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놀란토끼]

오늘 택비 3천원 주고 받았어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데 벨 누르시는 비쫄딱맞은 아저씨.. 택배요~ 하는데.. 무슨 택배일까 올것이 없는데... 이런생각도 잠시 착불 3천원 주셔야 합니다.. 하시네요.. 아!! 무료배포.. 그런데 아저씨 혹시라도 젖을까 수건으로 꽁꽁싸서 대문앞에 서 계시네요.. 감동~

그래서 아이 수영가는길에 은평청소년수련관에 몽창 가져다 두고왔습니다...
그래봐야 8권이네요... 우리한권보고 친구엄마 한권주고~
매점앞에 소심하게 몰래두고왔는데 설마 한꺼번에 버리진 않으시겠죠??

혹시 보신분들... 아 여기도 82 회원이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세요...

49재 때는 비가 좀 그쳤으면 좋겠네요...

[mimi]

좋으시겠어요.....생각도못한 택배....그것만큼 기뿐것도 없지요~ ^^ 저 조만간 생일인대...생일날 남편카드로 한겨레 21 정기구독 긁을려고 벼르고있답니다....

[행복한사람]

저도 오늘 30권 받았습니다. 택시운전사들이 많이 모이는 가스충전소내 휴계실과 종합병원 대기실에 몇권 놓고 왔습니다. 언소주가 참 좋은 일을 하네요^^* 원글님.... 참 고맙습니다. 토닥토닥....반가워요^^*

[..]

저도 신청했는데...벌써 오는군요,
어디 택배로 오나요?
우리 집에는 내일 오려나?
내일은 집에 없을 건데....착불이라 어쩌지요?

[깜장이 집사]

저도 오늘 받았어요. 은평청소년수련관?
은평구민이시군요. 아핫. 반가워용. ^^

우리 은평인이 좀 멋지죠? ㅋㅋ
막.. 이래이래.. @.@

[지구별]

저도 오늘 10권 받았어요...
제가 집에 없는데 경비실에 착불인데도 맡기구 가셨더라구요...
오늘은 비가 와서 못나누어주었구 내일 여기 저기 가져다 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