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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수능볼때 주로 어느 과목 때문에 힘들어 하나요?

국어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9-07-06 17:26:32
우리애가 고1인데 국어를 정말 어려워하네요.

저는 학교 다닐때 국어점수가 제일 좋았었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는것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번 시험도 수학 98점 영어 98점 국어 70점 이네요.

영어.수학 잘 봤는데 국어 점수 때문에 망했다고 풀이 팍 죽어서 왔습니다.

시험지를 보니 지문이 있고 그 아래에 문제가 4,5문제 나오는데
지문 하나에 딸린 문제 다 틀리고 다른지문 하나에 딸린 문제도
다 틀려서 왔네요.

지문 두개에 딸린 문제를 왕창 틀려왔으니 점수가 70점.

여름 방학동안 국어문제집 열심히 풀면 점수 좀 올라갈까요?

국어만 잘하면 본인이 원하는 교대도 갈 수 있으련만
국어가 제 아이의 발목을 잡네요.



지금보니 국어가 전부 30문제이고 지문이 9개가 있는데
그중에 2개의 지문에 있는8문제를 모두 틀렸네요.

2개의 지문은 정말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풀었나봐요..
IP : 59.31.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능
    '09.7.6 5:44 PM (125.183.xxx.152)

    첫세대이고, 이십후반에 수능을 한번 더본 사람으로...

    그 시간안에 긴 지문을 읽고 두문제 푸는 거잖아요.
    그거 많이 힘들던데..
    요령은 먼저 문제를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방향을 중점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이게 지문을 한번 잘못읽으면,
    거기에 속한 문제들도 싹 틀릴수 있잖아요.

    언어에서 중요한건, 지문을 빨리,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얼마나 파악하느냐...
    그리고 그렇게 긴~~ 지문을 시간안에 문제까지 푸느냐...
    이것의 훈련이 아닐까요...

  • 2. 선배엄마
    '09.7.6 6:09 PM (125.133.xxx.170)

    어느아이나 취약과목이 있겠죠
    저희아이는 수학이었어요
    정말 수학만 잘나왔으면 스카이도 갈수있었는데
    그밑에 대학갔네요
    근데 한번 발목잡은 과목 대부분 끝까지 가던데요
    그래도 국어과목을 중점적으로 해보라 하세요
    저희아이도 수학과외 몇달받았는데
    그래도 모의때 보다는 실전에서 조금 올라서 나왔거든요

  • 3. ...
    '09.7.6 7:49 PM (211.49.xxx.110)

    완전히 틀린 지문이 국어 어디에 해당하는지 보라하세요

    문학,비문학 이런 분류를 해보고 감성 부족한 애들은 문학에 취약한 경우가 있고
    머리좋은 애들은 다른애들 어려워하는 비문학을 잘 하고

    골고루 한두개씩 틀린게 아니라 지문에 딸린 전체문제를 틀렸다면
    그런 분석을 해보고 취약부분을 열심히 하면 좋을거예요

  • 4. 언어
    '09.7.6 8:32 PM (121.170.xxx.84)

    정말 어려워요
    저희 고3 아들도 미리미리 1학년부터 언어공부 했는데도
    아직도 어려워한답니다
    어떻게 설명하기 쉽지 않은데 언어 옛날 국어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한번 안되면 벗어나기 힘든 과목도 언어입니다
    어떤면으로는 영어나 수학보다 까다롭습니다

  • 5. ....
    '09.7.6 9:40 PM (114.207.xxx.105)

    어려운 과목이 뭐냐물으면 다 수학이라고 대답하는데요...
    실은 수능에서는 언어가 가장 예측불허인것 같아요...............즉 내~~ 1등급받던 학생도 순식간에 3등급 되기도 하고........실제로 언어망치고 수학 만점받으면 원서를 제출할 학교 자체가 없어요. 언어+외국어를 잘 해놓고 그담에 수학을 잘해야 확 상위권이 되는거지 순서가 바뀌면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문과의 경우요....

    그리고 나는 잘했는데 요즘애들은............이런말 마셔요...ㅋ
    요즘 언어시험 풀어보면요.......웬만한 어른들은 문제 끝까지 읽지도 못해요.

  • 6. ..
    '09.7.7 9:03 AM (211.229.xxx.98)

    언어영역 과외나 학원을다니는것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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