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딱 그 10년 동안만이 제대로된 나라였던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9-07-03 16:13:19
조중동이 주구장창
발악했던
그 잃어버렸다던 10년 동안만이
대한민국이 행복했던 시절 같네요.
너무 불쌍한 내 조국 대한민국이여....

저녁밥 하러 가기전에
갑자기 울컥해서 적습니다.
낙엽이 바람에 뒹구는 모습에....(호주에서)
IP : 124.179.xxx.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3 4:54 PM (219.254.xxx.231)

    어둠이 있으면 밝음도 있겠지요. 우리모두가 깨어있으니 다시 웃을날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
    '09.7.3 5:03 PM (125.177.xxx.10)

    분명 밝음이 올거예요..분명합니다..

  • 3. ..
    '09.7.3 5:13 PM (121.88.xxx.3)

    전..김대중 대통령님 시절엔..아이엠에프라 정신없어서..잘 몰랐는데요
    노짱시절엔..노짱께서 어쩜 이렇게 제대로 정비된게 없는지..하시는 말씀에
    정말..그동안 저것들 뭐한거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법도 죄다 일제시대때 일본꺼 고대로 배낀것..하나도 개정안하고 우리실정과 어긋나고 그 법으로 인해서 특히 여성과 아이들이 박해받고 차별받고 다치고 아픈데도 하나도 안 고치고..
    정말 저것들 뭐했나 싶더라구요..뭐했나 싶었는데 명바기 보니까..아..뱃속 채우는 기간이었구나..싶은게 너무나 슬프네요..
    제대로 된 정부가 진즉 들어섰더라면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일 거예요
    이렇게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희생적인 국민갖고 이렇게밖에 운영못하는게 기가 막힐 뿐입니다.
    그래서 노짱이 더 그립고..아깝고 보고싶어요..그래서 김대중 선생님 연세가 아쉽구요

  • 4. .
    '09.7.3 5:31 PM (121.88.xxx.247)

    며칠전 점심 함께 하는 자리에서 옆집 아이 엄마가 "이명박이가 서민 복지정책은 잘해놨어"하는 말에 저도 모르게 밥먹다 수저 놓고 쳐다봤습니다.
    "아, 그 잃어버린 10년 동안 준비한걸 지금 시행하는 거예요" 하긴 했습니다만 그 후로 서로 정치 이야기는 피합니다.

    오늘 우연히 제가 차로 데려다 줄 일이 있어서 재미있는 핸드폰 벨소리가 화제가 됐는데 제가 "이#박 개** 복수할꺼야~!"란 것도 있다니까 깜짝 놀라던데요.
    그러면서 하는말 "요즘 시대 좋아졌어, 대통령 욕도 대놓고 하고..."
    그래서 또 제 대답 " 지난 십년간 서서히 좋아진거지요, 놈현스럽다고 실컷 하고 살았잖아요"

    ......그 후 침묵.....ㅎㅎㅎ
    제게 다른 정보를 많이 얻는 편이 그 엄마, 제가 아마도 필요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 5. 저는
    '09.7.3 5:41 PM (211.192.xxx.27)

    그건 아닌것 같아요,,윗정권에서 해놓은 영향이 게속 미치는 데다가,,,
    솔직히 어느 한 시기도 제대로 되어간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 6. 제 경우는
    '09.7.3 5:48 PM (222.239.xxx.252)

    영삼이땐 시위가 많이 없어져서 평화롭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구요.
    국민의 정부는 육아에 치어 사느라 뉴스 한 번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고..
    참여정부땐 상식없이 뛰는 집 값 때문에 골치아팠었구 그러네요.

  • 7. 노무현시절
    '09.7.3 5:58 PM (61.97.xxx.106)

    자고 일어나면 정권 끝나려면 몇일만 더 참으면 되는구나 세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긋지긋했던 노통의 말,말,말.. 징했던 시절이죠. 대통령이 아니라 물가옆에 서서 징징대던 아이같았던... 임기말 끝간데 없이 추락하던 지지율이 아직도 생생한데 웬 훗바람인지...

  • 8. ..
    '09.7.3 6:06 PM (121.88.xxx.3)

    위에 푼돈에 미친 인간들 왔군요..

  • 9. 정말 그랬어요.
    '09.7.3 6:53 PM (222.103.xxx.67)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나라,,
    그때 대한민국은 정말 살만한 나라였죠.
    지나가는 똥깨마져도 대통령욕하고 험담해도 아무 일 없이 잘 돌아다녔잖아요.
    지금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해도 한나라당과 이명박에게 불리한 얘기면 잡혀갑니다.

