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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365일 입술이 거친 사람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궁금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9-07-09 18:05:19
저는 어렸을적부터(거의 초등학교 때부터였나??) 일년 내내 입술이 거친 편이예요.
립밤 종류 바르면 그 순간은 괜찮지만 지워지면 바로 껍질 올라오구요ㅠ.ㅠ.

결혼한 후에 시어머님이 볼때마다 걱정하시더라구요. 몸에 이상이 없는지, 해결방법은 없는지 좀 알아보라구요.
저같은 사람은 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한방이 나을까요?
한의원은 가면 꼭 보약먹으라고 할것 같아서 약값이 부담스러워 선뜻 안가게 되네요.
IP : 123.213.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9.7.9 6:13 PM (218.237.xxx.181)

    평소에 물 잘 안마시지 않나요?
    제가 어릴 때부터 그런데 2년전쯤 수분섭취가 부족하면 그렇다고 해서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거의 좋아졌어요.
    요즘도 어쩌다 까먹고 물 많이 안 마시면 바로 껍질 벗겨지구요.

  • 2. 저도
    '09.7.9 6:15 PM (221.151.xxx.207)

    그런면이에요. 립스틱을 못 발랐어요. 우연히 알게된 약국에서 파는 유리아주 립밤 바르니 그래도 훨씬 나아요.

  • 3. 아토피
    '09.7.9 6:28 PM (121.166.xxx.59)

    아토피 아니세요?
    제가 그런데요.
    제가 입술에 아토피가 있습니다..달걀같은 몇가지 음식(아주 흔한 음식이라 잘 모르시는거죠)에 반응있고 피곤하면 또 생기고요.
    저도 달걀에 있는줄 몰랐는데, 어느날 달걀빵을 먹는 순간 확~ 뒤집어지는걸 보고
    제 365일 부르튼 입술 원인이 달걀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립스틱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데 있는데, (성분보고 삽니다)
    웬만하면 립스틱 안바르고,립밤으로 해결하고요.

    유리아쥬 립밤 강추에요.

  • 4. 제가 가는 내과
    '09.7.9 6:36 PM (110.15.xxx.29)

    의사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거라고 합니다.
    뜨거운 국, 물 등등을 많이 먹으라고 하더군요

  • 5. 시어버터
    '09.7.9 6:50 PM (121.162.xxx.54)

    천연재료 판매하는 사이트에 가셔서 '시어버터' 구입하세요,
    그걸 그냥 입술에 바르세요. 보습력이 끝내줘요.

  • 6. 립밤은
    '09.7.9 7:05 PM (59.13.xxx.53)

    일시젇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입술에서 각질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 7. 립밤은 2
    '09.7.9 8:34 PM (98.166.xxx.186)

    burts bee 라는 브랜드가 아주아주 좋아요.
    구하실 수 있다면 구해서 써 보세요.

  • 8. 제가 듣기론
    '09.7.9 10:11 PM (123.212.xxx.162)

    비위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저희 딸이 그렇고 딸이 닮은 고모가 그래요.
    저도 개선해주고 싶은데 .. 한약을 먹여야 하나싶구요
    물을 안마셔서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안마시는 건 마찬가지인데도 전 입술 각질 없거든요.
    발뒤꿈치 각질은 있지만..

  • 9. 시어버터2
    '09.7.9 11:33 PM (116.34.xxx.75)

    지금도 파는 지 모르겠지만, 옥션이나 지마켓에 페어트레이드 시어버터라고 팔았는데, 비정제 시어버터인데, 이거 강추입니다.

    예전에는 록시땅에서 사서 썼는데, 여기 건 정제한 거고, 비정제 시어버터가 짱이에요.

    아니면, 천연화장품 판매하는 곳에서 립밤을 구해 보시던가요. 버츠비도 좋은 제품 중의 하나고, 사실 립밤 만들기 정말 쉽거든요. 근처에 계시면 제가 하나 드릴 수도 있는데.. ^^

  • 10. ...
    '09.7.10 11:37 AM (222.98.xxx.175)

    제가 좀 그런편인데 전 특히 메이크업 포에버 립스틱을 바르면 저녁때만 되면 입술 뜯어내느라 정신이 없을정도 였어요.
    그런거 안쓰고 결혼하고 나서 물 많이 마시고 화장을 거의 안하게 되면서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거의 뜯어내는 일은 없지만 입술에 바르는것 항상 휴대하고 아침 저녁으로 조금만 건조해져도 발라줍니다. 그러면 일어나는 일이 없어요.(지금 쓰는건 버츠비 립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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