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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딸리는 울 아들..
시험지를 들여다보니.
정답 열매솎기 -> 열매속기 로 적어서 틀리고..
정답 옆줄 -> 엽줄 (이건 과학셤지인데 맞춤법 틀린거 걍 나가네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눈물을 훔쳤습니다"와 같은 뜻으로 쓰인 훔쳤습니다를 찾으라는 문제의 정답을 못찾네요.
아들아 눈물을 도둑질이라도 하더냐??
왜 이렇게 국어가 딸리고 단어가 딸리는건가요? 이런 아들 대체 어찌 하오리까??
1. 어쩌나
'09.7.6 4:03 PM (125.129.xxx.14)하하.. 죄송합니다.
우리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기대수치는 너무 높아요. 인터넷 글쓰기 보세요. 어른들도
맞춤법이 엉망이죠. 열매솎다의 솎은 어른들도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웃으면서 고쳐주세요. 아이가 주눅들지 않게요.
늘 하는 말이지만 책을 가까이 해야하는데, 쉽지 않죠.
저녁에 TV를 끄고 아빠는 신문을 엄마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이도 책을 읽게 된다는 거짓말같은 진짜 이야기 한번 믿어보세요.2. ^^
'09.7.6 4:07 PM (122.153.xxx.11)독서만이 해결법 아닐까요?
눈앞의 점수에 연연해서 문제집 많이 사서 풀리는것 보다 책 많이 읽히세요..
초등 저학년때 독서위주로만 했고요,,초등 5학년 되면서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3. ..
'09.7.6 4:14 PM (59.6.xxx.99)걱정마세요.
아이들 맟춤법은 5학년 쯤 되면 좋아져요.
조금씩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깔끔하게 좋아집니다.
책 많이 읽히세요.
엄마도 같이 읽고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나 살펴보시고요
그러면... 됩니다.4. 걱정됨
'09.7.6 4:42 PM (220.79.xxx.235)울 아들 6학년인데 아직도 쉬운 맞춤법 틀려 옵니다..
근데 그냥 두어야 하나요?? 예를들어 숙재 (숙제)같은...
독서는 즐기는데 맞춤법이 안됩니다..
어릴때 잡아 줄걸 그랬습니다...근데 지금 이라도 바로 고쳐 줘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독서의 효과가 늦게 나타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