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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놓으신분들 사람들이 집 보러들 오시나요?

부동산미궁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09-07-09 10:50:31
나름 호재도 있고 교육등이 되는 지역인데 몇달째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부동산 한군데에만 집을 내놔서일까요.
갈려고 생각해놓은 곳 부동산에서는(강남권)
집값 올라 난리라고 부동산 사장님 그 쪽 집은 좀 보러오냐고 전화왔는데
이 지역은 그냥 잠잠하다 못해 잠 자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원래 몇달전부터의 계획은 집값이 결국 내려가지 않겠냐는 생각에
있는 작은집 팔고 살고 싶은 지역 넓은집 전세로 좀 숨 안 막히게 당분간 살아보자였는데
내가 사는 집은 고점에서 30%이상 빠졌는데도 보러오는 이가 없고
강남권은 고점 근접했다 매번 뉴스에서 난리네요.
강남권만 이렇게 올라가고 있는건가요?
아파트 내놓으신분들 다들 어떠신가요?



IP : 122.35.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것
    '09.7.9 10:55 AM (122.34.xxx.88)

    같아요...저희 친정집도 교육되고 호재도 있는 곳인데 여전히 30프로 빠진 가격이고 집 보러 오지도 않는다 합니다..양극화가 심한것 같아요. 이러다 부동산 오르면 예전처럼 안오르던 곳도 동반상승할지 아니면 양극화가 계속될지 그것이 참 궁금합니다.

  • 2. 어제
    '09.7.9 10:55 AM (125.177.xxx.10)

    아이 영어 선생님께서 집 내놨는데..한명도 안보러 온다고 하소연하시던데요..
    경기북부인데 아이학교 때문에 노원구로 나가야하는데 갈집은 구해뒀는데 사는집이 안팔려서 힘드시다구요..
    경기북부여도 바로 노원인근인데..여기도 아직 잠잠하네요..
    저도 당장 집 팔아야하는데..앞이 깜깜해요..

  • 3. .
    '09.7.9 11:10 AM (121.166.xxx.99)

    강남권이에요..
    옆집 이웃이 같은동네에서 평수넓혀 옮기려고 집 내놨는데,
    본인이 집 보러도 많이 다니고, 집 보러 사람들이 종종 오기도 오던데요..
    동네마다 아파트마다 조건마다 다 다른건가요..

  • 4. 에고..
    '09.7.9 11:12 AM (116.122.xxx.187)

    저희 동네는 보러는 오는데 사지는 않아요..
    시세대로 내놓았는데도 2000, 3000을 깍아 달래요..
    위에 전세 주시는 분 얘기도 보았는데 부동산들도 어쩌면 그리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많은 금액을 깍으란 소리를 하는지 정말 힘빠져요..

  • 5. 부동산미궁
    '09.7.9 11:19 AM (122.35.xxx.18)

    정말 강남권만 거래가 활발한가봐요.
    휴...강남불패라더니
    에고..님 댁은 그래도 집을 보러 오기라도 하시는군요.
    저는 도대체 부동산에서 연락도 없어요.
    그러고보니 저희집은 최고점보다 30%가 아니라 40%가 빠졌네요.

  • 6. 저희는..
    '09.7.9 11:35 AM (121.162.xxx.17)

    아주 가끔 보러 오시는데..다들 연락이 없으세요..
    시세대로 내놓았고..제 생각엔..수리비 감안해서..이삼천정도 다운시켜
    드릴 생각있는데..참고로 저흰 단독이에요..

  • 7. 별똥별
    '09.7.9 11:52 AM (119.64.xxx.97)

    어디신가요? 저는 지금 아파트 알아보러다니는데....

  • 8. 저희도
    '09.7.9 12:25 PM (203.233.xxx.130)

    살고 있는 집은 강남권.. 수시로 매매나 전세 없냐고.. 전화에.. 문자에..바쁩니다.
    세 놓고 있던 곳은 강북... 팔려고 내 놓은지 근 1년 만에 집 나갔어요
    저희는 실거래가 시세 최고가에 팔았어요.. 내린 가격도 아니고..
    그런거 보면 버블 세븐 뿐만 아니라 조금씩 다른 지역으로 움직이는게 아닐까요??

  • 9. 저희는
    '09.7.9 12:51 PM (115.136.xxx.235)

    어제도오고 계속 오시던데...근데 남편이 천씩올려서 미치겠어요.ㅠ.ㅠ
    저평가되었다고 그러는데...
    또 한달전엔 가격이 많이 뛰었다가 지금 또 정체기라서요.
    정체기라서 집보러 오시는 분들은 올리는 가격은 부담스러워 하시는데요.

    저흰 마*거든요. 아무래도 서울은 떨어지지는 안는것 같아요.
    전 손해보더라도 대출해서 이사가자하는데..남편은 손해볼수 없다고 우기네요.
    호재도 있는 동네긴 하지만..무릎이 어디인지 어깨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사가려는 곳도 안떨어지고 해서..그냥 여기 더 살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10. 1년 넘게
    '09.7.9 1:01 PM (118.217.xxx.164)

    딱 한 번, 그것도 부동산업자인 듯한 사람이 보러왔어요.
    강남권입니다.

  • 11. 아 ..
    '09.7.9 1:33 PM (121.129.xxx.38)

    강남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급매라고 써붙인 게 봤는데 ... 여긴 버블세븐이라 불리는 곳이라고 하던데요 ... 전 강남 집값이 떨어졌다고 해서 살 형편은 아닌지라, 부동산에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눈 크게 잘 뜨면 좋은 거 고를 수도 있을 것 같던데요. 마치 부동산춘추전국시대 같아요.

  • 12. 어차피
    '09.7.9 2:34 PM (203.233.xxx.130)

    부동산은 급매 라고 항상 문앞에 붙여 두죠..
    그래야 손님이 들어오니까요... 그렇지만, 가서 그 급매 있냐고 하면 알아본다고 하시곤 바로
    ---->전화 한번 해 보시고 아주 방금~~ 방금~~ 거래 됬다고 하면서 다른 가격의 다른 집 보여 주세요..

  • 13. 부산
    '09.7.9 8:48 PM (59.22.xxx.66)

    부산은 잘나가네요
    내놓자마자 다음날부터 보러오더니 열흘만에 팔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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