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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유럽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면?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9-07-08 16:50:04
생각지 않게 유럽으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언제 또 이렇게 여행을 가볼까 싶어서 남편 업무 차
출장 갈 때 따라 가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업무 끝날 때쯤 오라고 하는데, 기왕 비행기 표
내고 가는거 좀 더 일찍 가서 혼자 여행이라고 하려구요.
여러분들에게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어디를 가고 싶으세요?
(참고로 남편의 출장지는 프랑크푸르트이고, 업무 마치고
남편과는 독일(+스위스?)를 돌아보려구요. ㅎ)

여자 혼자 여행하는거 위험할까요?
여행 동행자를 구해서 가는게 좋을까요?
그렇다면, 그 동행자를 어디서 구하면 좋을까요. ㅎ

설레기도 하면서 조금 걱정도 되네요. ^^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9.207.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8 4:54 PM (219.240.xxx.143)

    여러 곳 가지 마시고 일주일 정도면 한두곳 정도 정해서 다녀 보세요.
    전 스위스 베른도 좋았구여.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도 좋았었요. 유럽의 옛정취가 물씬 나죠.
    또 가고 싶어요. 좋으시겠어요.

  • 2. 일주일이면 쩗
    '09.7.8 5:01 PM (115.86.xxx.63)

    너무 볼게 많잖아요..^^
    부럽삼~
    일단 스위스 강추요!!!

  • 3. 부러워요
    '09.7.8 5:05 PM (211.201.xxx.49)

    밤늦게 변두리 지역에 안가시면 별로 위험할 건 없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다른겠지만 전 잘 모르는 사람이랑 맞춰서 다니는거 보다는
    혼자가 편할 거 같아요.

  • 4. 젤리빈
    '09.7.8 5:09 PM (121.185.xxx.184)

    어디에 관심이 있냐에 따라 루트가 많이 달라집니다. 보통 1주일 정도면 런던->파리 가 제일 무난하겠네요. 두 군데 다 관광도시라 혼자서 튜브타고 돌아다니면 절대 위험하지 않습니다..아..부럽다 ^^ 좋은 여행하세요.

  • 5. 저라면
    '09.7.8 5:13 PM (211.192.xxx.27)

    런던이나 파리 중 한 도시만 집중적으로 팹니다...

  • 6. 비행
    '09.7.8 5:26 PM (124.120.xxx.202)

    비행시간 이런거 빼고, 순수하게 일주일인가요? 그렇다면 출장지가 프랑크푸르트니깐 전 프랑크프루하고 뮌헨을 먼저 돌고,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독일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패스하고, 파리나 런던...저도 집중적으로 돌것같습니다. 사실 이탈리아가 좋긴한데 지금 너무 더울듯하구요.
    로마는 일주일도 모자랄듯합니다.

  • 7. 후..
    '09.7.8 5:37 PM (61.32.xxx.55)

    전 여기저기 훓는 성격이 아니라 파리에 11일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좀 지루하면 깐느나 니스+모나코에 2박3일정도 갈 예정이구요.
    160되는 여자랑 180넘은 곰같은 남자랑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 8. 후..
    '09.7.8 5:39 PM (61.32.xxx.55)

    아, 전 7월 31일 출발입니다.

  • 9. ^^
    '09.7.8 6:11 PM (119.207.xxx.51)

    감사해요.! 정말 한 두 군데 찍어서 집중적으로 보고 또 쉬어야 겠어요.
    글구, 후님! 저도 31일 출발 예정이에요! ^^

  • 10. 프랑크푸르트
    '09.7.8 7:19 PM (121.159.xxx.168)

    가 출장지시면 님도 프랑크푸르트 주변을 먼저 관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편 일정이 끝나심 프랑크푸르트 공항서 1시간 비행기 타고 비엔나 공항으로 넘어 가셔서 빈을 구경하시고
    차량을 이용하셔서 짤즈부르크 가셔서 사운드오브뮤직 투어를 하셔도 되고 짤즈성과 구시가지 모짜르트 생가등...관광하시고...
    스위스로 넘어 가셔서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 열차로 올라갔다 오시고...등등...
    독일 가까운 지역으로 여행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 11. 절밥
    '09.7.8 8:35 PM (118.223.xxx.203)

    위 푸랑크푸르트님 말씀대로 남편 일정 중에는 혼자서 하루 당일치기 코스로 혼자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이델베르크 같은 곳은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당일로 다녀 오는 관광버스 편이 있을 것 같으니 미리 여행사 알아 보세요...

    남편 일정 마치시면, 렌터카 이용하셔서 뮌헨 등 독일 남쪽 둘러 보시고 스위스 쮜리히, 루쩨른, 융프라우 등등 보시고 오스트리아로 넘어 가셔서 쭈욱 둘러 보시고 그래도 시간 남으면 헝가리, 체코 등도 둘러 보시고...일정이 너무 타이트 한가?..ㅎㅎ 보통 한국 사람들은 여행이 아니라 탐사를 마다 않고 하는 편이니 이 정도 일정 충분히 소화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나중에 또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살아 생전 두 번 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니 가능한 많이 둘러 보시길....

  • 12. 여행..
    '09.7.9 3:28 AM (218.155.xxx.80)

    유럽여행.. 축하드려요.

    여자 혼자 여행하기 위험하지는 않아요.
    동행은 구하지 않는 편이 나을듯 싶어요.
    친한 친구도 여행 같이 가서 마음 안맞아 고생하는걸 봤어요.
    남편분 업무보는 기간동안 혼자 여행을 즐겨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듯싶네요.

    스위스는 베른, 루체른, 인터라켄, 융프라우등이 기억에 남아요.
    프라하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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