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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유기농으로 먹어야 하는것 & 유기농으로 안 먹어도 되는것..뭐가 있나요?

살림매니아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09-07-09 00:50:59


  평소에 궁금해서
82님들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어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뭐가 있나요?

IP : 59.86.xxx.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9 12:54 AM (211.207.xxx.62)

    꼭 유기농으로 먹고 싶은 건 껍질 없는 과일이죠.
    딸기는 꼭!!

    그나마 유기농 아니어도 덜 민감한 건 껍질 깎아 먹는 과일이구요.
    사과나 배 같은 건 유기농 아니어도 잘 씻고 껍질 두껍게 깎아 먹으면 그나마 안심인데
    카바이트로 익힌다는 둥 그런 기사 볼 때 마다 어쨌든 유기농으로 먹고 조금 먹자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달걀 두부 이런 거 풀무원거로 먹어요 꼭
    풀무원도 못믿는다 어쩐다지만 상표 없는 건 더 못믿으니까..

  • 2. ,
    '09.7.9 12:56 AM (121.125.xxx.154)

    제경우..
    우유.계란.두부.파.소고기.기름(현미유).이여..^^

  • 3. .&,
    '09.7.9 1:09 AM (211.179.xxx.41)

    전.. 대파 깻잎, 바나나, 우유, 치즈, 쇠고기, 햄

  • 4. ***
    '09.7.9 1:12 AM (112.148.xxx.150)

    전 왠만한건 다 생협에서 사다먹고(생협이 도보로 15분거리에 있어요)
    제가 아는 유기농농원도 이용하는데
    급하게 아파트장에서 야채라도 사게되면
    여러번 씻어서 소금물이나 소다물에 20분이상 담궜다가 다시씻어서 먹어요
    습관이 되니 물에 담그지않은 야채는 못먹겠더라구요
    사실은 생협에서 산 야채도 물에좀 담궜다가 씻어서 먹어요
    그리고 수입과일은 절대 안사먹습니다~~

  • 5.
    '09.7.9 1:16 AM (218.237.xxx.181)

    우유, 계란, 치즈, 두부, 육류, 밀가루 정도는 꼭 유기농으로 먹어요.

  • 6.
    '09.7.9 1:17 AM (211.179.xxx.153)

    유제품류(웬만하면 안먹습니다만,)
    콩류(두부, 옥수수, 콩)-GMO때문에
    달걀, 대파, 깻잎, 상푸, 시금치,
    거의 모든 육류(없음 안먹고)

    과일은 윗분 말씀처럼 수입과일은 아예 안먹고(어렸을때부터 그땐 돈이 없어서 ㅋㅋ)
    바나나는 꼭 국산 먹어요. 역시 없음 말고.

    그리고 젤로 중요한 쌀!!!
    쌀은 절대 유기농 먹습니다.
    젤 많이 오래 꼭 먹어야 하는거니까 ^^;;;;

  • 7. 거의
    '09.7.9 1:20 AM (203.229.xxx.234)

    식자재를 거의 유기농, 무항생제만 씁니다.
    대파까지..
    참기름은 선물 받은게 있어서 아직인데 그것도 다 쓰면 생협에서 사 먹을 거고요.
    식물에 뿌리는 농약과 닭, 돼지, 소 들에게 대대로 투여하는 호르몬이 결국 우리 아이들 몸에 축적되는게 무서워서 내 손으로 밥 해 먹이는 동안 만이라도 전부 골라서 구입하려구요.
    식자재 생산에 관한 자료를 좀 읽은 편이라 ... 알고는 아무거나 못 먹이겠더라구요.
    생협을 이용 하니까 그리 비싼 느낌도 없어요.
    유기농 면 제품까지는 아직입니다.
    아이들 아기 때에는 영아용 산후 용품과 옷을 전부 사촌들이 입던 것을 가져다 입혔어요.

  • 8. 골치아파서
    '09.7.9 1:20 AM (220.79.xxx.218)

    그래서 전 그냥 다 한살림꺼 (가끔 초록이나 생협도) 사다 먹어요 ㅠㅠ
    가계 쪼들려도 빚내서 먹습니다..
    식구들 잔병치레없어서 그덕인가보다 하고..약값대신 쓴다고 생각해요

  • 9. 과자류
    '09.7.9 2:18 AM (218.155.xxx.80)

    시중에서 파는 아이 군것질거리와 음료들은
    식품첨가물, 색소, 유화제가 들어있는게 대부분이예요.
    지금의 먹거리 습관이 아이가 성장하고 어른이 된후에 건강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몰라서 되도록이면, 한살림,생협 생활재를 사용합니다.
    믿음이 가지않는 시중의 대형마트의 무늬만 무농약/유기농에 비교해도
    가격은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농사짓고 살수없는 환경에 살고 있으니
    친환경/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공급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게 되네요.

  • 10. 살림의 여왕
    '09.7.9 2:33 AM (72.193.xxx.239)

    유기농으로 꼭 먹어야하는 식재료
    닭고기(항생제, 홀몬제 없는 걸루), 우유, 달걀, 소고기
    토마토, 포도, 감자(아주 중요), 베리류, 파, 복숭아, 배, 사과 그리고 껍찔채 먹는 과일, 채소류

    굳이 유기농으로 먹지 않아도 되는 식재료
    양파, 바나나, 양배추 등

    두부는 GMO제품도 조심해야하죠.
    FDA에서 발표한 내용을 달달 외우고 다녀요 전.
    대충 이정도에요.
    장볼때 위의 리스트대로 구입하구요.
    그런데 바나나의 경우 유기농 바나나가 훨씬 달고 맛있어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다보면 결국 모두 유기농으로 먹어야 하는 듯......

