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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 재산헌납 했다고 칭송이 자자하네요.

이럴줄알았어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09-07-07 14:39:04
아침에 복지관에 책 반납하러 갔었어요.
노래교실 오신 할머님들 여러분이 시간이 아직
안됐다면서 도서관에 오셔서 쉬시더라구요.
저는 책 고르고 있었는데
할머님들이 쥐머시라하는 그분 칭찬이 자자하네요.
젊어서 뼈빠지게 번돈 먹을것만 남기고 다 헌납했다고
너무 훌륭하다고 하면서...
노대통령님 이야기는 죽긴 왜죽어
다 토해내고 살아야지
이러면서...
확 열받아서 뭐라 하고 싶었는데
숫자도 많으시고 목소리도 너무 크신 할머님들
상대로 도저히 용기가 안나
그냥 책빌려 가지고 오는데
왜이리 열불이 나는지
씩씩 거리면서 왔네요.

저도 50대 이지만 할머님들은 정말
투표할때는 어디 나들이나 보내드렸으면 좋겠어요. 에구...
IP : 125.140.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깐요.
    '09.7.7 2:41 PM (210.205.xxx.95)

    님같은 분들이 점점 많아져야할텐데..
    저는 40대인데 제 나이 또래에도 그런 답답이들이 있어요. 으그...

  • 2. 세우실
    '09.7.7 2:44 PM (125.131.xxx.175)

    보니까 헌납하기 이전에도 칭송하셨던 분들 같군요.

  • 3.
    '09.7.7 2:45 PM (61.100.xxx.222)

    기부하는 단어 하나만으로 좋다는 사람 많죠... 속 내용도 모르고...

  • 4. 아뇨
    '09.7.7 2:49 PM (116.34.xxx.234)

    여기 대구인데요...별루 안그래요...오히려 속내용을 아는사람은 떨떠름한 미소....재단 만들어 거기 사위도 측근도 넣고...당장 건물 파는것도 아니고 그 월세로 운용...다 기부하고도 남은재산 50억 억 억 ....그냥 서민과는 참 먼 사람임을 확인 시킨.....여하튼 그 재단이 정말 투명하게 그리고 잘 운영되길 소망할뿐이죠

  • 5. ㅎㅎ
    '09.7.7 2:50 PM (118.36.xxx.190)

    재산 헌납을 하거나 말거나 칭송할 사람들인거 같아요...
    님 속상해 하지 마셔요..
    절대 안바뀔 사람들한테 열받으면 나만 손해더라구요...

  • 6. 성경
    '09.7.7 2:53 PM (124.179.xxx.32)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사도행전 5:1~11)

  • 7. 성경에서
    '09.7.7 2:55 PM (124.179.xxx.32)

    아나니아와 삽바라를 보며
    이명박이가 떠오릅니다.

  • 8. ▦후유키
    '09.7.7 2:56 PM (125.184.xxx.192)

    누가 옆에서 명바기의 재단설립을 칭송하거든 [16]


    육영재단이 국민꺼냐?

    박정희 딸*꺼냐?

    라고 되물어주자.


    몰라서 머뭇머뭇거리면

    국민꺼면 왜 넌 박정희 딸*하고 아들* 싸우는 데 못끼냐고

    대못박아주자.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70379

  • 9. vi
    '09.7.7 3:02 PM (218.49.xxx.218)

    늑대가 나타났다. 양치기 mb.

  • 10. 댓글 펌.
    '09.7.7 3:03 PM (222.103.xxx.67)

    이명박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옮긴돈이 헌납한 거 라고??

  • 11. ,,
    '09.7.7 3:03 PM (210.106.xxx.194)

    육영재단이 국민꺼냐?

    박정희 딸*꺼냐?

    라고 되물어주자.


    몰라서 머뭇머뭇거리면

    국민꺼면 왜 넌 박정희 딸*하고 아들* 싸우는 데 못끼냐고

    대못박아주자.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2. 일각
    '09.7.7 3:09 PM (121.144.xxx.165)

    저런 망구들이 죽어야 나라가 좋아지죠

  • 13.
    '09.7.7 3:19 PM (121.141.xxx.4)

    어휴.. 미친 노인네들 빨리 죽어라... 는 좀 심한거 같으니까 투표하지말고 집에 처박혀 좀 있어라.

  • 14. 구름이
    '09.7.7 3:21 PM (147.46.xxx.168)

    지금 이명박을 지지하는 유일한 계층입니다.

  • 15. 후..
    '09.7.7 3:30 PM (61.32.xxx.55)

    저도 화장실 갔더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재산헌납했다네 어쩌구 저쩌구 하셔서, 이래저래 해서 이래저래 된겁니다.
    같이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다들 칭찬이 자자하다고 하시면서 뭣도 모르는 여편네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랬구먼 하시더군요.
    누가 찾아와서 잠깐 들여보내고 다시 더 설명해드릴려고 화장실 갔더니 아주머니 벌써 내려가셨드래요ㅠㅜ
    이건뭐 나팔을 불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 16. ㅡ,.ㅡ
    '09.7.7 3:48 PM (211.205.xxx.110)

    어제 밥먹다말고 엄마랑 싸웠잖아요....
    어쩜 그리 조중동 스런 대사로 말씀을 하시는지...
    내용을 설명해줘도 들으려고도 안하셔서
    결국 더 이상 말하지 말고 밥이나 먹자고 했어요...

    정말 다음 선거땐 여행보내드려야겠어요, 꼭..

  • 17. 숨겨둔 차명재산이
    '09.7.7 4:01 PM (125.177.xxx.83)

    천억대..1조에 달한다는 얘기도 있어서리..박근혜가 한나라당 경선때 조사한 결과가 그리 나왔으나 덮었다는

  • 18. 저도 열심히
    '09.7.7 4:37 PM (203.232.xxx.3)

    설명해 드리고 있어요, 주위분들에게 진실을..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뿐인듯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안 하면 이 시대에 죄짓는 것 같아요.

  • 19. 오늘 경험
    '09.7.7 5:28 PM (211.54.xxx.118)

    저도 오늘 만난 분 두분이서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아주 훌륭하고 큰일 했다고 고맙다고
    제가 이런식의 기부는 기부가 아니라고 설명을 했으나
    부족했는지 좋게 생각하라고 오히려 저를 타이르시는데
    할말이 없어서.........
    답답했어요
    주위의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많이 하시는 듯 해요
    정말 선거 열심히 하고 선거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 20. 212호
    '09.7.7 6:20 PM (121.181.xxx.93)

    한마디로 정치인들의 언론쇼로 보면 되는데,
    단순한 노인네들은 잘 속더라구요.
    앞으로 조중동에 장학금 수여사진 많이 나올겁니다.

  • 21. 그러게요
    '09.7.7 6:31 PM (61.98.xxx.158)

    이 노인네들 또 얼마나 투표장엔 열심히 나가는지, 할일 없으니까 그런건 빠지지 않고 아주 열성이예요,

  • 22. 저도 오늘
    '09.7.7 7:12 PM (121.88.xxx.149)

    운동 끝나고 첨으로 사람들과 점심 먹으러 갔는데
    어떤 분이 제게 왜 이명박을 싫어하냐구 해서
    1.2.3.....얘기했더니 제게 다들 너무 순수하다고...
    이명박을 좋아하진 않지만 일을 추진하는 데는
    참 실력이 좋다고....에구
    오늘 내내 목소리만 높이다 왔네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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