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다니는 중학교는 여름방학 한달중 10일을 하루 4시간씩
보충수업 한다 하네요.
원치 않는 아이들이 많아서 대부분이 처음에 지원학생이 없었는데,
다해야 한다고 강압적으로 지시하는 분위기라 어쩔수 없이 그 뜨거운 날에
아이들이 오전에 학교에 나가서 2학기 예습하거나 1학기 복습해아 한답니다.
문제는 교사들이 따로 정성들여 준비를 하거나 지침서가 있어
정말 사교육 안하도록 방학을 보내게 하는 방식이 안된다고 합니다.
전혀 도움도 안되고 날 더운데 딱딱한의자에 앉아 애들더러 뭘하라는건지..
정부의 보여주기 형식적인 정책에 같은당 교육감이라는자가
널뛰기 춤추는거 같은데,강력하게 반박도 못하겠다 하네요.
도민들이 손으로 직접 뽑은 인사라..
청주에 사시는 중학생 어머님들..
이런것도 그냥 묵인하며 따르는지요?
게다가 무료도 아니고
10일간 4만원대 수강료도 낸다는데
이거 미친교육감 아닌지요?
방학중에 교사들 월급도 나오는데 학부모들한테 수강료 따로 받아 그돈
어디다 쓰는건지도 궁금하네요.
그런다고 학원 다닐 아이들이 안다니는것도 아니고
10일동안 학력수준을 올리면 얼마나 올리나요?
오히려 한가하게 집에서 체력보강하며 쉬다가 오후에 학원가는 아이들 건강과 시간만
축내는 꼴이라 아이들도 학부형들도 반발이 심한데도 강행하려는 저의가 어이가 없네요.
그 교육감..한날당 당적 이라면서요?
제2의 공정택 아닌가요?
제가 그지역 안살아서 잘몰라 방금 전화온
언니한테 말만 듣고 기가 막혀 문의드립니다.
언니도 세종인지 행정도시인지 유령도시 될거 같다고 ..
지난정권에서 추진한거 하나도 진전 없이 지나가다보면 파헤쳐 놓기만하고
한심하다고 한숨이 끊이지 않네요.
정말 혁신도시니 행정도시니 안할려나봐요.
지방 좀 실려보겠다고 노대통령이 추진한거 물거품이 되는건지
그돈 4대강에 쏟아붓고 뭘할려는지 왜 공론화 안하는거죠?
투표잘못한 댓가 참 혹독히 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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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초,중 방학에 특별수업 하는문제..
학부모 조회수 : 241
작성일 : 2009-07-06 14:34:44
IP : 116.40.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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