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수학선생님께 여쭤봅니다.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수학 어려워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9-07-07 13:38:00
지금 초등저학년인데 6세때 부터 눈높이 꾸준히 했습니다.
선생님은 무한 반복으로 하면 아무니 늦는 아이도 된다고 하시는데..발전이 없습니다.

눈높이에서 한장 테스트하는데 1분안에 통과해야 하는걸 통과 못하고 덧셈만 줄창 몇달째 반복 중입니다.

학교 수학을 난이도 별로 풀어보면 기본 이상의 것은 어렵다 하고 손도 대지 않습니다.

본인은 수학을 못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즈수학이나 다른 놀이수학을 생각햇는데 아시는 분이 예스샘으로 우선 연산의 속도를 붙이라고 합니다.

지금 아직 저학년인데 수학학원을 매일 보내는 것도 무리가 있는듯하여

일단 방학떄 문제집을 풀리려고 하는데

예습을 해야할지 학기 복습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번에 어느분이 중학수학 문의했을떄 과외선생님 , 또는 선생님 분들이 교재선택에 대해 조언을 주셨는데요..

초등도 어떻게 수학문제를 선택할지 직접적으로 저에게 지도해 주세요..

어디 물어보려니 죄다 주변에는 수학 잘하면서,,뭘 그리 고민하는냐는 반응이네요..

왜 주변에는 전부 엄친아만 있는지 제가 부족하여 아이도 그러한것 같아 잠시 슬프네요..

저는 지금 쎈문제집으로 복습하고 아하수학을 풀릴까 생각하면서 또한 연산을 또 보내나 눈높이를 하나 고민입니다.

앞으로 수학 갈길이 먼데..혼자 속태우고 있네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IP : 211.224.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7 2:02 PM (122.47.xxx.57)

    중등 학원 선생님인데요.. 제가 봤을때 초등때 연산은 어느정도 다 하는거 같으니깐.. 그것은 빼고 다른것만 말씀드릴께요..
    제가 봤을때, 초등학교때 이것만 연습 많이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냐면..
    맨 마지막 단원인 문제푸는 방법인가 하는 단원입니다..

    학교에서 시헙범위에 안들어 가니 학원에서도 대충하고 집에서도 대충하는데
    중학교 올라오면 활용문제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문제를 읽고 그대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그 단원을 익히면 중학교 올라와서 크게 어려움이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초등학교 과정에 나온 개념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확장 되니깐 부모님이나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들 확장 시켜 주면 더 좋겠지요..

  • 2. 역시 중고등...
    '09.7.7 8:44 PM (116.39.xxx.253)

    초등생을 키우기 전까진 초등때 기초를 확실히 집아야 한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20년가까이 애들을 가르치다보니 조금 생각이 바뀌기도 하구요.
    결정적으로 제아이가 초등생이 되다보니 아이들을 접하는 시각이 좀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초등 저학년때엔 잘 놀려야 할듯 싶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금서부터 연산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아이가 흥미를 잃어서 앞으로 점점 싫어할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크게 다르겠지만요.
    아이가 전반적으로 쳐지는 듯하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있으면 국어를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말이 무슨뜻인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어느순간 이후로는 같은 교육과정에서 수확장만 되거든요.
    결국 같은 의미인데 나중에는 못알아듣는 것일수 있어요.
    저학년이시라면 연산보다는 수학적인 개념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중학생 이후 정말 공부에 탄력받아 진행해야 할적에 힘받아서 갈수있을만큼, 저학년때 많이 여유롭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학습지 선생님은 연산이 중요하다는 얘긴 정말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대입 수능에서 한문제당 2분이내로 풀어야 하는데 시간 정말 중요하다 하시고요.
    하지만 모래위에 집짓기보단 단단한 땅위에 집짓는것이 초반에 오래 걸릴지언정 보다 확실하게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쎈은 초등으로 확장한 문제집중 하나인데요. 그닥... 권하는 편은 아닙니다.
    개념원리또한 확장한 문제집인데 중간중간 개념이 이가 빠져있습니다.
    디딤돌이나 에듀왕에서 나온 문제집이 괜찮구요.
    시매쓰에서 나온 상위권 연산 문제집도 부담없으면서 고민하면서 풀수있는 문제위주입니다.
    학습지를 그래도 하시고자 하신다면 눈높이를 선택하세요. 교원이나 재능보다 낫습니다.

  • 3. 초4 맘
    '09.7.8 12:33 AM (219.241.xxx.149)

    우리 딸의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3학년때 까지는 그냥 집에서 했어요.
    방학중에 당해학기 해법수학 문제집을 먼저 풀고요 학기 중에는 그 학기 심화 문제집과 생각하는 수학이라는 창의력 교재 같이 풀었어요.
    그리고 연산은 3학년 때 씽크빅 보조교재를 하면서 많이 늘었네요.
    틀린 것은 지우고 다시 풀고 다시풀고를 2-3번 반복하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1년 선행을 집에서 하면서 당해 학기 문제집도 병행합니다.

  • 4. 감사
    '09.7.8 8:26 AM (211.224.xxx.126)

    바쁜시간에..상세히 적어주신 3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어쩔줄 몰라하는 저에게 길을 가르켜 주시네요..
    지금 연산에 목메어 너무 힘들어 하는데 한 걸음씩 천천히 떼도록 하겟습니다.
    아직 저학년이라 늦지 않다 다심 맘을 다 잡으며 선배님들의 조언을 따르겟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5. 수학
    '09.7.8 9:19 AM (128.134.xxx.85)

    전 맘에 들지 않아 하진 않지만 공습 수학을 엄마들이 많이 칭찬 하고 있으니 검색을 한번 해보시고 사이트에 들어가도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0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5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6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1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3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4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3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2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9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6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8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0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7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80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8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6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5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0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3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