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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같이 ,,, 재산은 있고 ,, 벌이가 없는분 있나요 ,,

힘내자 ,,, 조회수 : 8,956
작성일 : 2009-07-07 14:29:07
누구나 사는 방법과 살아가는 방법이 틀리듯이 ,,

많은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 내립니다 ,,,

앞만보고 열씨미 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IP : 125.137.xxx.2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
    '09.7.7 2:35 PM (121.160.xxx.58)

    부럽네요.

  • 2. ...
    '09.7.7 2:36 PM (222.109.xxx.153)

    집을 몇채를 받건 중요한건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받을수 있는거니 아예 없는걸로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고 지금 당장 돈 회전이 안되니 답답하네요..

  • 3. 세금도
    '09.7.7 2:41 PM (116.34.xxx.234)

    아버님 내시면 님이 돈드는건 없네요...단지 보육비 지원 ...이 안되는거...그게 문제인가요?
    전 우리이름으로 건물 해준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할것 같은데요...(새엄마,딸들이 좀 안되었네요...)그리고 집이 있는것 같은데 혹시 아버님이 해준건 아닌지요.....

    더이상 바라지 마세요...
    남편과 열심히 살 생각하시구요..
    받은거 하나 없지만 받을 것 역시 하나 없는데 매달 생활비 50이상 부모님께 보내는 사람
    부지기수입니다..

    나에겐 너무 행복한 고민이에요

  • 4. 정말
    '09.7.7 2:48 PM (210.205.xxx.195)

    그 건물 없다고 생각하세요..
    명의만 님 남편이지 또 혹시 아버님이 맘이 변하거나 돈이 필요해서 팔지도 모르는 일이고(그런집 봤어요) 아님... 아버님이 아주 오래 오래 장수 하셔서 님 부부가 써보지도 못하고 자식에게 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일단 그건 없다고 행각하고 사시는게 속 편할것 같네요...

    저희집은 저희 부부 공동 명의로 시골에 땅이 있는데... 아버님이 거기에 농사를 지으시니 팔지도 못하고, 그냥 제거 아니라 생각하고 문서가 쥐고 있어요.. 그거 팔아서 제가 쓰기에는 가능성이 없어보이고(부보님 이제 70세, 아주 정정하세요) 제 아들 며늘이가 덕 보겠죠...

  • 5. 제아는분
    '09.7.7 2:53 PM (116.34.xxx.234)

    20억 금싸리가 땅 갖고있는데 ....현재 나이가 90이고 그아들이 환갑이 넘었어요...월세는 아직 아버지가 받구요...아들이 얼굴에 검버섯이 피어서...

    결론은 아부지껀 아부지꺼
    내 할 도리만 하자
    바라지 말자
    주면 고맙고
    낳고 길러주고 했음 족하지
    재산 물려줄 의무는 없음
    부모껀 부모꺼

  • 6. 허헛
    '09.7.7 2:58 PM (116.41.xxx.33)

    죄송하지만 고운 소리가 안 나오네요.
    성인이 되면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게 당연한 겁니다.
    생돈이 날라가다니요. 유산으로 넘어와도 똑같이 상속세 내야 합니다.
    거기다 주택 보유로 인한 재산세도 내주신다는거고, 가끔 용돈까지 받으신다구요.
    사업할 때 한 푼 안 보태주셔서 신랑 혼자 고생했다느니,,,
    어차피 주실 재산 미리 준거라느니...
    그런 마음 자세를 보고 아버님이 현금을 미리 안 주시는 거겠죠.
    그 댁 딸로 안 태어나길 참 다행이네요.
    돌아가시고 보니 아버지가 생전에 아들 앞으로 몰래 부동산 싹 다 돌려놨더라.
    뒤통수 한번 제대로 맞겠네요. 최소한 딸들에게 말은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 7. 지금
    '09.7.7 2:59 PM (61.38.xxx.69)

    증여한 건 잘 하신 것 맞아요.
    상속 받으면 아들 딸 똑 같이 돌아가요. 물론 부인은 더 받게 되어있고요.

