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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느린아이 어떻게 훈련을 해야 할까요?(초1)

걱정태산 조회수 : 805
작성일 : 2009-07-03 21:35:47
올해 초등학교를 들어갔는데 뭐든지 항상 늦네요.
수업준비도 급식도 다행히 선생님이 좋아 아직까진 아이의 성향이니 기다린다 말씀하시지만.. 제가 선생님이라도
좀 화가 날꺼같아요.
급식도 항상 꼴찌로 다른 아이들 집에 가려고 가방쌀때까지 먹고 서둘 기색도 없고...
알림장 쓰는것도 뭐든 느려요. 거기다 왼손잡이... 단체 생활인데 자꾸 쳐지는것도 걱정이예요.
급할 이유를 모르는거 같아요.
저만 속이 탑니다. 거기다 수업시간에 자꾸 자기세계로 여행가서는 멍때리고 있고...
아~~~~~~~~~~~ 어케요.............
어떤 훈련이 도움이 될까요?
IP : 115.143.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 9:45 PM (61.78.xxx.156)

    밥먹는거 빼고 우리 얘랑 똑같네요..
    왼손잡이 인것까지...
    정말 우째요....
    저도 맨날 한숨이랍니다....
    낼 안경만들기 하는날인데..
    지금 딸이랑 같이 만드는 연습하고 있어요...

  • 2. 여기도요
    '09.7.3 10:48 PM (125.184.xxx.144)

    초1 남자아이...여기 똑같은 녀석 한번 살고 있습니다. 어제 담임샘과 면담...3월부터 죽~~5월에는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6월에 다시 제자리 되었다-여자 짝지가 자기 엄마한테 그러더라네요..누구는 무슨 생각에 빠진다고??............................아...큰녀석도 그렇더니 둘째녀석조카..아무래도 유전적인 요소도 있는 것 같아요..............현재의 부모들은 모두 빠릿빠릿..

  • 3. 새옹지마
    '09.7.4 12:18 AM (122.47.xxx.4)

    만들기 연습 그럼 내일 학교 가서 따님은 단순반복 수업이 되는군요
    ㅎㅎㅎㅎ 저도 1학년 때 준비물 열심히 챙겨주었네요
    미술은 창의적 수업인데 2학년 2학기 부터 결심을 하고 모든 미술대회 출전을
    하지 않았어요 학교의 형식적인 수업이 싫어 대회로 눈을 돌렸는데
    똑같은 우물안 개구리 도토리 키재기 같아 스스로 즐기고 노는 식으로 그냥
    집에서 낙서만 하도록 했어요 미술 준비물도 고학년이 갈 수록 알아서 준비하라고 했어요
    고학년 가보면 미술준비물 잘 해오는 학생 한 반에 2명정도 뿐이더군요
    아 참 느림에 대한 이야기가 주 이죠
    한 학년 해 보시고 그래도 누가 보아도 객관적으로 심하거나 학습에 영향이 있다고
    싶으면 아동전문심리상담을 꼭 받아 보세요
    ADHD 딸 알면서도 엄마의 사랑으로 기적을 만들어 보려했는데 포기하고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제 부터 행복시작입니다
    이렇게 쉬운 것을 허송세월 다 보냈습니다 딸이나 저나 좀 후해합니다
    차라리 초등 때 부터 먹었으면 장학생 되었겠다하면서 하하호호합니다
    너무 기다리거나, 엄마의 지극한 사랑이 부족한 탓이란 자학을 절대로 하지마시기를
    병원에 갔다와서 암이 아닙니다 하면 그 때 부터 평온하듯이
    좌충우돌 초딩 엄마들 우리아들 내년에 초딩됩니다
    아직 한글도 몰라요

  • 4. ..
    '09.7.4 12:26 AM (61.78.xxx.156)

    딸은 누나랍니다..
    손이 느리고 아직 경험이 많지 않으니
    함 만들어보고
    낼 가서 또 만들라는 생각에.....

  • 5. ..
    '09.7.4 1:32 AM (121.125.xxx.154)

    원글님..
    전문적인 상담기관을 찾아가셔서 상담해 보시는 건 어떨지...
    아이의 성향이 그렇게 된 이유를 전문가와 함께 찾아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듯 합니다.
    훈계방법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과도 사뭇 다를 수 있으니까요..
    느린거랑 느긋한거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성향이 느리다면 ... 왜 느린지... 왜 느리게 됐는지..
    집에 오더라도 별 재미내지는 별 기대가 없기 때문은 아닌지..
    그런 여러가지 요소들을 전문가와 함께 찾아 보는 길도 한번 열어보시고 알아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6. 죄송합니다만..
    '09.7.4 8:49 AM (211.207.xxx.192)

    기질적인 건 고치기 힘들어요. 워낙 답답하시면 상담받고 조언 들으실 수는 있겠지만.. 아이가 큰 문제가 없다면 기질이니 기다리라고 할 거예요.

    이제 1학년 1학기지요?
    저희 아이가 1학년 2학기 때 학교 가봤더니.. 멍해서 앉아있길래 담임 선생님께 여쭤봤지요.
    그랬더니 1학기 때는 더 심했다고.. 나아지고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지금 불과 6개월 지나서 2학년 1학기인데.. 많이 빠릿해졌어요. 학교 시험도 곧잘 받아어구요. 저 아는 아이는 3학년 중반쯤 가니까 빨라졌다구 하구요.

    나이 40에 아직도 느려터진 남편이.. 쟤 왜저러냐구.. 왜 저렇게 빨리 다니냐구 이상하답니다.
    아이가 학교 생활을 즐거워하면 별 문제 없는 겁니다.
    주변에 학부모들 만나보세요. 다들 아이가 느려터져서 죽겠다고 할겁니다.^^

  • 7. ..
    '09.7.4 10:11 AM (125.177.xxx.49)

    우리딸도 ..느려요
    특히 미술시간 그리기 만들기.. 제 시간에 끝내는게 소원입니다
    아예 만들기는 제가 대부분 해서 보내요 선생님 보기 미안해서요 그럼 두시간 동안 해온게 장식 몇개 붙인거고요
    그리기는 수업 끝나고 혼자 또는 둘이 두시간쯤 또 마저 그리다 와요

    왜 그리 느린지... 옆에서 속이 터져 바보냐는 소리 나옵니다
    저도 싫겠죠
    다행이 노는거나 밥먹는건 빨라졌어요 크면서 좀 나아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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