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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벌레라고 아세요?

너무 싫어요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09-07-08 00:25:57
베란다에 화초를 키우는데 아마 몇달전부터 하나가 잎이 찐득찐득해지더라구요..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시들거리지도 않고 그래서요. 근데 요상하게 기어다니지는 않는데 점점이 뭐가 있더라구요. 벌레는 기어다니는것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몇일전 보니 옆화분에 옮겨졌어요. 와. 기암했네요. 별일 아니겠지 했는데.
오늘 뒤져보니 이게 깍지벌레인가봐요??? 이거 안움직이죠??? 근데 어찌 번식한건지.. 참...
문제는 농약은 싫어요. 어느글에 수 뭐라는 농약이있다는데 100배 희석해야하고 독하니까 마스크도 써야한대고.. 암튼 싫어서 버리나 생가하는데.. 어느분 글에는 비오킬도된다고 하고 어느분글에는 우유 희석시키지말고 뿌려두면 벌레가 숨을 못쉬어서 죽는대는데 그럼 화초는 괜찮을까요?

암튼 어린애들도 있는집에 건강하게 깍지벌레 잡는법 있을까요? 우유를 시도해볼까 생각중이라서요..
아.. 정말 벌레 너무 싫은데 ㅜ.ㅜ
IP : 124.53.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지벌레
    '09.7.8 12:40 AM (118.36.xxx.240)

    우유로 안 죽어요. 전 칫솔로 했어요. 제가 기르는 건 잎이 좀 큰편이라 줄기 하나하나 잡고 소주를 칫솔에 묻혀서 털어냈어요. 그래도 또 생기고 생겨요.
    다 잡은 담에 분갈이 해주셔야 해요.

  • 2. 아웅...
    '09.7.8 12:42 AM (124.53.xxx.14)

    ㅜ.ㅜ 칫솔... 하나하나요? 아우.. 잎 많은데.. 그냥 버리고 싶네요. 분갈이까지.. 그게 왜 생기는거에요? 대부분 창문 열어두고 사는데.. 몇년 잘 살던 녀석들이라서요.. 뭐때문에 생기는건지 모르겠네요.

  • 3. 그래서
    '09.7.8 12:48 AM (121.132.xxx.173)

    저는 화분을 전부 내다 버리고 다시는 집안에서 화초 안 길러요.

  • 4. 원글
    '09.7.8 12:50 AM (124.53.xxx.14)

    그게 저도 싫은데 친정엄마가 억지로 떠다 맡기셔서요 --;;;... 잘 키울자신도 없었는데 ㅜ.ㅜ
    뭐든 내집에서 시들해져 죽어나가면 속상한데요.ㅜ.ㅜ

  • 5. .
    '09.7.8 1:41 AM (61.105.xxx.38)

    http://blog.naver.com/manwha21/130033628391

  • 6. 그거요
    '09.7.8 1:46 AM (222.232.xxx.121)

    왠만한걸로 안잡힌다해서 집에서 농약치고 완전 죽는줄 알았어요. 지금은 잎사귀 완전히 다 잘라버리고 줄기만 짧게 남긴 후에 경과를 지켜보고 있어요. 생각외로 잡기 어렵다네요.ㅠ.ㅠ

  • 7. 특히
    '09.7.8 2:33 AM (125.177.xxx.79)

    벤자민...이 이 병에 잘 걸려요^^
    그럼 다른 화분에 다~~~옮겨서 모두들 전염되거든요,,ㄱ
    그럼 결국엔...ㅜㅜ

    깍지벌레가 생기는 이유가요,,
    바람 안통하고 그늘진 거실에 오래 놔두면,,즉
    문을 잘 안열어서 공기가 잘 안통하고 해가 잘 들지않는 곳에 장기간 두면 깍지벌레가 잘 생겨요
    또,,화분의 흙이 물빠짐이 좋지못한 경우에도,,,

    설거지세제를 분무기에 물에 잘 섞어준 다음
    마스크 끼고^^ 나무 잎사귀 하나 하나 뒤집어가며 벌레 있음 칫솔질로 살 살 긁으면 벗겨져요
    분무를 해두면 ,,,금방 마르거든요
    그럼 벌레들이 숨을 못쉬고 죽는다고 해요

    작년에 이렇게 해서 다 잡았는데..
    올해 또 생겨서,,결국은 또 이렇게 해서 다 잡았네요,,
    그러나 ㅜㅜ 벌레 생긴 잎사귀들은 모~~두 병들어 떨어지고 대머리가 되었어요,,
    벤자민나무는 가지를 모두 댕강 댕강 잘리고 둥치만 남았습니다,,,ㅜㅜ

  • 8. 저희집도
    '09.7.8 11:00 AM (124.51.xxx.8)

    T.T 깍지벌레한군데 생기더니 점점 퍼져서 온화분이 다 깍지벌레에요. 약도 쳐보고, 핀셋으로 하나하나 터트리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봤는데, 안없어져요. 이게 뿌리쪽에도 있다하네요. 그래서 보이는거 잡아도 또 나온데요. 그냥 지금은 포기하고 있어요.. 죽을애는 죽고.. 살아남은애들만 살려두고있어요

  • 9. 이거
    '09.7.8 12:20 PM (210.121.xxx.94)

    완전히 없애는 것 거의 불가능해요. 저는 물티슈로 잎을 하나하나 닦아줘요. 생각날 때마다...

    농약 치지 않는 이상 별 수가 없어요.

  • 10. 답변감사해요
    '09.7.8 4:40 PM (58.78.xxx.58)

    아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일찌감치 포기하고 뽑이낼까싶네요.. 이런걸 본적이 없어서 전~부터 잎이 끈쩍거렸는데 왜그러지만 했더니... 근데 왜 안시들까요? 잎은 쌩쌩해요. 끈쩍거려 보기도 나쁘고 신경쓰여 그렇죠...옮기는것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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