    힘드시겠지만, 그것 없어도 좋아지는 건 보육비 지원 뿐이신 것 같으니, 그냥 맘 달래세요.
    솔직히 어느 날인가는 내게로 올 건물이 있다는 것은 없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이거든요.
    살림 오래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다 버티면 좋은 날 오더라고요.

  • 8. 님아!
    '09.7.7 3:00 PM (203.236.xxx.116)

    그래도 시아버님께서 명의라도 돌려주셨죠 부러운데요
    울시아버님 살아생전에 절대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날수도 없는일을 하셨네여
    시아버님께서 그래도 생각이 있으신분 같고 아드님을 사랑하시네요

  • 9. 원글님은
    '09.7.7 3:01 PM (203.142.xxx.231)

    그냥 재산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이 편하실듯해요. 명의만 남편명의지 세금도 아버님이 내주신다면 실질적으로 원글님것이 아니죠.
    아예 재산은 없다고 생각하고. 남편 벌이가 시원찮다는 생각만 하시면 스트레스가 덜하지않을까요? 재산있는데 못쓴다고 생각하느니..
    아이들 조금크고나서 맞벌이 하세요...

  • 10. 위의 댓글처럼
    '09.7.7 3:03 PM (203.142.xxx.231)

    저또한 양쪽집에 받은거 하나도 없는데 .한달에 몇십씩 생활비 들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보다는 훨 낫고. 언젠가는 재산권 행사도 하실수 잇으니 기분좋게 생각하세요.

  • 11. 조금만
    '09.7.7 3:03 PM (124.179.xxx.32)

    참으세요.
    그런것도없이 정말 빚투성이로 쩔쩔매는 사람도 있어요.
    비빌언덕없이
    원글님은 일단
    지금은 힘드셔도
    비빌언덕 있네요.

  • 12. 근데
    '09.7.7 3:06 PM (203.142.xxx.231)

    새어머니가 데리고 온 자식도 있는거고. 친남매도 있는거죠?(아가씨라고 하는거보니)

    그 아가씨들은 황당하겠네요. 물론 아직도 아들딸 구별해서 재산 증여하는분들이 많긴하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어야 하지않나 싶어서요.

  • 13. 정말..
    '09.7.7 3:11 PM (121.1.xxx.84)

    뜯어가지만 않아도 다행이다........생각하고 사세요. 주위에 둘러보면 님처럼 나중에라도 돈다발이 될수 있는 재산 한푼없이 가난을 어깨에 짊어지고 사는 사람 많답니다.

  • 14. 그냥
    '09.7.7 3:14 PM (125.178.xxx.195)

    아버님이 잘 하신 듯 합니다. 솔직이 어지간한 사업 한다고 집안 재산 말아 먹은 사람 한 둘도 아니고 , 주변에서도 많이 봅니다.

    정말 부모재산 하나 둘 털어먹기 시작하면 완전 거덜 날 때까지 그리 하더군요.
    아버임의 소중한 재산을 아들에게만 돌려 놓은것은 아버님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 한 것입니다.
    지금 그 재산 사용못한다고 가슴 아파하지 마시고 부부가 스스로 일해서 해결해 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재산 , 적어두 40 대 초중반 정도 되어야 아들내외가 지킬만한 마인드나 자세가 되어진다고 보구요,
    아이 어린이집 보낼 나이시면 , 재산 너무 쉽게 없앨 수도 있습니다. 세상 경험 많으신 아버님의 판단이 옳습니다.

    급하게 생각마시고 일단 의와 식을 부부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세요.
    그래야 아버님도 안심하실것 아니겠어요?

    부모재산을 물려받아서 늘려 갈 수 있도록 생각을 하셔야지 그걸 팔아서 사업이니 뭐니
    이런식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정말 소중한 재산 한 순간입니다.

    어자피 님들 명의로 되어 있고 아버님이 관리하시는 것 좀 더 참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단지, 그 건물에서 나오는 세는 일부 달라고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적어두 님들은 이후 주거 걱정은 없지 않습니까?