    물귀신보다 더한 악귀 같은 조중동이 온갖 모략질로 물고 뜯어도
    권력을 사용하지 않고 원칙과 상식으로 상대했죠.
    그래서 노짱님이 돌아가시게 된 겁니다..ㅠ.ㅠ
    권력을 가지고 있었을 때 사정없이 조중동의 목을치고
    한나라당의 십 분의 일만큼만이라도
    물고 늘어졌다면 오늘 이같은 비극은 없었을 텐데..

    이제 언제다시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젊은이들이 정의를 외치는 세상이 올까요;;
    정말 그런날이 다시 올까요..ㅠ.ㅠ

  • 10. 이상주의 이제 그만
    '09.7.3 7:00 PM (222.239.xxx.252)

    권력을 가지고 ,

    조중동의 목을 치진 않더라도 칼을 대고는 있었어야 했고
    한나라당도 물고 늘어졌어야 했고
    집값도 서울시장 족치고라도 꼭 잡았어야 했고
    열우당을 만들기 보다는 민주당에서 민주세력을 더 단단하고 크게 키웠어야 했고
    그래서 정권이 계속 승계되어 저들 세력을 서서히 날려버렸어야 했구요...

  • 11. 위에 윗님
    '09.7.3 7:01 PM (114.205.xxx.117)

    61.97.228님

    도대체 노통의 어떤 말이 지긋지긋하셨나요? 노통의 말에 생명의 위협이라도 느끼셨나요?
    아니면 밥줄이라도 끊기셨나요?

    지금 이명박 한마디 한마디에 떨고 있는 서민들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되도록 댓글 안다려고 애쓰는데 오늘은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 12. 조중동의 힘이죠
    '09.7.3 7:02 PM (220.75.xxx.180)

    노통의 좋은 모습 의로운 모습은 하나도 신문이나 방송에 안나오고
    나쁜모습만 내보내기 바빳죠(그래서 제가 조중동 이런거 안보고 있고요)
    요즈음 대한뉘우스 하는거봐요 언론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데 알게모르게 세뇌시키는 거죠

    제가 인제 노통의 이전 자료들을 보고 있는데 이토록 서민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 있나 싶을 정도예요 참 징합니다
    이후로 노통같은 대통령 만난다면 대한민국의 행운이죠

    전 제작년까지도 노통을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었기에 노통 싫다는 사람 만나면 그사람 욕하기보단 이나라 기득권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13. 한가지 덧 붙이자면
    '09.7.3 7:12 PM (220.75.xxx.180)

    지금 이명박 일본정부한테 하는거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사람은 거의 모르쟎아요
    2012년 부산올림픽하고 경쟁관계인 일본에 올림픽열리기 지원한다고 일본신문들 기사나고 난리 났었는데.
    위안부사건만해도 과거에 대해서 묻지도 않겠다 오직 지금이 중요하다고 그 얼마나 뜻깊은(?) 이야기들입니까
    근데 이거 방송에서 난리난리 나야되는 기사 아닙니까
    그런거 방송하면 **박 이미지 좋지않기 때문에 방송 안타는거 보십시오
    울나라 언론들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언론들 바보를 영웅으로 영웅을 바보로 쉽게 바꾸더군요.
    얼마전에 뉴욕타임지에서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기사가 나왔었는데 이거 언급한 언론 하나도 없더이다
    그날 단지 원더걸스 아주작은지방신문에 일면에 기사 떳는데 지방지란 말은 안하고 미국신문에 일면장식했다고 떠들고 난리더군요
    닐로 말하요 무삼하리오

  • 14. 쟈크라깡
    '09.7.3 7:48 PM (119.192.xxx.142)

    제대로 된 정부가 들어섰다면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일겁니다.222222222

  • 15. 조오기 위에요~
    '09.7.3 8:12 PM (123.248.xxx.243)

    제 경우는 ( 222.239.98.xxx , 2009-07-03 17:48:09 )

    영삼이땐 시위가 많이 없어져서 평화롭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구요.
    국민의 정부는 육아에 치어 사느라 뉴스 한 번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고..
    참여정부땐 상식없이 뛰는 집 값 때문에 골치아팠었구 그러네요.

    ===> 이사람 덕분에 오늘 미친듯이 캑캑 웃습니다그려... 오늘 노짱님 6재라 우울한데 감사합니다~

  • 16. ...
    '09.7.3 9:28 PM (203.206.xxx.56)

    제 경우는..님.

    김영삼 정부 시절에 연세대 전경이 둘러싸고 며칠 가두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모르셨나봐요. 물론 님은 6.10 민주화 투쟁 같은 건 그냥 철없는 학생들 데
    모라 생각하셨던 분 같아요. T_T 김영삼 정부 시절 IMF시절 맞게 했던 그 강
    만수가 지금 이메가 정부의 강만수인건 아시나요?


