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 한다고 돈 조금 달라는 남편 어찌 해야 할런지요?

주식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9-07-06 08:59:01
몇년전에 주식 한다고 적금 만기 되서 찾은 돈 가지고 했는데,
사고 난 다음 주식이 떨어져서, 주식의 달인 서방님이 보시고,
당장 팔아야 한다고 해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몇년뒤 백만원만 달라고 해서,  또 주식을 시작했는데,
마이너스 상태 입니다.  남편은 팔지 않았으니, 마이너스가 아니라고 합니다.

저희는 따로 투자한곳은 없고,, 적금만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라 현금이 있는 상태라 그런지,
남편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또 백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원래는 조금 더 많이 달라고 했지만,, 제가 워낙에 난리를 치니,, 지금은 금액이 많이 다운 되었지요,

제가 안 된다고 하니까,, 열심히 돈 벌었는데, 백만원도 쓸 자격이 없냐고 하면서 화를 냅니다.

날려도 되는 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주고,, 마지막이라고 못을 박는게 좋을지?
남편은 정말 착하고 성실한 편입니다.
그런데 현금만 보유하고,, 따로 투자를 하지 않으니,, 늘 불안한 모양입니다.
IP : 222.233.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6 9:17 AM (121.162.xxx.85)

    개인적으로 요즘은 장이 위험하지 안은것같아요.얼마나 오래갈진 모르지만....
    저도 200정도 우량주에 투자하는데 제법 쏠쏠해요.
    우량주 떨어졌을때 사놓고 어느정도 오르면 파니까요..대출받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백만원정도
    남편이 한다고 하면 전 말리지 안을것같아요

  • 2. 잔잔
    '09.7.6 9:24 AM (119.64.xxx.78)

    그 정도면 허락해 주시되, 우량주에 투자하시고 원글님에게도 투자 내역 공개해 달라고 하세요.

  • 3. 저두
    '09.7.6 9:24 AM (210.94.xxx.1)

    윗님과 의견 같아요. 백만원 가계에 큰 영향을 안미친다면 그정도는 줄거 같아요.
    하지만 주위에 가진 주식 원금만 되면 다시는 주식 돌아보지 않겠다는 분들이 대다수네요

  • 4. 에구
    '09.7.6 9:28 AM (219.254.xxx.204)

    동생남편이 사람은 좋은데 주식을 합니다, 다른일은 동생말을 잘듣는데 주식하는것은 말려도 듣질 않는다네요 몇년전에 집 담보 잡혀 하다가 몇천 날렸어요, 지금도 수중에 돈만 생기면 한답니다..우리남편이 술로 돈을 많이 없애서 내가 신세 한탄을 했더니 동생하는말이 형부는 그래도 먹고 싶은것 먹기라도 했으니 덜 억울하다고, 주식해서 말아 먹은것은 더 속상하다고 하데요.. 남편분을 어찌 말릴지 난감 하시겠어요, ,

  • 5. ㅁㅁ
    '09.7.6 9:29 AM (112.72.xxx.87)

    정말로 적당히 하면 스트레스 해소는 돼겠더라구요 하지만 적당히가 힘들죠

    백만원이 천만원 안돼다는 보장 이 없듯이..

  • 6. 울남편
    '09.7.6 9:47 AM (124.139.xxx.2)

    도 주식쬐금하고싶다고 십만원만 달라길래~
    쬐잔하게 남자가 십만원이 뭐야? 백만원줄테니깐 천만원 만들어~
    그러구 줬어요...완전 좋아하던데요...ㅋㅋㅋ
    전그냥 없는돈으로 쳐요...^^

  • 7. ;;
    '09.7.6 12:40 PM (61.4.xxx.71)

    주식에 주짜도 모르는 남편이 어느날 해보고싶다고 백만원만 달래서 줬어요
    몇달전인데 아직 안까먹고 원금 보존하고있다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그달은 저축도 못했지만 지나니 암것도아닌것같아서 그냥 기분이다 싶어서 줬어요
    더이상은 안주기로 못박고요

