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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쪽으로 노을지는 거 보이시는 분..
서쪽으로 해가 지는데 새빨갛네요. 나무가 무성하고 고층건물들이 가려서 제대로 안보이는데
서쪽으로 시야가 탁 트이신 분들은 지금 노을 완전 영화 같을 듯~~
1. 피클
'09.7.9 7:47 PM (211.172.xxx.235)정말 장관이네요
이런 강렬한 노을 처음이에요2. b.b
'09.7.9 7:48 PM (116.123.xxx.72)여긴 안보여요.
사진 좀 찍어서 올려주세요.^^;3. 저도
'09.7.9 7:49 PM (119.196.xxx.38)조금전 사진 찍었습니다.
멋짐~4. 네
'09.7.9 7:49 PM (115.21.xxx.111)정말 멋지더군요.^^
5. 노을
'09.7.9 7:50 PM (125.177.xxx.83)창문을 열어보니 가랑비가 살짝 내리는데 노을이 지니..하루종일 비온 뒤라 촉촉하고 공기도 신선하고...웬 상서로운 기운인가 싶기도 하구요. 실내의 불을 껐더니 창밖이 온통 보라빛 섞인 분홍빛이네요.
6. 여긴 대방동인데요.
'09.7.9 7:50 PM (218.234.xxx.104)정말 장관이예요..
밥하다가 두 번이나 현관문 열고 나갔다왔습니당 ^^7. 멋져요
'09.7.9 7:53 PM (61.103.xxx.100)30분쯤전에는... 해운대바다같은.. 푸르름이 펼쳐지더니..
아... 지금은 붉은 노을로 물들었어요...
아름다워요~~~8. ...
'09.7.9 7:56 PM (211.211.xxx.32)저희집에선 안보이는데 ㅜㅜ
사진 찍으신 분들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9. 저희집쪽에선
'09.7.9 8:05 PM (121.88.xxx.209)굉장히 두꺼운 구름 끝으로 낮처럼 밝은 저편이 보이구요..
구름층 끝 위로 주황색 노을이 한줄기 빛처럼 있습니다..
저는 그분께 인사드렸어요..
안녕히 가시고.. 너무 고마왔고.. 유족들 잘 보살펴 달라고..10. ㅋㅋ
'09.7.9 8:07 PM (210.210.xxx.155)깜놀했어요..ㅋ
전화통화중이였는데..갑자기 창에서 붉게 비추는데
아들래미랑..배란다에 불났는지알구.. 갑자기 짱구엄마처럼 당혹스러워 했습니다..ㅎ11. 노을
'09.7.9 8:10 PM (125.177.xxx.83)하늘은 컴컴해졌는데 121님 말씀처럼 지평선 낮은쪽은 아직도 환한 빛이 보이네요. 49재 맞아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고...편한 곳으로 떠난다는 신호 보내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12. 모든 길은 로마로
'09.7.9 8:30 PM (121.167.xxx.239)모든 일은 사사건건
봉하마을로......13. 노을
'09.7.9 8:43 PM (125.177.xxx.83)윗님 말씀대로 사사건건 예사롭지 않은 아름다운 걸 보면 앞으로도 그분을 떠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14. ...
'09.7.9 9:33 PM (219.240.xxx.143)저두 사진 찍었어요. 정말 멋있죠~. 딸이 감탄하네요. 멋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