴사했어요...일이 너무 늦게 마치는 직업이라 둘째 계획도 있구요.
남편이 회사를 옮기면서 급여가 좀 줄어서(상여금은 없어지고 순 연봉제) 한달에 340정도 가져다 주는데
생활하는데는 전혀 모자람은 없는데 한달에 남편이 결혼전에 보험들어 둔게 많아 저축을 더 못 늘이는 상태고
한달에 120 정도만 저축이 되네요.

남편이 옮긴 회사가 장충동 근처인데 올 봄에 비해서 집값이 많이 뛰어 남산타운이나 약수동아하이츠 30평대로
매입 생각했었는데 그러려면 대출을 1억~1억 3천 정도 받아야할 거 같구요.
10년 정도 된 아파트라 인테리어, 취득세 등록세 등도 생각해야하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모자라네요.
대출 받기 힘든 직업군은 아니지만 지금 월 소득으로는 대출금 갚을 생각을 하니 깝깝하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돈 모으기 쉬울때 내집을 확 지를까 하는 마음이 크기도 한데
사실 2월달에는 급급매라도 꽤 있었는데 조심하느라 어물쩍 지나고 보니 아파트 값만 많이 오른거 같아서요.

그런데 제 친구들이나 주변에 엄마들은 제가 약수동 간다는거 엄청 말리네요.
시작을 그동네서 시작하면 그 주변만 맴돈다고 5년 있음 애 초등학교가는데 생각보다 시간 잘 간다면서
학군 생각하라고 한 2~4년 정도 더 반포쪽에 전세로 있다가 주변 물정에 밝아지면 반포나 최소한
강남 언저리에 집을 사라고 하네요.
7월에 입주하는 반포래미안이 들리는 소문으로는 35평이 전세가 5억 넘는다는 소리에 기겁했네요.
전세로 몇년 더 있는다고 강남에 내집 한칸 마련할 수 있을라나 겁도 나고 그래요.

경험 많으신 82 선배님들~ 저 같은 상황에 저 정도 돈이면 무리해서 내집 마련하는 게 좋을까요?
아님 강남 근처에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여러 의견이나 쓴소리 잔소리 다 좋으니 많이 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4.204.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10 10:26 AM (125.187.xxx.117)

    약수동이 예전엔 좀 그랬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론 많이 좋아질 거에요. 대단지 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서니까요. 근데 구릉지가 많아서 좀 불편한 점이 있을거에요. 만약에 저라면...
    그 돈이면 서초구나 강남구에서 차라리 빌라를 사는 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빌라는 그 돈이면 대출 없이도 가능하거든요.

  • 2. ...
    '09.7.10 10:40 AM (124.169.xxx.143)

    저도 그쪽은 아이 데리고 살기 힘드실거 같아요. 평지 살다가 구릉으로 가시면.. ;;
    그냥 군짐을 이 김에 싹 정리하시고 반포에 더 사세요. 짐 싸들고 가시면 평수 넓혀도
    똑같아지실걸요. ^^;;;

  • 3. 흠흠
    '09.7.10 11:00 AM (210.115.xxx.46)

    제가 강남 사는 건 아니지만,
    강남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번 자리잡으면 움직이기 힘들거든요.

  • 4. ..
    '09.7.10 11:19 AM (122.35.xxx.32)

    제가 지금 아이는 없고 직장과의 거리때문에 반포사는데..
    오래된 아파트는 말리고 싶어요.
    아무리 인테리어 깨끗하게 한다고해도, 기본적인 시스템이 너무 낡아서요..
    배관도 낡고, 바닥 수평도 잘 안맞고, 문짝마다 제대로 맞기 참 어렵구요..

    그리고 어른들 말씀대로, 살다보면 그동네만 눈에보인다는말씀도 맞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집 사실건데..대출겁나시면 들고계신돈에 맞춰서 사는수밖에 없잖아요
    아마 그걸로는 눈에 안차실거예요..
    저라면 DTI 50%로 규제하면 잠시 집값이 주춤할것 같은데 그때 살것 같아요.
    전세 알아보신다면 방배동이나 서래마을쪽 전세는 어떨까 싶습니다.

  • 5. 저희랑비슷
    '09.7.10 12:11 PM (119.69.xxx.84)

    저희랑 비슷하네요ㅡ,, 전세 2억에 현금화되는 총자산 4억5천,,
    월 수입 800만원,, 저희도 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아이 교육도 있고 집으로 돈 버는 시대는 지나갔구
    빚얻어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게 뭐 그리 좋겠냐 싶어,,그냥 전세 더 살기로 맘 굳혔습니다.

    제가 회계팀에 있어 금융권 사람들을 종종 뵙는데 말리시더군요,,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개인부채 늘고 기업들은 돈을 쓰려하지 않고 너무 힘들다네요,,

  • 6. 잠원동
    '09.7.10 10:17 PM (219.250.xxx.112)

    17평이 여러 단지에 있는데
    이왕이면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 단지 규모가 큰 곳, 입주 시기 오래된 곳으로 골라보세요.
    부동산 두-세 군데 가보면 감이 잡히실 거에요.
    비좁고 힘들어도 좋은 지역에서 시작해서집을 넓혀가는 게 정답입니다...
    대출도 1주택은 e-모기지론 고정금리로 되더라구요.
    대출은 무리하게 많이 받지 마시고, 조금씩 돈을 모아 넓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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