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많은 부인이 돈도 잘벌어 수입은 두배되었지..
그 돈 다 관리하면서 부인한텐 용돈만 주면 되지..
주식으로 날리고 사고쳐서 날릴때도 잔소리 한번 안듣지..
생협에서 좋은 재료 사서 도시락까지..삼시세끼 받아먹고..
부인회사차로 아침마다 회사까지 모셔가지..
그 나이되도록 주택청약통장하나없어서 부인걸로 분양받아서 집도 생겼지..
본인은 커녕 주변에 손벌릴곳도 없어서 처가집 도움받아 계약금도 냈지..
부인은 생고생하면서 야근하고 집에와서 설겆이하고 세탁기돌리고 청소하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술쳐먹고 안들어오지..
허리띠를 졸라매도 중도금 이자랑 빚이 어마어마하게 쌓이는데
부인은 천원 한장쓰기도 백번 생각하면서 쓰는데
이태원이니 가로수길이니 좋은덴 다 돌아다니면서 술먹지..
택시타고 집에오지..
남편아..
오늘부로 그냥 집에 오지 말아라
나가 살아라
당신과의 공동생활도 이제 지쳤다...
난 이제 억울해서 못살겠다.
눈치껏 나가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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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결혼해서 차암 좋겠다
억울해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9-07-08 00:09:27
IP : 211.33.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8 8:40 AM (211.247.xxx.189)원글님이 힘들게 번돈을 왜 남편에게 관리하게 하세요...
가정경제는 따로따로 챙기시는게 낫지않나요...2. 조언
'09.7.8 10:52 AM (222.236.xxx.104)눈치 있는 분이면 절대 안 나갈 거 같네요.
이 좋은 곳을~
내 손 더럽히더라도 때려서 철 들게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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