  • 15. ....
    '09.7.7 3:17 PM (122.32.xxx.89)

    사업이라는 것이 그렇더라구요..
    시댁에 고모님이..
    시집갈때 그 지역에 그 사람 땅을 밟고 지나 가야 할 정도로 그렇게 물려 받은 재산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누누히 그러네요..
    그 재산만 잘 지켰어도 지금 떵떵 거리고 살건데 사업한다고 야금 야금 다 빼 먹고는 지금 자식이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 전세살아요..
    보는 사람마다 돈이 저리 허망하구나 ..하고 그러데요...
    남편분이 그리 사업수완이 없으신것 같은데..
    차라리 그냥 이 상태로 가시는것도 낫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지금 돈이 너무 돌지 않으니 원글님 답답한것도 이해 가요..
    보육료 지원만 되어도 한결 수월한데 보육료 지원은 안되고 그러니 더 속상하구요..

  • 16. 그냥
    '09.7.7 3:20 PM (125.178.xxx.195)

    정말 비빌 언덕이라도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아직 깨닫지 못하시는 겁니다.

    그 언덕 소중하게 잘 지키고 키워나가셔야 합니다. 깎아 먹으려하면 순간이랍니다.

  • 17. ...
    '09.7.7 3:35 PM (112.148.xxx.4)

    [새어머니와 그의 자식들 그리고 아가씨 두분에게 안주실려고 그랬다는데 ,, 잘은 몰겠음]
    [우리나라 법이 딸도 자식이라면서 아버님이 돌아가실때 부인은 재산분배를50 아들 딸은 30대 25 이렇게 나눠진답니다]

    흠...그러니까 새어머님과 그 자식들 외에 남편의 여자형제가 있는거네요?
    만약 아버님 돌아가시고나서 그 여자형제분이 속상하다고 여기 글 쓰고 싶겠는데요.
    '아버지가 생전에 몰래 남동생(오빠)에게 재산 증여하고 세금도 다 내주고 가끔 백만원씩 용돈도 주고...' 아버지가 많이 원망스러울 듯.
    제 말은 잘 안되시겠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라는 거죠.
    서운해 할 상황이 아닌데요.

  • 18. jk
    '09.7.7 4:07 PM (115.138.xxx.245)

    유언이 없는한 유산은 딸이건 아들이건 똑같이 분배하구요 배우자(부인)에게는 딸과 아들몫의 2배를 줍니다.
    유산이 10억이면 남편앞으로 2억 딸둘 2억씩 그리고 배우자인 부인몫으로 4억입니다.

    만일 유언이 있다해도 남편앞으로 모든 유산이 상속되어도 다른 가족들이 이의제기를 하면 돈을 줘야 하구요 받아가는 돈은 받을수있는 유산(위에 말했듯이 똑같이 분배하는 금액)의 절반을 법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딸들앞으로 1억씩 배우자 앞으로 2억 그리고 남는 6억이 남편 재산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최소 20%에서 최대 60%만 가질수 있는걸 100% 다 받으신겁니다.
    지금 불평하실 처지가 아니지요..

    그러니 미리 증여받은게 재산 확보 측면에서는 오히려 잘하신겁니다. (따님들은 좀 억울하긴 하겠군요)

    아들이라고 해서 더 받아가는것 없습니다. 오히려 배우자가 더 많이 가져갑니다.

  • 19. 어린이집
    '09.7.7 4:20 PM (125.60.xxx.198)

    원비가 너무 비싸네요. 구립이나 이런쪽으로 알아보시면 둘다 보내실 수 있으실텐데요..

  • 20. 저는
    '09.7.7 4:35 PM (203.232.xxx.3)

    그 새어머님 되시는 분이 너무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혼해서, 아이도 낳아주고 오랜 시간 안주인 노릇해봤자,,전처 자식에게 재산은 다 빼돌려지고..
    여기 이 게시판에서도 가끔 이혼하고 재혼하시는 분들 있는 것 같은데..
    재혼..할 거 못 되네요.

  • 21. ..
    '09.7.7 4:43 PM (58.148.xxx.82)

    우리 나라 법에 따르면 아들 딸 구별 없이 똑같이 분배합니다,
    배우자만 아들 딸에 비해 50퍼센트 더 주지요.
    시아버님이 참 이기적인 분이네요.
    원글님 뭐라 하셔도 제일 안된 건 새어머니시군요.

