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쇼크먹으면 이보다 더 하겠죠.. 손이 덜덜...

헉,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9-07-08 13:20:27
그제 남편운동화 빨았는데, 아침까지 안마르고 쿰쿰한 냄새가 솔솔 마루로 전해지길래 다시 헹궈서 베란다에 놔뒀어요.. 그나마 어제보다 해가 낫지만,, 냄새는 아까보다는 낫지만,,, 납니다.ㅡㅡ;
그래서 샷시문 열고 에어컨 실외기 위에 놓아볼까 하면서 방충망문을 열다가 헉,,,,
방충망문이 떨어지는걸 순간 확, 잡았어요..
저희집 8층이거든요.
가슴이 벌렁거리고 손발이 덜덜 떨리는게,, 아직도네요..
저희집 베란다 샷시 자체가 노후되고 불안해서리.... 에효... 걱정이네요.
저걸 남편올때까지 기다려야되나....
이 일로 지금 온몸이 덜덜 떨리는구만, 큰 일로 쇼크 먹으며 장난 아니겠는데요...ㅠㅠ
IP : 221.139.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09.7.8 1:26 PM (124.5.xxx.132)

    손 떨리실만하세요.. 무게가 꽤 되거나 님이 조금 올라서 있었다면 님도 떨어졌겠어요..
    방충망 떨어졌다가 밑에 사람이라도 있었음 큰일이었을테고...
    그런게 종합되서 손발이 떨리실거에요...
    저도 두근두근합니다요..

  • 2. 저희집도..
    '09.7.8 1:28 PM (219.241.xxx.49)

    저희집도 그런경험 있어요. 방충망 청소하다가 떨어진적..
    저희집은 11층이라 떨어뜨리고 완전 깜짝놀랐는데 다행히 아래 내려다보니 지나가는 사람 한명도 없더라구요.
    그냥 방충망만 찌그러지고 말았는데..
    혹시라도 사람이나 차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진짜 ㄷㄷㄷ 했었어요.

  • 3. 후들후들
    '09.7.8 1:28 PM (210.98.xxx.135)

    아휴 큰일날뻔 하셨어요.
    보통 아파트에서 이불 털다가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아마도 이불이 무거워서라기보다
    그거 안놓칠라고 하다가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방충망은 밑으로 떨어져도 그 밑에 혹 사람이 지나다니다가 맞을수도 있고요.
    안전하게 잡은건 잘하셨는데 정말 후들후들 놀라셨겠어요.



    꼭 방충망 고쳐야겠어요.
    그 방충망들이 아무 생각없이 휙~열면 그럴때 있는거 같아요.
    조심조심 천천히 열어야해요.

  • 4. 정말
    '09.7.8 1:32 PM (59.86.xxx.201)

    가슴이 덜덜하셨겠네요.
    보통무게인가요...그걸 잡으셨다니..손이 덜 덜떨리고,
    밑에 사람이이라도 있었다면...
    어휴...글읽는 제가 가슴이 떨리네요.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5. 에구구..
    '09.7.8 1:37 PM (119.193.xxx.22)

    진짜 허걱하셨겠어여..
    제가 아는집은 4살아이가 방충망에 기대었따가 같이 떨어져서 사망했어여
    망충망 진짜 조심해야해여..

  • 6.
    '09.7.8 2:31 PM (124.53.xxx.113)

    저두요..
    예전에 3층집 살때 방충망에 기대있다가 방충망만 아래 주차되어있던 차 지붕으로 떨어졌는데
    차 지붕이 쫙 금이 갔더라구요.
    조심하세요..

  • 7. ,,
    '09.7.8 2:49 PM (125.177.xxx.49)

    님도 그렇지만 아래에서 맞은 사람 없어 다행이네요
    그거 맞았음 크게 다쳤을거에요

  • 8. ..
    '09.7.9 1:02 PM (125.7.xxx.195)

    저희 아파트도 12년 되었는데..14층서 방충망 떨어져서.. 아래 주차되어있던 차 지붕으로 떨어졌는데 차 지붕이 1/3쯤 들어갔더군요..그일로 아파트에서 주의 방송하고 주의안내문도 붙였더군요..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달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877 외가에서 자란 나의 어린시절..엄마 나 슬펐어요.. 13 옛날추억.... 2007/03/09 2,210
336876 임신빨리하는 비법 8 둘째 2007/03/09 1,001
336875 얼마전에 오래된남친과 헤어졌는데 임신한거 같다는 글올렸던 사람이예요.. 8 ... 2007/03/09 3,004
336874 항이리가 깨졌어요 3 항아리 2007/03/09 401
336873 녹차 먹을만한거 저가형도 있을까요? 5 커피끊자. 2007/03/09 394
336872 어린이집근처? 직장근처? 집을 2007/03/09 120
336871 도우미 아줌마 월급 인상 시기 1 궁금해요 2007/03/09 640
336870 교과서연계한 현장답사 3 초.중.고학.. 2007/03/09 455
336869 퇴촌 스파그린랜드 vs 이천 테르메덴? 5 쌍둥맘 2007/03/09 926
336868 맛난 커피.. 추천 좀.. 4 커피광 2007/03/09 1,081
336867 임신테스터기 질문입니다. 5 ... 2007/03/09 451
336866 애들 학습지 하는게 좋은건가요? 어떠세요? 2 초등맘 2007/03/09 544
336865 작년 담임샘 지금 선물드려도 될까요? 7 초등생맘 2007/03/09 987
336864 자동차 시트커버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동차 2007/03/09 306
336863 조언좀 부탁드립니다..6세 영어 ㅠ.ㅠ 3 6세영어 2007/03/09 608
336862 친엄마맞나...ㅠ.ㅠ 4 못난이 2007/03/09 1,254
336861 (급해요)명동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 2 인천공항 2007/03/09 226
336860 도와주세요..한약관련 9 산모 2007/03/09 407
336859 서초어린이도서관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딸기 2007/03/09 205
336858 딸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나니.... 2 엄마 2007/03/09 414
336857 아기는 언제부터 업을수 있나요? 3 .. 2007/03/09 614
336856 폴로 사이즈좀 알려주세요(초등학생) 5 ... 2007/03/09 583
336855 축하해주세요^^ 10 드뎌.. 2007/03/09 865
336854 예쁜데 아빠를 닮았다는말. 10 !! 2007/03/09 1,160
336853 대기업 팀장이면 연봉 얼마나될까요? 12 궁금이 2007/03/09 4,006
336852 0505.0502 이 번호는 어떤 번호인가요? 1 번호 2007/03/09 508
336851 아이 책상 이요~ 1 고민중 2007/03/09 271
336850 반찬거리 사다가 내팽개쳐 놓고선.. 4 철퍼덕~ 2007/03/09 1,142
336849 유치원 언어전달카드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4 초보 2007/03/09 594
336848 싸이월드 1 궁금이 2007/03/09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