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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신랑 어찌해야 해요

.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09-07-08 23:37:33
어찌나 답답한지 미치겠어요

컴터 핸드폰 등등 전혀 못다룸...은행에서 카드로 돈 못 빼쓰고

뭘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월급 통장을 다른 은행으로 못 바꿔서

돈도..카드로 수수료 주고 빼서 써요.

뭐든 그러니, 수수료를 내고 살고..연체하고

느리고..뭘해도 답답 그자체..미쳐요.

병원을 가도 뭘 어떻게 접수하고 들어가는지 몰라서..

완전 할아버지 처럼 헤매고..

집밖으로는 멀리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요...자기집 시골 가는길 왜엔

몰라요..그리고  늘 헤매서..결국 집으로 와야 해요

늘 기름값 뿌리고..연체료 내고 그리 살아요

근데...화는 엄청 잘내고...성질은 더러워요

그 와중에 ..대출은 어찌 내서...회사 밑에 은행 아가씨가 꼬드겼는지  

주식 사천만원씩이나 하고 ..어찌 막을줄도 모르고 대출 이자도 안내고 있어요

이 사람을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1.148.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09.7.8 11:40 PM (112.72.xxx.87)

    우짠데요

    주식은 어덯게 하시는지,,

  • 2. .
    '09.7.8 11:45 PM (121.148.xxx.90)

    네...그런 사람이 주식은 어찌하는지 참..어처구니 없으니
    주변에서 아무도 안믿어요..설마.
    그리 어리숙해 보이는 사람이
    그럼...부인 말이라도 듣던지..
    그리 세상을 모르는데...나름...고집만 있어요
    고집.

  • 3. 거꾸로
    '09.7.8 11:48 PM (222.239.xxx.89)

    울집 써방넘은 컴, 기계등에 넘 여시..
    님 써방님과 공통점은 주식 4천하고(마이너스 대출)
    나보고 빚 안갚는다..한달넘게 삐짐.
    가지가지들 합니다..사내들

  • 4. ,,
    '09.7.8 11:50 PM (99.230.xxx.197)

    에고, 해야 할 건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건 귀신같이 하네요...

  • 5. 원글
    '09.7.8 11:55 PM (121.148.xxx.90)

    근데요...제가 제돈..2천만원이 있어요
    그걸로 이 빚을 갚아야 하는건지가 의문이예요
    갚아주면 또 하진 않을것도 같고
    지금 대출이자가 6프로 인거 같은데
    제 돈 이자는 또..예전거라..6프로..그럼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빚을 져 본적이 없는 저 인데
    날마다 속이 타요

  • 6. ,,
    '09.7.9 12:00 AM (99.230.xxx.197)

    비자금은 가지고 계세요.
    그렇게 쉽게 해결 해 주면 남편 분이
    쉽게 생각하고 또 저지를 듯 합니다.

  • 7. ㅁㅁ
    '09.7.9 12:01 AM (112.72.xxx.87)

    몰래 갚고서 말 안하면 어떨까요

    그나저나 주식은 잘 하시나요?
    돈은 버세요

  • 8. ,
    '09.7.9 12:42 AM (121.125.xxx.154)

    비자금은 꼭 챙기세요..

  • 9. 아는 언니
    '09.7.9 12:49 AM (211.207.xxx.62)

    아는 언니 누구든 짜고서
    그 언니한테 돈을 좀 싸게 빌렸다 하구선 (은행이자보다 조금 싸게)
    일단 갚고서 꼬박꼬박 날짜 맞춰 이자 낸다 하고 비자금 만드세요.
    원금 상환에 대한 압박도 자꾸 해서 다시는 허튼짓 못하게 하시구요.
    아.. 진짜 전 첨에 남편 자랑글인줄 알았어요.
    저렇게 답답해도 사회적으론 잘나간다거나 부인말 잘듣는 애처가라던가...

  • 10. 솔이아빠
    '09.7.9 3:02 AM (121.162.xxx.94)

    원글님 똑같은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이라면
    댁네 가족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너스 지요.
    이자소득세(원천징수 15.4%)를 부담하니까.
    이자비용6%=세전이자7.092% 와 같죠.

    BUT
    남편이 터치할 수 없거나 모르는 돈인 경우
    미래를 위한 보험으로 공개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선택은 님이 하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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