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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가는구나..

깜장이 집사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09-07-09 16:06:04




제 특기가 일 벌여놓고 숨기. 이런겁니다.
오늘 봉하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아니. 그 분을 마지막으로 모시러 갑니다. ㅠㅜ
그리고 방금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진알시에서 신청한 49재 특별판이 왔더군요.
(전 시사in신청했는데. 한겨레21이 오는군요. 뭐. 어떻습니까. 그럴수도있죠.)
볼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몇 장 훅 넘겨보다가 후두둑.. 후두둑.. 눈물이 넘실거리다 떨어집니다.
저번에 모임에서 한 번 뵈었던 82cook님을 본 것 같네요.
영결식날이었던 것 같은데.
어금니 꽉 깨물고 터져나오는 울음 애써 누르고 계시는 모습에 다시금 멈쳤던 눈물이 쏟아집니다.


숨고 싶네요.
이불 뒤집어 쓰고 며칠 인터넷이든 신문이든 다 끊고 숨고 싶네요.


그래도 가야겠지요?
안그러면 더 후회하겠죠?



잘 다녀올게요.
'바람'이 대한민국을 휘휘 휘감고 있네요.





뱀발)
술 끊었는데. 술 한잔 하고 버스타야겠네요. ㅠㅜ
저랑 술 한 잔 하실 분. 손 번쩍! 들어주세요.
IP : 110.8.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모래빛
    '09.7.9 4:15 PM (125.134.xxx.236)

    저요.오늘따라 바람도 엄청나고..
    전요,님이랑 대화가 잘 통할것 같아요.아마도 공통점이 있어서..

  • 2. 들꽃
    '09.7.9 4:26 PM (121.138.xxx.129)

    잘 다녀오세요.

    아~ 저도 너무 가고싶어요.
    꼭 가야할 것만 같은데
    꼭 가고싶은데......
    못가게 되어서 우울해요.

    가시는 분들 모두 잘 다녀오세요..
    저의 기도도 그곳에 모셔다 주세요.

  • 3. 여기차
    '09.7.9 4:40 PM (112.148.xxx.150)

    타고 가시는건가요?...
    그럼 한겨레21좀 가지고 오시면 안될까요?...
    신청을 못해서리...

  • 4. 은석형맘
    '09.7.9 5:25 PM (210.97.xxx.82)

    아....영결식 날처럼...정신 놓고 울어제끼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따가 뵈어요....

  • 5. .
    '09.7.9 5:28 PM (119.203.xxx.189)

    모두들 잘 다녀오세요....
    마음은 함께해요.
    사랑하는 님도 부디 편안히 가시길 바랍니다.

    전 진알시 신청했는데 아직 안 왔어요.

  • 6. 슬퍼요
    '09.7.9 5:42 PM (121.169.xxx.250)

    오늘이 지나 내일이 지나면 정녕 이승과의 안녕인건가........ㅜ.ㅜ

    봉하에 못간다 생각하니 넘 서글픕니다.

  • 7. 하늘도
    '09.7.9 6:06 PM (219.251.xxx.243)

    슬픔에 잠긴 듯 오후부터 부산에 바람이 엄청 불고 빗방울이 조금씩 날리네요..
    이젠 정말 마지막인가 싶어 가슴이 먹먹해져옵니다..

  • 8. 임부장와이프
    '09.7.9 6:14 PM (125.186.xxx.9)

    저~요.
    저도 맨정신에 버스 못 탈 것 같아요.

  • 9. 촌아줌
    '09.7.9 7:28 PM (59.6.xxx.30)

    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세요.

  • 10. 깜장이 집사
    '09.7.9 7:57 PM (110.8.xxx.101)

    전 일찍 나가서 근처에서 서성서성할거에요.
    일찍 나오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욤.
    임부장와이프님은.. 무조건이에요.. ^^;

  • 11. ㅠㅠ
    '09.7.9 9:06 PM (218.149.xxx.40)

    ㅠㅠ

    저두 꼭 가고 싶었는데...

    마지막 꼭 가고 싶엇는데...

    남편한테 사정사정 했구만...

    갓난이 때문에 못가네요..

    나중에 아기가 좀 더 크면 가서 꼭 뵙고 오리다...

    가시는 님들... 노통님 외롭지 않게 잘 지켜드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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