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런 화면은 세상에 없지 싶네요,,,ㅋㅋㅋ

[바탕 화면]

우리집 컴 바탕 화면은요

제 결혼 사진을 바다가 있는 사진에 합성 해서 남편이 해 놨어요~ㅋㅋ

결혼 한지 21년 지금은 살이 쪄서 볼만한 사진이 없어서 그랬는지

촌티가 줄줄 흐르는 결혼 사진이 그래도 낫지 싶었는지.

주위에 사람들을 다 지우고 어깨에 뽕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고 머리엔 왕관과 무거워 보이는 면사포

한마디로 요즘 에 보면 헉~ 할 정도의 결혼 사진을

야자수나무와 바나나 나무가 있는 어느 더운 나라에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했볕이 내리 쬐고 있는듯한 모래바닥에 콕~ 박아서 합성을 해 놨네요~~ㅋㅋ

웃기고 창피 하지만

그냥 두고 봅니다

정성을 생각 해서,,

지금도 ㅋㅋㅋㅋ웃음이 ,,

좋아서가 아니라 어이 없었서,,,ㅋㅋㅋㅋ

[남편분]

이 재미 있으시네요.^^

[.]

결혼 21년이면 저랑 같은 해에 하셨네요...^^

[더운데^^]

이왕이면 더위도 식힐 겸..
배경화면을 알프스 얼음바위꼭대기로 옮겨보심은,,^^
아님
달나라 분화구 옆도 괜찮을 듯 한데요^^
울남편하고 넘 비교되서 부럽네요
울남편은 겨우 멸치똥 대가리 까다가 잠들었는데..

[아직젊은데]

저희신랑도 바탕화면에 제얼굴사진을 크게 깔아놨어요~

뽀샵으로 볼터치에 콧물자국그려서...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