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실공주..

선덕여왕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09-07-06 22:34:13
미실은 남편이 여럿 인가 봐요

그렇다면 어떻게 누구 아이인줄 알까요

항상 보면서 궁금 했는데,,
IP : 112.72.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고보니
    '09.7.6 11:14 PM (118.47.xxx.224)

    그렇습니다..
    이달은 이남푠. 담달은 저남푠.. 이렇게 하나???

  • 2. 진짜 듣고보니
    '09.7.6 11:27 PM (221.155.xxx.32)

    헷갈릴수있겠네요.
    일단 낳아놓고 아이얼굴 보고 짐작해야 하나????
    전에보니 미실이 자기 남동생한테 넌 자식이 몇명이냐? 얼굴이나 아냐?
    그러던데요. 재미있는 남매.

  • 3. 그런데요
    '09.7.6 11:51 PM (118.37.xxx.218)

    정말 듣고보니 그렇네요. ㅎㅎㅎ
    그런데 미실은 공주가 아니고 궁주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공주는 뭐고 궁주는 뭐야 했는데...
    타고나길 왕실의 핏줄을 받은 성골 공주가 아니라,
    어쩌다 왕의 후궁이 되어 정치에 관여하게 되어 궁주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그래서 김서현의 부인이 성골로 복권되면서 미실에게 성골에 대한 예를 갖추라고 큰소리치던데요. 제가 알고있는게 제대론지 잘 모르겠지만요. 설명해주실 분 안계세요?

  • 4. 한숨
    '09.7.7 12:04 AM (118.91.xxx.110)

    그래서 미실은 소설이지 역사가 아닌거죠...
    사실 그때가 아무리 그래도 한 여자가 여러 남자랑 산다는건 말이 안되죠..

  • 5. 남편이
    '09.7.7 12:14 AM (211.226.xxx.139)

    여럿이 아니라 색공을 받았다고 한답니다.
    그건 선덕여왕도 여러 색공을 받았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현재의 관념에서 보면 근친의 개념이 이상하지만 그 시대는 그랬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실은 소설 속 주인공이 아니라 화랑세기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동생 미생의 색공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줄줄이 역대 왕들에게 미실 자신도 색공을 바쳤음은 물론이고
    그녀가 색공을 바치는 여인으로 자라게 한 것은 그의 어머니 였다고 하네요.

    지금의 제도로 보면 근친간의 성 관계라니.....아주 쇼킹합니다

  • 6. 그래서
    '09.7.7 12:30 AM (203.152.xxx.106)

    항간에 출산드라라는 말이 있더군요 ㅋㅋ

  • 7. 맞아요
    '09.7.7 9:12 AM (124.50.xxx.70)

    미실은 대단해요.

    저는 하나도 벅찬데..

  • 8. 시대문화
    '09.7.7 10:33 AM (119.196.xxx.49)

    우리가 보면 근친이지만 그들은 '신국의 도'라 불렀다고 합니다. 어느 왕자에게 이복여동생과 결혼하라고 하자 왕자가 거절하니 그 어머니가 '신국에는 신국의 도가 있다'고 하며 결혼 시켰다고 합니다. 혈통을 지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긴 문화인 것이지요. 이집트 왕가는 남매 간에 결혼했는걸요?
    암튼 원시시대에 더 가까운 때이니만큼 일부일처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미실이 다산의 여왕이란 생각을 했어요 ㅋㅋ. 세종과 아들, 진흥왕과의 아들, 진지왕과의 아들, 그리고도 부족해 진평왕 제위 시절 신비한 꿈을 꿔서 왕자를 낳을 줄 알고 진평왕을 침실로 이끌었는데 왕이 너무 어려 거절하자 (급한대로 ㅋㅋ) 설원랑을 이끌고 들어가 가진 자식이 보종이라 합니다.

  • 9.
    '09.7.7 11:02 AM (59.7.xxx.199)

    그시대는 모계사회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처럼 부계사회가 된건 한참후로 알고 있는데요

  • 10. .
    '09.7.7 12:20 PM (211.243.xxx.231)

    그러게요. 모계사회인데. 그게 이상한가요?
    한 여자가 여러 남자랑 사는게 말이 안된다고 한 분은
    그럼 조선시대때 왕이 여러 후궁을 거느리는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느는지 궁금하네요.

  • 11. ..
    '09.7.7 2:14 PM (121.162.xxx.143)

    후궁들의 암투나..남편들의 암투나 같은거 같더라구요. 세주 원남편이나 설원공은 미실을 두고 경쟁을 하는거 같아요. 자식도 각자 자기 아버지를 따라 경쟁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265 붙박이장 양쪽 옆면을 10cm 정도 띠고 시공하면 이상할까요? 3 붙박이장 2007/03/06 502
336264 저희 아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11 4개월아가 2007/03/06 1,239
336263 주니어 의류 주로 어디서 구입하세요.?? 6 조카 2007/03/06 707
336262 몬테소리 책(토들피카소)은 할인안되나요? 10 사고파 2007/03/06 477
336261 무선주전자 세척 어케 하나요? 3 살림초보 2007/03/06 878
336260 요즘 과자 어떤게 맛있어요? 8 그날..ㅋㅋ.. 2007/03/06 1,401
336259 집에서 햄만드는법 있을까요? 2 ?? 2007/03/06 564
336258 0세 아이들 책..애플비 어떤가요? 3 먼지 2007/03/06 336
336257 콩고기 드셔본분 계신가요~~~?? 6 궁금맘 2007/03/06 610
336256 바지락 상한 것..조심 또 조심!! 1 냄새무서워 2007/03/06 925
336255 의자추천해주세요-아일랜드식탁용 1 의자 2007/03/06 274
336254 질문있어요..^^ 3 ?? 2007/03/06 281
336253 엄마들 보험...아..정말 들어야하는데.. 8 먼지 2007/03/06 951
336252 한복 대여점이요... 2 한복 2007/03/06 558
336251 임신7주...오른쪽 옆구리가 아파요!!! 2 둥이맘 2007/03/06 521
336250 지금 장만해도 될까요 7 2007/03/06 837
336249 3개월 아이 손가락 빨기.. 2 아이키우기... 2007/03/06 164
336248 신세계인터넷식품관에서 주문해보신분 3 쇼퍼 2007/03/06 385
336247 홍삼은 아무한테나 좋은가요? 7 알고시포라 2007/03/06 1,003
336246 축농증인데 영양제먹는시간이랑 약이랑 중복안되게 먹는법 아시는분~ 1 c 2007/03/06 186
336245 맞벌이 경우 집안일 10 속상 2007/03/06 1,368
336244 힘드네요... 3 힘들어요 2007/03/06 810
336243 결혼한지 석달.. 3 성격미인 2007/03/06 1,288
336242 요즘애들이 정말 그렇게 무섭나요? 4 무섭나요 2007/03/06 1,068
336241 가슴이 철렁(?)한달까?.... 4 가끔 2007/03/06 898
336240 집을 살때 순서를 잘 모르겠어요 2 ^^ 2007/03/06 529
336239 봄철이라고 집단장 좀 해볼까..하니. 꼬맹이 2007/03/06 260
336238 대방동 영화유치원에 대해 아시는분 1 유치원고민 2007/03/06 294
336237 경기도 둘째 아이 24개월까지 어린이집 교육비 지원 받는거 말예요 5 머리가아파요.. 2007/03/06 469
336236 공장 로스라는 것이 뭐예요? 9 로스 2007/03/06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