    참여정부 집값 내리려고 오만가지 애썼으나 안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나마
    이 정도로 묶어놓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집값 대출 받을 때
    자기 수입의 얼마 이상 못하게 정한 나라 얼마 없고요 그래서 이 정도에서
    유지된거에요.

    다른 나라 집값 오른거 생각하면 우리나라 집값이 그리 높다 생각하지 않고요.
    어쨌든 이메가 정부는 다른 거 제쳐두고 부동산으로 경기 부향하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17.
    '09.7.3 9:32 PM (119.201.xxx.148)

    글쎄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 18. 영삼싫어
    '09.7.3 10:11 PM (125.129.xxx.14)

    영삼이 정말 애라면 한 대 쥐어박고 싶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죽음에 그리 입을 놀리다니요!

    휠체어에 앉아 조문하던 김대중대통령, 유가족앞에서 왈칵 울음을 터뜨릴 때 정말 같이 울음이
    나왔어요.

    가신 분은 말이 없고 남은 자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 19. 다른건 몰라도
    '09.7.3 10:18 PM (114.205.xxx.117)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을 수 있다는 건 꿈에라도 생각해보지 않았고,

    북한과 사이가 나빠져서 혹시라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떨지 않았고,

    의약분업, 국민연금 등 다소 마찰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복지 정책이 후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그나마 덜 하고 살았고, (작년에 시아버지 암수술 병원비 낼 때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병원비가 적게 나와서....)

    그저 내 가족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만 고민하던 시절이었답니다.

  • 20. ...
    '09.7.3 10:24 PM (203.206.xxx.57)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455342&cpage=...

    여기 주택보급률에 대한 게 있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참여정부 때 주택 공급
    많이 하려고 부지 샀고 그때문에 토지보상비가 풀려서 집값 상승에 영향 줬다
    는 보고가 있었지요. 하지만 그때 집을 짓지 않았더라면 집값은 폭발적으로
    상승했을 거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집값이 서울만 비정상적으로 높지요.
    그래서 참여정부에서 행정복합도시 만들어 분산시키려 했고요. 그런데 차떼기
    당에서 그걸 빌미삼아 탄핵시키려 했죠. 이메가 정부도 행정복합도시
    축소시키고 있고요.

  • 21. 한나라당골수도
    '09.7.3 10:26 PM (114.204.xxx.151)

    유시민장관 시절의 정책들은 옳았다고 하더군요 다시 한나라당이긴 하지만.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들 그것들한테 혼좀 한번 나봐야 하는건데 다 잘살고 있는건 아니겠죠.
    이렇게 서민 어렵게 만드는 정책 홍수 속에서 어디라도 걸려서 피눈물 흘리면 정신 돌아오려나요.

  • 22. 이어서
    '09.7.3 10:33 PM (114.205.xxx.117)

    노대통령 임기 말에 지지율이 떨어졌던 이유는
    남북평화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한 인식은 거의 못한 가운데(그저 당연하게 여겼으니까요)
    자본주의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실업, 양극화, 부동산 폭등 등)을 상대적으로 너무 크게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여기에는 조중동이 한몫 단단히 했죠.
    비겁한 딴다라당은 이걸 가지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결국은 정권을 다시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딴다라당이라고 별 수 있었습니까? 양극화와 실업 문제 절대 해결 못합니다.

    지금 희망근로, 영어회화 전문 강사, 특수학급 보조 인턴교사 등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선심쓰듯 일자리 비스무리한 것 양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예산이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일단 통화량을 마구 늘려서(한마디로 돈을 찍어내서) 지출부터 하고 본 다음 개별소비세 등 온갖 간접세를 인상해서 메꾸려고 합니다. 서민들 주머니 털어가는 거에요.

    곧 MBC 장악하고(8월이면 이사진이 교체된다죠?),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시켜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할 겁니다. 벌써부터 언론에서는 각종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방식으로 내년 지방선거, 2012년 총선, 대선까지 버티기 작전이에요.
    그들의 계획대로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면 4대강 정비 해 놓은 것에다가 한강과 낙동강을 이어서 운하도 팔 것이고....


    그들은 우리 국민들이 빨리 달아오르고 식어버리는 '냄비'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자치지 말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 23. ...
    '09.7.3 10:54 PM (203.206.xxx.57)

    솔직히 지칩니다.

    이메가가 중도노선으로 바꾼다고 선언하고 시장 방문하고 했더니
    벌써 지지율 올라주시네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보지만 결과는 이런 것을..

    http://www.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num=91352&PHPSESSID=ae8348...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 설문결과가 우리나라 국민 수준을 말해주네요.

