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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썹위에 꿰맨 자국 볼때마다 속상한데요..

엄마마음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9-07-09 12:27:17
작년에 밖에서 제 친구가 들어가서 앉으라는 말에 막 뛰다가 저희 아이 책상 모서리에 심하게 부딪혀서 한시간 넘게 꿰맸어요..
그 상처가 눈썹부터 시작해서 숫자 1모양으로 어른 손톱크기보다 더 크게 흉터가 남았는데요..
하얗게 흉이 남았어요..꿰맨 자국이..볼때마다 넘 속상한데요..
커서 레이저 하면 없어진다하던데..지금 해도 될까요..
나이는 4살이구요..그거 볼때마다 그친구 원망아닌 원망이 되구요...
지금은 다 소용없겠지만요...하여간 많이 속상하네요..
앞머리가 길면 가려는 지지만..앞머리를 짧게 자르면 하얗게 흉이 보여요..
엄마마음에 넘 속상한데요...그거 지금도 레이저 치료하면 없앨수 있나요?...
방법이 있다면 해주고 싶어요..좀 어렵더라도 돈이 들더라두요..
근데 레이저로 시술하면 꿰맨 자국이 없어지긴 하는건가요???확실한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볼때마다 속상하니 원...
IP : 58.7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7.9 12:30 PM (125.178.xxx.192)

    4살때 딸래미 안고 화장실서 나오다가
    문 튀어나온 부분에 이마가 긁혀 몇바늘을 꿰맸어요.
    지금도 이마 왼쪽 부위에 허연게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더운날 앞머리도 못까구..
    아효~ 엄마가 지은 죄가 이리도 크네요.

    조금더 크면 흉터제거 해 주려구요.

  • 2. 저요~
    '09.7.9 12:31 PM (125.178.xxx.192)

    지금 8세 랍니다.. ㅠㅠ

  • 3. 딸이
    '09.7.9 12:44 PM (61.105.xxx.66)

    상처가 나고 지금 흉터 자리잡는 시기(6개월안됐음)인데..의사샘말로는 청소년기는 돼야한다고 하던데요.
    딸아이는 지금 봉합 자국은 없고 패인 부위가 빨갛게 되어 있는데
    이게 점점 하얗게 변하게 되나요?
    오히려 원글님께 문의드립니다.

  • 4. 제 아들.
    '09.7.9 1:07 PM (125.176.xxx.47)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로 눈썹위 2cm 정도 꿰맸는데 콘투라투벡스 연고 꾸준히
    발랐더니 2년 지나고 합의하려고 보니까 거의 표시안나던데요.
    제가 후처리를 너무 잘했나봐요. 다른 곳의 상처도 흉터 없애는 연고 하고
    흉터없애는..(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계속 치료해주었더니 말끔해졌어요.
    덕분에 합의금이 거의 없었답니다.

  • 5. 음..
    '09.7.9 1:17 PM (222.114.xxx.155)

    저는 어렸을때 얼굴에 페여서 꿰멘흉터였는데..한 3센치??
    성인이 되서 .레이져로 시술받았어요...
    몇번 시술해야 말끔해진다는데....하도 아프고, 시술후 사후관리가 넘 까다로워서
    한번하고 말았네요...
    지금은 자세히 봐야.. 보일정도로..흉터 안보여요~~
    좀 더 크면 레이져로 시술해 주세요... 저같은 경우는..흉터제거 패치..붙여도
    별 효과 없드라구요...

  • 6. 댓글달려고 로긴한이
    '09.7.9 1:26 PM (210.182.xxx.136)

    지금 하시면 안돼요..
    아이가 4살이면.. 한창 자라는 시기이구요.. 그러면서 피부조직도 자란데여.. 지금 제거술을 해줘도 아무소용이 없다는거죠.. 제거술은.. 성장이 어느정도 끝났을때.. 윗윗분 말씀처럼.. 적어도 청소년기는 되서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전 저희 아이가 다친지 딱 1년됐는데요.. 이마트에서 넘어져서 시식대 모서리에 박아서 이마가 찢어졌는데요.. 이마가 세로로 4cm 좀 넘게 찢었졌었거든요.. --;; 저두 흉터가 너무 심해서 제거술 해주려고 물어봤는데.. 몇번을 물어봐도 성장이 어느정도 된 이후에 하라고 성형외과 샘이 그러시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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