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로 모임을 간 남편...
밤늦게 전화와서는...밥먹었냐 아직 안자고 뭐하냐 그러더니...
나중엔 미안하다고..
결혼해서 고생만 시키고 여기에 마음에까지 상처를 주었다구..
경제적으로 항상 힘들었는데
이 와중에 바람이란 것까지 했었거든요.
몇달만에 다 발각되고 정리되었지만...
그럼서 정말 정말 열심히 살겠다구...용서해줘서 너무 고맙다구..
한시간정도 통화한거 같네요.
이야기하면서 목소리에 떨림이~~~~
우냐구 그러니.....뭔소리야...아냐...
이러는데 울더라구요.
저역시 잊도록 노력할께...
우리 이제 애들 생각하면서
이젠 열심히 살고 돈도 많이 모으자..했죠.
사실 지금 우리에게는 돈버는게 더 우선이거든요.
우리에겐 짐이 큰게 있어서...
그렇게 잘 통화하고 끝났어요.
근디 담날 남편이 송금좀시켜달라구...
모임회비 오만원 들고 갔는데 팔만원 더 썼다구...--;;
뭐야 진짜~~~~~~
근데 오늘 아침...
또 용돈 달라구...
하루에 만원씩....일주일에 6만원씩 주거든요.
사무실에서 점심 주구요. 외근나가면 사먹지만...(밥값 회사에 3만원씩 내요)
차 기름값 카드결재하구요.
한번씩 밥값,술값 카드로 계산하구요.
정말 하루에 만원씩 주는건 소소하게 들어가는 용돈인데요..
이게 적은건가요???
토욜날 전화와서 그러더니마는...담날...ㅠㅠ
일이 영업직인데다 사장이랑 나눠먹기여서 참 그런데요
그래도 저희 신랑 돈 씀씀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여???
울신랑 절대 자기가 돈 많이 쓴다고 생각지 않아요
아껴아껴 쓰고 있다고....ㅠㅠ
말이랑 행동이랑 너무 달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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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울었거든요..
아내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09-07-06 10:11:31
IP : 211.200.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억의 편집
'09.7.6 10:20 AM (125.246.xxx.130)일주일에 6만원이면 풍족하진 않아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점심값, 기름값 제외니까요.
하루에 만원씩 주지말고 차라리 일주일에 6만원에다 조금 더 얹어
월요일에 한꺼번에 주든지 하고
대신 추가비용은 절대 없다고 못밖으세요.
그 남편이 좀 무른 모양입니다. 자기 절제가 잘 안되는.2. 아내
'09.7.6 10:25 AM (211.200.xxx.18)저랑 남편이랑 돈 쓰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저는 있으면 어디에 얼마 어디에 얼마 이렇게 계획잡아 쓰는데
남편은 있으면 다 써버리는...
그래서 한달기준으로 일주일기준으로 못줘요...ㅠㅠ3. .
'09.7.6 10:50 AM (59.6.xxx.54)용돈을 타쓰다 보면 전체 집안 경제를 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
현제 경제 사정이 이러이러 하고, 앞으로 계획을 남편분이 직접 세우시게 하고, 몇달간(조금 위험할 수도 있지만) 경제권을 남편께 드려 보는 건 어떤지요?
용돈 타쓰면서는 절대 볼 수없는 뭔가가 보일 것 같네요.4. 도대체
'09.7.6 10:54 AM (125.178.xxx.15)그돈을 어디다 쓴데요?
차기름, 가끔씩의 밥값 술값, 카드 다 긁는데....
울 남편은 거기다 책값이나 어쩌다 가족과 같은 하는 문화비외에는
쓸래야 쓸데가 없다는데....
원글님의 남편분은 용돈의 개념이라면서요5. ...
'09.7.6 10:56 AM (211.243.xxx.231)있는돈 한거번에 다 쓰는 남편한테 경제권 줬다가 큰일날수도 있어요.
그냥 월급 탄거 써버리는 수준이 아니라 카드 긁어쓰고 그러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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