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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공기총으로 살해한 사건말인데요
멀쩡하게 일어나서 걸어가던애를
야산에 데리고 가서 공기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지난달에 일어났었죠.
토요일엔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방송되던데요,
제가 또래 초등생아이를 자식으로 두고있는 보모입장이라 그런지,
그사건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교통사고가 일어나고나서 놀라긴 했지만 너무나 멀쩡하게 일어나서 뛰어가던애를
불러세워서 범인의 차에 태우고 갔다는걸 본 목격자가 둘이나 있다는걸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찻아내서 방영하더라구요.
병원 cctv에 찍힌 동영상에선
아이가 너무나 멀쩡하게 범인의 뒤를 순진하게 따라들어오던데요..
도무지 교통사고를 당한애로 보이지 않을정도로 자기발로 또박또박 범인의 뒤를 따라들어오는것이 병원 cctv에 나오던데,
그렇게 멀쩡하게 살아있는 애를 ,
단순히 자신이 무면허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발각될까봐
애를 무참이 공기총으로 그것도 여섯발이나 쏴서 죽였다는것이
분노를 넘어서 증오스럽습니다.
그아이의 부모도 아닌데도 , 그놈을 잡아서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차라리 교통사고로 애가 숨졌다면 사고였으니까 어쩔수없었다고 포기했을것 같아요.
제가 이럴질데 그아이의 부모는 어떤심정이겠어요.
제 아들이 지금 옆에서 자고있거든요.
딱 그아이랑 나이가 같아요.
쿨쿨 자고 있는 딱 고만한 아이를 보니...가슴이 미어져요.
그 부모님이 불쌍하고 그아이가 불쌍해서 가슴이 미어져요.
당장 생계가 걸린 문제라 아이를 죽일수 밖에 없었다고 하던데,
생계보다 못한 목숨이었나요.
지 목구녕은 중요하고 어린생명은 안소중한던가요?
이 찢어죽여도 분이 안풀릴놈이 앞으로 어떤 처벌은 받는지 지켜볼겁니다.
1. 한 사람의
'09.7.6 4:16 AM (218.149.xxx.205)행동과 정신은 그가 몸 담고 있는 사회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의 황폐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사건이겠지요.
배금주의와 무한경쟁을 삶의 원칙으로 내몰고 있는 요즘의 우리 사회를 보면
두렵기 짝이 없습니다.
지금의 처절한 교육 환경을 지켜볼 때 요즘 젊은이들이 사회에 나갈 때 쯤이면
아마도 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
희생 당한 어린이의 명복을 빕니다.
나이 든 자로서 부끄럽군요.2. Power of Now
'09.7.6 6:39 AM (59.4.xxx.62)목구멍이 포도청? 한국의 먹고사니즘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요?
그놈 영원히 밥숫가락 놔야죠..
악마같은 새*...3. 진짜로
'09.7.6 9:01 AM (203.142.xxx.230)그 인간은 사람이 아닌듯해요. 정말로 교통사고로 실수로 아이를 죽였다고 하면. 그거야 한편으론 동정을 받을수 있는일지만, 말짱한 아이를.. 그 부모는 어떻게 살런지. 정말로 제가 마음이 아프더군요.
4. ...
'09.7.6 9:14 AM (211.202.xxx.199)저도 그동영상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ㅠㅠ 암것도 모르고 멀쩡하게 따라가는 아이모습이 얼마나 불쌍하던지..생각만 해도 살떨리더이다...인간도 아닌 그런사람 정말 당장 죽여도 시원챤아요
5. 저도
'09.7.6 10:08 AM (114.203.xxx.208)그 cctv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어요.
그 부모의 심정을 어땠을까 싶어요....
세상에...멀쩡하게 걸어다니는 아이를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는지......ㅠ.ㅠ
보호자에게 연락을 먼저 취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어른들도 교통사고 나면 피해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경찰을 불러 경찰차를 타고 가던지....아님 119에 신고해서 구급차량을 타고 가던지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그 사건 너무 무섭고 그 이후로 요새 놀이터에서 아이가 잠깐 안 보여도 너무 무서워요.6. 저도2
'09.7.6 11:02 AM (124.51.xxx.174)그놈 죽이라고 제 앞에 갖다 놓으면 죽일 수 있을 것 같아요.
7. 정말
'09.7.6 2:49 PM (218.53.xxx.207)어린이 상대로 한 범죄가 제일 악랄한 듯 해요.
아기 키워보니, 저런 기사를 볼때, 치가 떨리고 정말 분해 미칠 것 같네요...ㅠ.ㅠ
그 부모님 심정은 어떨지 너무 가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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