  • 22. 시아버님께
    '09.7.7 5:11 PM (121.134.xxx.89)

    감사드려야겠네요,
    시아버님께서 현명하시고, 아들 사랑이 극진하시네요.

    사업 제대로 못하는 남편이 건물 관리하는 것보다는,
    시아버님께서 관리해주시는게 훨씬 낫습니다.....지금은 맘대로 못하지만, 원글님 내외의 노후대비용 자금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렇다면, 원글님 내외는 현재의 생활을 유지할 비용만 버시면 되니까
    얼마나 편하세요?

    남편이 사업하면서 제대로 벌지 못하신다니까,
    두분이 머리 맞대고 생활비를 벌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무조건 폼나는 일(사업같이..)만 할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들 보육료 라도 낼 수입을 벌 생각을 하셔야죠...

    남편 능력이 안되시면, 원글님도 팔걷어부치고 일으킬 생각하셔야지,
    절대로 부모님이 주신 재산에 손댈 생각은 하지마세요...
    그건 노후대비용으로 꽁꽁 묶어놓겠다 는 생각으로
    시아버님께 감사한 맘으로 지내세요..

    부모복 있는 분이시네요^^

  • 23. 원망하고 우울할
    '09.7.7 5:32 PM (116.42.xxx.43)

    사람은 원글님이 아니라 새어머니와 그 자녀분들 같은데요?
    원글님은 어차피 유산으로 줄 돈 미리 받은거 특별히 고마울것도 없다, 명의만 준거지 솔직히 딱히 도움준건 없다~지금 이런 맘이신거잖아요.
    유산뿐 아니라 지금 당장 사업자금부터 생활비 등등 원글님께 지속적으로 베풀어야지만 그제사 뭘 좀 받긴 했구나~하고 느끼실건가요?
    그런데요, 원글님 시아버지보다 더한 재산을 갖고 있어도 돌아가시기전에 자식한테 사업자금이니 생활비니 기타등등 있는 돈 턱턱 주는 사람 없습니다.
    평균수명이 길어져 본인도 언제까지 사실지 모르는거고 나이들수록 의료비니 뭐니 갑자기 목돈 들일도 생기고 그나마 재산이라도 있어야 자식이 무시하진 않을거고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요즘은 절대로 살아생전에 미리 자식한테 유산주는 일 극히 드문데 돈까지 들여가며 미리 증여하신 건 최대한 원글님네를 생각해서 배려해주신거에요.
    주실 재산 미리 받은거 밖에 없다니,,,맡겨논 거 당당히 찾는 것도 아니고,,원...
    원글님네 형편 어려운 건 안됐으나 솔직히 마음가짐이 좀 아니다~싶습니다..

  • 24. 새시어머니도
    '09.7.7 5:44 PM (116.123.xxx.90)

    집한채 받았는데 뭐가 원망하고 우울해요? (윗글)
    게다가 새어머니의 자식들이 원글님 시아버지의 자식들도 아닌데요.
    우울한건 결혼할때 2천만원 받은 친시누이뿐이죠..새마누라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았잖아요.

    원글님은 땡잡은겁니다.
    그래도 시아버님이 생각이 있으셔서, 나중일이 걱정돼서 아들한테 살아생전에 물려준거잖아요.
    시아버님 돌아가신후에 그거 상속받을려면
    원글님은 뭐 좋을줄 아십니까??
    그렇게 억울하면 그중 집한채를 시누이한테라도 주던지~ ㅉㅉㅉㅉ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싸는 소리 한다더니만~

  • 25. 있어요 있어
    '09.7.7 10:06 PM (211.205.xxx.172)

    딱 울집이네요
    차이가 있다면 울집은 빌라 한채
    용돈 한번도 주신적 없고
    상속 목적이 아닌
    세금 폭탄 피하기 위해서 말하자면 차명계좌차원?
    ㅋㅋ
    우린 시누이들이 다 알고 있구요
    머잖아 임자 나타나면 팔아가실겁니다.
    우리도 어서 팔리길 하고 있구요..
    덕분에 얼마 안되는 살림에 유치원비 대느라 허리가 휘었드랬죠
    큰애 입학하면서 작은애도 병설에 넣었어요
    지금이야 웃고 얘기하지만 그 시절... 정말 힘들었어요
    위 댓글에 그것도 어디냐 하시는분들 계시지만
    그래도 원글님 상황을 겪어본 제가 더 근접하게 이해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원글님네는 팔아가실 요량은 아니신데요 뭐...