  • 8. 흑~
    '09.7.6 1:00 PM (119.67.xxx.242)

    작년초 코스피 2000부터 떨어질때 주식은 깡통되고 국내펀드 50%이상 브릭스펀드 50% 차이나 펀드60% 이상 손실되서 아직 환매도 못하고 쥐고 있는 사람인데요..
    며칠전에 차이나 펀드는 돈이 필요해서 환매 신청했더니 40%까지 만회했더군요..ㅠ.ㅠ

    주식을 하다보면 도박성이라 자꾸 투자하고 싶은 맘이 든답니다..
    그정도의 조금은 해볼만 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827 냉동고 따로사면 전기세가 많이나올까요? 6 . 2007/03/04 2,197
335826 5세)울딸정상일까요?ㅠ.ㅠ 혼자 놀때 무슨말이 그렇게 많은지...혼자 중얼중얼.. 8 ... 2007/03/04 1,144
335825 5살 아이 차렵이불 or 요세트? 1 ... 2007/03/04 256
335824 그게 그렇게 하기 힘들었을까? 15 ... 2007/03/04 2,504
335823 옥션에서 LA 갈비 사보신 분 계세요? 갈비 2007/03/04 97
335822 도대체 레벨은 언제 올라가나요..ㅠㅠ 2 렙업 2007/03/04 364
335821 요즘 ..폴라로이드카메라랑 다이하쓰 코펜에 3 제가 2007/03/04 313
335820 시아주버님이 빌린돈을 안주네요 7 나쁜 시댁사.. 2007/03/04 1,413
335819 연필 줏어오는 아이.. 10 .. 2007/03/04 1,332
335818 이 새벽에 깨서....라면하나 뚝딱. 3 에휴 2007/03/04 850
335817 분당지역 ..예쁜케익점 추천 부탁드려요. 9 문의 2007/03/04 713
335816 저 말고도 나쁜상상 하시는분 계신가요 5 괴로워 2007/03/04 1,902
335815 서정주의 '내리는 눈밭속에서' 감상하세요~ 1 ... 2007/03/04 552
335814 초등대안학교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6 고민맘 2007/03/04 536
335813 4450님 처럼 친구에게 돈달라는 아이.. 나도 고민... 2007/03/04 381
335812 아쿠아청소기 사용후기 4 신랑만세 2007/03/04 534
335811 하얀거탑 볼때 어떤생각들 하세요 -_ - ??? 13 나이상? 2007/03/04 2,301
335810 제가 너무 럴럴한가요? 4 룰루랄라 2007/03/04 1,244
335809 40대 중반 여자분께 드릴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3 추천 좀.... 2007/03/04 700
335808 안중근 한번만 봤음 좋겠어요,,. 12 미쳤나봐.... 2007/03/04 1,418
335807 아파트 당첨된 아파트를 배우자 명의로 등기 가능한지요 2 명의변경 2007/03/04 652
335806 변희봉씨나 우디 알렌 좋아하는 분.... 7 영화팬 2007/03/04 858
335805 어디에 있나요? 2 얼굴탈까봐 2007/03/04 494
335804 차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나는 꿈 해몽좀... 2007/03/04 1,200
335803 J.crew 직접구매 /스피디 40 구입질문 2 암것도 몰라.. 2007/03/04 841
335802 두돌지난 아기 어린이집 보내기 고민되요. 4 dmaao 2007/03/04 648
335801 금으로 때운 부분이 떨어졌어요ㅜㅜ 6 치과 2007/03/04 742
335800 에궁..아동자전거(베네통) 너무 괜찮아보이는데요...구입할려니..망설여져서요.. 5 ... 2007/03/04 707
335799 최고의 명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32 ... 2007/03/03 1,968
335798 광명역에서 과천가는방법 알켜주세요.. 2 허니맘 2007/03/03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