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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결혼하면 시어머니가 달라지실까요?
가끔 시어머니 보면서 제가 본인 딸이어도 저렇게 하실까..하는 생각할 때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야근하고 11시 넘어서 퇴근했는데 하루종일 생긴 설거지 그대로 쌓아두고 제가 하도록 하는것
(저한테 하라고 시키시는건 아니구요. 제가 알아서 하면 하지마라 소리는 안하세요),
온가족 식사하고 나면 뒷정리며 설거지는 당연히 제가 하는것 등이에요.
(밥만 쏙 먹고 다시 자거나 티비 보는 시누이가 얼마나 얄미운지 몰라요;;)
우리 시누이가 시집 가서 시부모님이 생기고, 그때문에 속상한 일이 생겨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러면
어머님 행동도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경험 있으신 분 있으세요?
1. 아니오
'09.7.8 5:01 PM (211.217.xxx.112)안달라 집니다...
2. 시누가
'09.7.8 5:02 PM (61.38.xxx.69)결혼하면 그 가족 수발도 내 며느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정도가 더 심해집니다.
안 그런 분은 딸이 미혼이어도 며늘에게 안 그러십니다.3. 맞아요
'09.7.8 5:03 PM (211.212.xxx.233)안 달라집니다...222
4. 젤리빈
'09.7.8 5:03 PM (121.185.xxx.184)아니요..절대로 안달라집니다.. 울 시엄니는 제가 전화드릴때마다 'OO 시엄마는 말이다.. 이랬단다 저랬단다' 도리어 저한테 흉 보십니다. 그거 듣고 있노라면 저도 참 한숨이 납니다..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어서..
5. 뭐 그닥
'09.7.8 5:03 PM (125.184.xxx.192)달라지지 않을겁니다.
딸은 딸 며느리는 며느리니까요.
짜증나는게 시집 간 시누가 친정에서 뒹굴뒹굴 하는 거네요.
커플로 와서 뒹굴뒹굴하는데 뒷치닥거리 아닌 뒤치닥거리 제가 하니까 기분이 안 좋아요.
시집가면 되도록 안 마주쳤음 좋겠어요.
자기 시댁에 충실하면 좋겠어요.6. 흠
'09.7.8 5:03 PM (116.123.xxx.90)우리 시누이가 시집 가서 시부모님이 생기고, 그때문에 속상한 일이 생겨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러면
-----------------------------------
이럴때 원글님 시어머니가 원글님께 그럴껄요?
아무개 시어머니는 저런다는데, 난 그래도 그건 안하잖니. 넌 시집 잘온줄 알아~
나같은 시에미가 어딨니~ "이러면서 자화자찬모드 들어감.
혹은 아무개(시누이)는 시집서 고생했으니 친정와선 좀 편히 쉬어야지~ 이러던지 등등!!7. 후..
'09.7.8 5:13 PM (61.32.xxx.55)딸:며느리=공주:무수리
8. 아뇨
'09.7.8 5:15 PM (61.77.xxx.28)절대...
9. 아뇨.
'09.7.8 5:20 PM (211.210.xxx.30)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죠.
오히려 시집가서 힘든 딸 생각해 더 부려먹으실 수도10. 야근까지하고
'09.7.8 5:23 PM (202.30.xxx.226)들어가셔서
바로 주무시는 내공을 길러보세요.
다음날은..회의준비한다고 새벽참에 나와보세요.11. 달라지지는 않고
'09.7.8 5:33 PM (59.16.xxx.84)한가지가 더 늘어나죠
딸은 시집가서 고생하고 며느리는 시집잘와서 호강하고
딸은 시집에 너무 잘하고(며느리가 시댁에 하는거의 반도 못하는데) 살림 잘한다고 며느리앞에서 자랑한다는거12. ..
'09.7.8 6:05 PM (58.148.xxx.82)사위가 설거지하면 딸이 결혼 잘 한 거라 보기 좋고
아들이 설거지하면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고 키운 아들 데려다
며느리가 부려먹는 거고....
직접 말씀하신 겁니다, 우리 시어머니.13. 정말
'09.7.8 6:26 PM (116.40.xxx.63)안달라져요.
외려 당신 딸 사정 안봐주시는 사돈어른 욕만 합니다.
며느리 붙잡고 ..당신자신은 사돈어른보다 증세가 더 심한데..
결혼초 여자는 친정을 멀리해야 한다고 외치시더니
아예 딸집으로 들어가 사십니다.
그딸이 명절에 시댁에 늦게가고 일찍와도 며느리는 안중에도 없는지
안사돈 욕만 해댑니다.그래서 저도 뻔뻔하고 당당하게
저 하고픈대로 합니다.
10년 지나니 그렇게 되네요.시누이고 시어머니고 굽신거릴수록
안하무인이란 존재란걸 이제서 깨달았습니다.14. Ryumi
'09.7.8 7:27 PM (202.86.xxx.211)^^ 달라지기는 힘들꺼라고 생각됩니다
더 나빠지지 않길 바랄뿐이죠.15. 절대절대
'09.7.9 1:57 AM (222.238.xxx.197)안달라집니다.
저 아는분이 며느리하나에 딸셋
한예로......
명절에 며느리는 명절당일날 절대 친정 안보내면서 당신 딸 셋 안온다고 문밖에 나가 기다리신답니다.16. 친정엄마가
'09.7.9 12:51 PM (211.40.xxx.58)위의 시어머니 하는 행동들을 하셨어요
전 새언니 보기 부끄러워서 그러지 마시라 하고 했더니
울 엄마가 뭐랬는지 아세요
"넌 몸도 약한데도, 평소에 시댁에 너 처럼 하는애가 어디있니?
네 언니(올케언니)가 너 보고 배워야 한다."
그 다음부터 절대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하는거 불평 안하고
그럴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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