  • 26. 정말...
    '09.7.7 10:33 PM (115.126.xxx.217)

    시누이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친 자식인데 아들한테 다 주고 결혼할때 2천만원이라니..
    원글님이 여기서 하소연 할 처지가 아닌것 같은데요?

  • 27. 시아버님
    '09.7.7 11:06 PM (211.244.xxx.220)

    덕에 노후엔 걱정이 없겠네요
    감사하면서 사세요
    지금은 경제공부한다고 생각하시고.....

  • 28. 저도 시누이가
    '09.7.8 12:46 AM (220.75.xxx.181)

    원글님네는 전혀 불쌍할거 없구요.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아버님 재산은 어차피 돌아가셔야 물려받는게 정석인거죠.
    하지만 돌아가셔도 받을게 없는 시누이들이 넘 불쌍하네요. 물론 jk님 말대로 이의 제기해서 받아내야겠지만 얼마나 아버지께 서운하겠어요.
    좀 이상하신 노인네예요.

  • 29. 직설적으로
    '09.7.8 12:59 AM (218.48.xxx.239)

    얘기하자면 문제는 지금 당장 돈이 없으신거네요
    10년후,20년후에 받으면 뭐합니까
    지금당장은 통장에 잔고가 3천원 뿐이라는데요....
    게다가 지금은 명의만 가지고 있을 뿐 거기서 나오는 건 하나도 없는데
    그것 땜에 아이들 보육비지원이나 뭐 이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 놓치고 계신거구요
    그게 아쉬우신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신랑 기 살려 줄려구 돈 아쉬운 소리는 안하려는 모양인데
    남편분도 집에 돈이 하나도 없는 건 알아야 히는거 아닌가요?
    사업을 그렇게 하시면서 돈을 못버신다면 그쪽으론 소질(?)이 없으신 모양인데
    다른쪽으로 생계를 알아보셔야죠
    아무래도 그 재산을 믿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야박한 얘기지만 지금 고생하시는거 그때의 댓가쯤으로 생각하셔야겠네요

    그런데...
    전 오지랖넓게 걱정 되는게 그거 받으셔도 남편분 지금처럼 사업만 고집하신다면
    날리는거 순식간이지 싶습니다

  • 30. 이해
    '09.7.8 1:19 AM (203.218.xxx.46)

    뭐 더 바라지 말라 감사한줄알아라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통장에 잔고 3천원이라자나요.
    힘들고 속상해서 푸념나오게 되었네요.
    원글님이 그 재산 있으면 뭐하나 아버님 원망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명의로된 재산 있어도 지금 3천원이 가용재산이다
    속상해서 그러시는건데
    좀 이해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이 있네요.
    공감능력 좀 기르고 삽시다.

  • 31. ..
    '09.7.8 5:45 AM (121.131.xxx.166)

    세상에..결혼할 때 집을 받으셨다구요? 가끔씩 백만원씩의 용돈과,, 빌라 두 채까지 주셨다구요?
    그런데 남편이 사업하다가 말아먹어서 지금 삼천원이 통장 잔고라구요?
    그거..원글님과 원글님 남편분 잘못 아닌가요? 그걸.. 푸념하시는데 뭐 어떻게 들어드려야 하는지.. 이래서.. 사업하는 자식에게 집사주고 돈대주는 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겁니다.
    아니.. 시댁에서 그정도 했는데도.. 통장잔고 3천원으로 만든 본인들 잘못을 생각해야지..
    어디 건물은 물려주었으나 월세는 아버지가 쓰신다며.. 시아버지 탓을 하십니까?
    집해줬으면 되었지.. 사업자금에.. 생활비에 도대체 어디까지.. 시댁에 기대어 사시렵니까?
    참...답답합니다.

