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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자랑

ㅎㅎ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09-07-08 08:32:35
팔불출이지만 어디다 자랑할곳없어 여기다 자랑합니다
돈은 일끝나는데로 지불할께요~
우리시댁은 워낙 우리남편이 어릴때부터 타고난 수재라 우리아들자랑해봐야
먹히지를 않고 너희신랑어렸을때는 더잘했다는 소리만합니다 ㅠㅠ
그땐애들도 많고 지금보다 시험도 더어려워고 지금애들은 아무것도아니다라는....
거두절미하고 오늘애가시험성적이 나왔는데
전교일등입니다
그리고 타 학교도 이 성적나온 애가없다하니 경기도 권내에서는 일등인듯합니다
공부도 잘하는데다가 얼굴도 ㅎㅎ
꽃미남입니다
꽃보다 미남봐봐야 내아들만못합니다
ㅋㅋ 거기다 우리애 용돈도 내가물어볼때까지 달란적도 없고 (그래서 수시로 필요한가들여다봅니다)
메이커가 뭔지 아직도 모릅니다
그저 사다주는대로 입어요
거기다 휴대폰 아직도 유지할비용없는 학생이라고 안쓰고다닙니다
급한전화 친구꺼빌려씁니다
그친구에게 뭐로든 보상하고요 같이 공부해준다거나...
교우관계좋고요
집안일 너무잘도와줍니다 어머니 힘들다고 쓰레기도 비워주고게으른 우리신랑보다 신통방통합니다
설것이도 도와주고 어머니힘들다고 안마도 해줍니다
제생일날피아노도 쳐주고 공부도공부지만 정말 착하고 효자예요
나중결혼해도 일등신랑될듯해요
너무 내아들이지만 자랑스러워요
아들화이팅!




IP : 119.194.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09.7.8 8:42 AM (222.238.xxx.176)

    경기도 권내에서 일등이라니 무슨 시험을 본건가요? 부럽습니다.

  • 2. ^^
    '09.7.8 8:43 AM (121.157.xxx.77)

    좋으시겠어요,,,,
    전 아직 애기가 없는 새댁이라 잘 모르지만
    얼마나 자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우실까요~

    엄마가 많이 자랑스러워 한다는걸 알려주세요...부담 안가는 선에서요,,,,^^

  • 3. 전교 일등 엄마에게
    '09.7.8 8:46 AM (59.3.xxx.80)

    자랑할만 합니다.부럽습니다.

    하지만 82쿡 무언의 법칙!!!
    *자식자랑은 돈 내고 하자*
    아마도 많이 기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댓글 숫자에 따라 기부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ㅎ
    축하합니다
    -반 일등 엄마-

  • 4. 돈 내고 싶다
    '09.7.8 8:48 AM (122.36.xxx.28)

    아~~~~ 저도 돈 내고 싶습니다..ㅠ.ㅠ

  • 5. 예의
    '09.7.8 8:51 AM (203.229.xxx.234)

    윽! 이 정도면 벌금이 백만원은 되야 할 듯...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세 번쯤 구하셨나 봅니다.
    ㅠㅠ 느무 느무 부러워요.
    저도 벌금 좀 내고 싶구먼요.

  • 6. ㅜㅜ
    '09.7.8 9:11 AM (124.54.xxx.16)

    경기도가 무지 넓은데..
    전교면 학교시험인 것 같은데요..
    아마 올백인가요? 축하드립니다..^^

  • 7. 선비
    '09.7.8 9:13 AM (219.251.xxx.222)

    정말 자식 농사 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희 딸도 고3인데 영어,경제는 전교1등 했습니다.