    감자, 복숭아, 토마토, 배, 포도는 반드시 유기농으로 먹어야한대요. 농약이 어마어마하다는....

  • 11. .
    '09.7.9 2:39 AM (122.35.xxx.32)

    저는 두부는 유기농까지는 아니고, GMO아닌걸로 먹어요.
    닭고기 무항생제로 사먹구요.
    그리고 수입과일 안먹어요..유기농바나나라도 수입한건 안먹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다 먹네요..ㅠ.ㅠ
    껍질벗겨서 먹고, 소다넣은 물에담갔다 씻고 그냥 그정도예요.

  • 12. ss
    '09.7.9 3:00 AM (123.214.xxx.235)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궁금한게 있는데...

    이렇게 유기농으로 하려면 식비가 한달에 얼마나 드나요?

    저는 유기농 아닌 저렴한 걸로 사는데도 한.. 30은 들거든요. 3인가족..

    가계부 압박이...

  • 13. ..
    '09.7.9 3:05 AM (122.35.xxx.32)

    저도 그냥 마트에서 장보는데 2인가족 맞벌이
    20만원정도 장보기카드값만 그렇게 나와요.
    밖에서 먹는 점심값합하면 훨씬 더나오구요.

  • 14. .
    '09.7.9 3:06 AM (125.186.xxx.144)

    전 쇠고기파동 이후 먹거리에 관심가지며 우유 끊었고요, 라면은 삼양. 생협에서 꼭 구입하는 거. 달걀 쌀 두부, 야채는 반반정도. 쇠고기는 꼭 생협 거. 하지만 전체적으로 육식소비량이 팍 줄었어요. 삼겹살은 한번도 먹은적없고(붉은 고기에 기름기가 그렇게 안좋다네요) 생협 오리고기 로스 사다가 잘 구워먹어요. 하나로 가면 야채는 싼거 파는 거보면 사서 같이 먹어요. 과일은 생협거랑 가끔 하나로나 마트에서 싼 거 팔때 사와서 잘 씻어먹기도함 요새 이마트 자두 되게 싸더라구요 맛있고

  • 15. 솔이아빠
    '09.7.9 4:13 AM (121.162.xxx.94)

    생협, 한살림매장,푸른평화 등에서 구입하는데
    상반기 평균 75만원정도
    엥겔계수 아주 높죠. 그래도 다른 것..."의"와 "주", 문화생활,취미생활 등에
    허리띠를 졸라 메면서 버텨 나갑니다.

  • 16. 가격 압박
    '09.7.9 7:20 AM (220.64.xxx.97)

    저는 그저 계란,파,깻잎,상추 요렇게만 유기농으로 먹습니다.

  • 17. .
    '09.7.9 7:34 AM (115.139.xxx.203)

    껍질을 벗길 수 없는 것, 먹는 빈도가 높은 것은 웬만하면 유기농으로 구하려 노력합니다.

    딸기, 자두, 토마토 등 과일
    수입 과일은 거의 안먹는데 가끔 땡길 때는 껍질 두꺼운 오렌지, 자몽 종류는 먹습니다.
    껍질째 먹는 수입 포도는 절대 안먹어요.

    깻잎, 쌈야채, 고추, 대파 등 엽채. 특히 고추 대파는 농약 살포량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대파 살 때는 푸른 잎 부분 죄다 잘라내고 아랫 부분만 먹습니다. 껍질을 벗겨낼 수 없으니까요.

    매일 먹는 주식인 쌀, 잡곡류. 특히 현미는 꼭 유기농으로 사고요.
    주 단백질원인 계란도 방사유정란 먹어요.

  • 18. ...
    '09.7.9 8:14 AM (118.32.xxx.197)

    근데, 우리나라의 토양에서 진짜 유기농이라는게 가능하긴 한가요?
    이미 다 어느정도는 오염되었을텐데.

  • 19. 토양 오염
    '09.7.9 9:00 AM (121.168.xxx.169)

    그래서 더더욱 유기농을 먹어야하지 않을까요....내 가족도 살리지만 우리 땅도 살리기에.
    토양이 어느 정도 오염되었더라도 그 토양에서나마 환경친화적인 농법으로 가꾸어 나가다보면 더 좋아질 날이 있겠죠. 적어도 더 나빠지지는 않을 거라 믿으며 오늘도 한살림 고고씽!!

    그런데 한살림 양배추나 대파, 부추 등은 마트보다 비싼 적이 거의 없었어요. 제 철에만 나오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유기농은 너무 비싸다는 것도 편견인 것 같아요.

  • 20. 제 경우는
    '09.7.9 12:54 PM (218.237.xxx.29)

    우유, 유정란 달걀, 대파, 현미, 쌀, 우리밀밀가루(이걸로 빵만들고 해서 간식먹어요), 설탕, 현미유, 고기류들....
    이런 것들은 꼭 생협에서 사서 써요.

    대파에 그렇게 농약을 많이 친대요.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구...
    유기농 대파는 가늘지만 덜 무르고 맛도 훨씬 좋아요.
    달걀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시중 달걀은 너무 비리더라구요.
    우유는 유기농이 비싼 것 같지만 이상하게 양이 딱 맞다고 해야 하나... 우유를 덜 먹게 됩니다.
    맛은 더 좋고요.

    두부는 거의 매일 먹으니까 급할때마다 집앞 슈퍼에서라도 사는데 GMO 아닌 국산콩 종류로
    사게 되구요....

    우유는 유기농 드셔보세요. 아이들한테도 정말 좋아요.
    생협 우유랑 이시돌 목장우유랑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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