  • 32. ...
    '09.7.8 6:55 AM (119.70.xxx.149)

    어차피 못 받을 거라서 안 알아보셨겠지만
    아버님이 명의이전해주신 건물이 없다고 해도
    본인 명의 집 있고 사업하시면 보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도 몇 만원 못 받아요.
    70만원 전부 받을 수 있는 거 아니니까 그냥 마음 접으세요.

  • 33. ..
    '09.7.8 7:20 AM (112.150.xxx.202)

    아버지 죽거든.
    너희아버지 거든.
    천윤 등등 맞춤법과 표현이 너무 거슬리네요.

  • 34. ..
    '09.7.8 7:38 AM (123.215.xxx.159)

    님 남편의 형제분들은 무지 황당했을듯..
    저라면 곱게 않봅니다.
    법은 법이고 사람이 도의라는게 있는데 말이죠.

  • 35. 원래
    '09.7.8 8:29 AM (115.140.xxx.22)

    돈좀 있으신 분들이 늦으막히 재혼 하실 때 서로의 재산에 대해서 미리 합의 를 하신다고 들 하던데... (유사시 대비하여..)
    근데.. 시누들은 아버님의 친 자녀 분이신가요? 친 자녀분들이면 많이 서운하실 듯...
    그건 그렇고... 당장.. 애들 유치원도 못 보내시니 답답 하시겠네요...
    그래도 빚이 있다거나 다른 가족을 부양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시니... 맘 편하게 가지시고..
    일단은 건물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부부 스스로 생활을 유지하는걸 목표로 해보세요...
    그나저나 원글님이 부럽사옵니다... 하하하

  • 36. 원래
    '09.7.8 8:31 AM (115.140.xxx.22)

    댓글 다시보니.. 아버님 친 자녀분이네요... 시누들이...
    허걱... 나중에 증여된거 아시면 시누 분들이 많이 서운 해 하시겠네요....

  • 37. 원글님 글 읽었는데
    '09.7.8 11:40 AM (211.41.xxx.195)

    제 생각엔 현명한 시아버지 맞는거 같아요. 물론 딸들을 완벽하게 차별하신건
    좀 어이없긴 하지만요 ㅎㅎ그래도 원글님과 원글님 신랑 입장에선...아버님이
    현명하게 대처중이신거 같은데요. 재산은 일구기보다 지키는게 더 어렵다는거
    알고 계신가요...저희 시부모님도 굉장한 자산가세요. 원글님 시아버님과 차이가
    있다면 저희는 자식들에게 굉장히 관대하신 편입니다. 그 부작용을 제가 알기에
    원글님 아버님은 현명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일단 남편분 아직 많이 헤메시는거 같은데 원글님이 현명하게 내조하세요.
    글쓰신거 보니까 저도 맞춤법이나 표현이 많이 거슬립니다. 책도 읽으시고요,
    책 싫으시면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법, 경제 이런거
    많이 익히시는게 어떨까요. 원글님께서 맞벌이 하실 생각 없으시면...남편분
    무조건 홀로설 수 있도록, 그래서 처자식 배불리 먹일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노력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넘 우울해마세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진거 아시잖아요. 당장 가용재산은 아니더라두요. 화이팅입니다.

  • 38. 공감능력
    '09.7.8 2:25 PM (116.123.xxx.90)

    시아버지가 세금도 다 내줘~
    용돈도 100만원씩 줘~
    근데 남편은 사업한답시고 생활비는 한푼도 안갖다줘서 통장에 3천원이고.......
    이걸 돈없는 가난한 살림살이라고 공감해줘야합니까?
    시아버지도 말씀하셨듯이, 원글님은 본인집 팔고 시아버지건물에 월세로 들어가시면되겠네요
    아니면 전세로라도 해달라고 하시던가~
    무능하기만한 본인들을 탓해야죠
    통장잔고 3천원이 시아버지탓입니까??
    시아버지의 죄라면, 아들며느리가 똑똑치 못하다는것, 그거군요.
    시아버지 사후에, 아들 며느리가 그 많은돈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게 생겼으니..
    뭐 이런것도 일종의 재산환원에 속하는거겠죠.

    공감능력운운하신분
    전두환도 29만원밖에 없다는데, 엄청 공감되고 불쌍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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