  • 8. 이쁜딸램엄마
    '09.7.8 9:27 AM (59.9.xxx.4)

    헉 부러워요~부분적으로 타고 난다는것 천성 말이에요 무시 못합니다~
    세상에 그아들래미 우리집에 몇일좀 유학 보내주세요 ..6살짜리 아들녀석 사람좀 만들어주세요~~
    자식복도 복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이뻐 죽겠네요..
    얼굴까지??꽃미남???
    우리 딸래미 초2인데 민며느리좀 삼아주세요~
    저도 여기 딸자랑 올렸다가 베스트 글 올라가고 며느리 삼겠다고 러브콜 받은 엄마랍니다^^ㅋㅋㅋㅋㅋ
    헉 저도 돈내야겠네요~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얼마나 자랑하시고 싶으시겠어요~
    원글님 입찌저지는거 여기서 다 보입니다요~~

  • 9. ^^
    '09.7.8 9:38 AM (210.103.xxx.39)

    이렇게 완벽한 아이가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자게에 올라오는 자식 걱정 글 제일 먼저 클릭하고 그 댓글들
    꼼꼼이 읽고 스스로 위로하고 마음을 다잡는 중2 아들을 둔 엄마랍니다.

  • 10. 사돈 맺을까요?!
    '09.7.8 9:45 AM (99.56.xxx.248)

    우리딸 씨니어(9월 학기시작할때 12학년 됩니다)
    공부잘해- 학군 우수지역에서 스트레ㅇㅣㅌ A, 그간 받은 온갖 상장이 헤아릴수 없지요.
    착하고 신앙심 좋아 - 주변 케어 잘해서 선생님, 친구들 등등으로 부터 천사같다 소리 듣습니다.
    요가로 다져진 몸대에 백인애들 뺨치는 스탈,
    손갈일 없이 자기일 알아서 할뿐 아니라, 엄마 힘들다고 빨래,설겆이 맡아서 하고, 매일 새벽에 일나 기도하고 가족들 아침 차려놓고 깨웁니다.
    학기중엔 점심값 아껴서 차사는데 보태느라 점심도 지가 샌드위치 싸가지고 다닙니다.
    한가지 흠이라곤 청소는 자기방만 한다는 것--ㅋㅋ
    대학 입시 준비(SAT 2,019점) 미리 끝냈다고, 이 땡여름에 애리조나 인디언 보호구역에 2주동안
    자원봉사 갔습니다. 다녀와선 자폐아 돌봐주기, 양로병원 봉사, 도서관에서 어린이북클럽 지도, 동물보호센타의 유기견 돌보기 등 착한일 플랜이 쫙쫙...
    헌데,
    브랜 네임- 관심 없습니다. 외려 브랜 넴 따지는 사람들 한심케 생각합니다.
    그 돈으로 없는 사람 도와주지.. 하면서..
    대학은 어느정도 명문대 갈 실력, 여건 차고 넘치는데도,
    자긴 공부는 해야하는 거니까 하지 공부 좋아하는 스탈아니니 대학원 갈것아니고, 기냥 4년 얼른 공부하고 구호재단이나 자선단체에서 일하면서 세계곳곳의 어려운일에 일조하고프니 굳이 명문대 가지않고, 집에서 가까운 주립대 간다네요.
    단점이라고는 걸프랜드하자는 멋진 미국놈들 줄설것만, 보이프랜드는 대학가서 만든다고 거절해싸서 남의 귀한집 자식들 서럽게 하는 것과 자식이라도 너무 완벽에 가까워서 좀은 어렵게 생각될때가 있다는 것 정도..
    .
    .
    저도 어디가서 자랑질 못해서 남편과 둘이 딸얘기하며 흐뭇해 하는걸로 만족해야하니 답답(?)합니다.
    아~ 지 자랑도 못하게 해요.
    돌아서 지 귀에 들리면 화내요. 창피하게 자랑한다고..해서리- ㅠㅠ
    에고- 저도 돈내야 되나!?

  • 11. 어머
    '09.7.8 10:28 AM (123.214.xxx.81)

    경기도권 일등은 제 아들이랍니다.^^

  • 12. 자자
    '09.7.8 10:35 AM (116.122.xxx.110)

    계산 들어갑니다..
    지금 위에서부터 몇 분인가 벌금이 과하게 부과되겠습니다..
    일단 구호단체에 각자 성금 내고 영수증 올리세요.
    부족할 시 추징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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