  • 24. 정말
    '09.7.3 11:47 PM (119.64.xxx.227)

    언제나 끝이 날지....
    국민들은 언제나 정신을 차릴지...

  • 25. 알바씨
    '09.7.4 2:08 AM (220.93.xxx.54)

    노무현의 말,말,말 지겨우셨소? 무슨 말이 그렇게 험했길래?

    이메가의 맛사지걸 발언은 듣기 좋으신지?

  • 26. 운명인가
    '09.7.4 2:36 AM (211.212.xxx.229)

    이상주의는 이제그만..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노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어요. 취임후 1-2년은 기득권세력의 생사기로에 놓인 그들의 마지막 발악이려니 했지만 임기말까지 조중동에 대한 불만만 토로하는 노통에게 질렸어요.
    민주주의 정권 계승시키지 못한 노통의 리더십이 원망스럽고 그로 인한 국민의 고통과 비극을 생각하면 그의 모든 업적이 상쇄되고 맙니다. 그것이 노통 말대로 그 자신의 운명이자 우리 민족의 운명이다라고 한다면 어쩌겠냐마는... 국민은 노통에게 뭐든 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줬는데 개인적 신념으로 안이하게 대처했고, 정말 치열하게 대통령직을 수행했나 질책합니다. 민주주의 후퇴하고 말거란 건 국민도 대통령이었던 노통 자신도 예견하지 못한 건 마찬가지네요.참으로 비통합니다.

  • 27. ...
    '09.7.4 11:09 AM (203.206.xxx.57)

    노통은 스스로 막강한 권력을 남용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보수학자들이 인정하듯 (송호근, 도정일) 그는 민주주의를 대통령 직에서도
    충실히 하고자 했고 실무자들이 추진하는 정책방향이 자신과 다르다고 해도
    그들에게 선택권을 일임했습니다. 넘어서서 대통령 스스로 내각제를 옹하하고
    대통령제를 바꿔보려 했으나 그조차 안됐었죠.
    잘 모르겠습니다. 저로서는 대통령이 뜻하고자 한 바에서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몇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언론법, 사학법, 검찰 개혁 모두 기득권에 의해
    좌초된 것들입니다.

    노통이 마지막에 그랬지요. 그래도 자긴 민주주의 토대와 행정복합도시 세종
    세웠으니 스스로 위안한다고요. 정권이 교체된다해도 이것들마저 바꾸진 못할
    거라고요. 그런데 보세요. 이메가정권 1년반만에 기조를 완전히 흐트려놓았
    습니다. 전 노통이 절망감에 자살했다고 생각해요. 절대 바꾸지 못할거라 믿
    었던 것들이 너무나 쉽게 바뀌는걸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여러분. 노통이 잘못한 것 뭐라 생각하는지? 인기 없는 대통령이었지
    만 일을 못한 대통령은 아니었고 국민 삶이 그렇게 팍팍했었나요.. 그때?
    저는 노통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을 때 그 권력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은
    전례를 가장 훌륭한 업적으로 꼽고 싶습니다만.. 님들은 그때 그렇게하지 않은
    것을(마치 이메가나 역대 제왕적 시스템의 속의 대통령들처럼) 비난하고 계십
    니까?

  • 28. ..
    '09.7.4 12:15 PM (125.128.xxx.86)

    김대중 대통령 시절 노벨평화상 받았을 때 낯간지럽다고 느끼기도 했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또 무슨 말로 시끄럽게 할까 걱정이 앞섰던 사람인데요
    그때 제가 보던 신문이 조선일보 중앙일보였더라구요
    제가 조중동 찌라시에 세뇌되어 피해본 사람이었지요..

    근데 이런 걸 알게 해준 게 누구냐면요
    바로 지금 청와대 주인이더라구요
    몸소 제게 가르쳐 주더라구요

    요즘 그와 떨거리들의 천박경박한 말들을 듣고 있노라면
    화가 나고 열 받지만

    저처럼 생각이 바뀌는 사람들이 분.명.히. 서.서.히. 많아지고 있겠구나 생각해요.

  • 29. 그땐
    '09.7.5 11:24 AM (124.51.xxx.174)

    행복한 시절을 행복한 지도 모르고 보내 버렸어요.
    벌 달게 받아야죠. 저런 허접 친일파를 대통령으로 세웠으니..
    실수가 크고 죄가 큰 만큼 벌도 큰거겠죠.
    쥐색히가 먹고 튀면 고생 쌩바가지로 할 준비나 해야겠어요.
    거덜난 집구석 살리기 정말 지루하고 힘든 작업 인데
    어쩌겠어요. 우리의 실수 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