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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한 두통....ㅠㅠ

두통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9-07-03 10:04:33
편두통인거 같아요
눈도 못뜰거 같고....
왼쪽 관자놀이쪽이 욱신 욱신 거리듯 아프고
눈까지 시큰 거리는거 같은데...

두통약을 먹어도 소용없구....

한달에 두세번씩 찾아 오는 이늠의 편두통
사람 잡아요 ㅠㅠ
IP : 121.124.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7.3 10:16 AM (222.106.xxx.33)

    그러면서 5학년이 되었습니다...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이 없고, 의시들도 왜 그러는지는 짐작만 할 뿐...잘 모르더라구요..
    아플 때는 정~말 지긋지긋해요.
    나으면, 엊네 그랬냐는 듯 말짱해지고...

  • 2. 제경우
    '09.7.3 10:23 AM (121.151.xxx.149)

    저도 원인없는 두통에 많이 시달렸어요
    지금도 조금 신경쓰면 두통이 온답니다

    4년전부터 운동을 하기시작했거든요
    운동이라고해봤자 하루에 한두시간씩 걷는것이지요
    소식하고있구요
    그러다보니 살도 빠지고 머리도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운동은 꾸준하게합니다

  • 3. 저도...
    '09.7.3 10:40 AM (220.85.xxx.20)

    두통과 함께 소화불량이 같이 옵니다 가끔 토하기도 하고...머리가 너무아파
    아무것도 못하고...누워있기만... 이유없이 불쑥불쑥 아프니 정말 힘듭니다 ㅠㅠ

  • 4. ..
    '09.7.3 10:46 AM (118.219.xxx.78)

    생리전에 두통있는 사람 있던데 그런 것 아닌가요?

  • 5. 유린
    '09.7.3 10:53 AM (59.7.xxx.115)

    저요 제가 그래요
    생리 전 7일 정도 약도 잘 듣질 않고 편두통에 시달립니다
    아플 땐 죽고 싶습니다
    왜 그렇까요
    ??????? 편두통 고치신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 6. 임신하면?
    '09.7.3 11:14 AM (118.217.xxx.53)

    묻어서 질문좀 드릴께요... 편두통 있으신분들 임신하셨을때는 괜찮으셨나요?
    제가 편두통이 심해서 신경과 약을 먹고 있는데, 약때문에 임신이 두려워요..
    약을 먹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거든요..

    원글님 편두통은 일반 두통약으로는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요..
    꼭 신경과에서 처방받아서 드셔야 되요..

    요즘 한약 먹으면서 편두통 횟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는데, 문제는 한약은 먹을때만 좋아진다는건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늦잠, 낮잠,음식,스트레스 피해야 되요..
    그리고, 생리전에는 호르몬영향으로 꼭 편두통이 오더라구요..

  • 7. 윗님
    '09.7.3 11:49 AM (122.32.xxx.2)

    저도 편두통이 심해서 가끔 구토까지....할 정도인데 신기한게 임신해서는 편두통이 거의 없었던것같아요.
    첫째때도 둘째때도 임신중 두통은 거의 없었고 한번 정도 타이레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보니 그 사람들도 편두통이 있었는데 임신중에는 없었다고 얘기해서 다들 신기해했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 8. 임신하면님
    '09.7.3 11:53 AM (211.59.xxx.78)

    제가 편두통 있는데 임신했을때 얘기 해드릴께요ㅠ.ㅠ
    전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었고 그냥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정도 였는데...
    임신하고나니....정말 죽을 뻔했습니다.ㅠ.ㅠ
    아무도 몰라주는 그고통..쉽게 설명드리면 앉거나 누워있을때 머리와 골이 흔들리는
    것만같아서 고개조차 들수가 없었답니다. 또 누워서 머리의 방향 바꾸기조차 두려울정도로
    머리가 아팠답니다. 입덧도 입덧이지만 머리가 아파서...두통이 너무 심해서 구토가 나올지경
    이었습니다. 임신중에도 타이레놀은 먹어도 된다고했는데 전 그걸 너무 늦게 알아서 또 혹여
    아기에게 안좋을까 먹지않고...그 고통을 모두 그냥...견뎠답니다ㅠ.ㅠ
    그때만 생각하면...지금도 둘째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답니다.
    정말 저 임신때 죽을뻔했어요ㅠ.ㅠ

  • 9. 두통
    '09.7.3 12:13 PM (119.64.xxx.78)

    저두 40평생 두통없이 넘어간 날이 손으로 꼽네요.

    근데 요즘은 좀 덜해요.
    제 경우 두통원인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면..

    1.여름에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
    2.화학조미료가 다량 들어간 외식을 할경우
    3.생리 증후군으로 인해서
    4.빈혈로 인한 두통
    5.치통으로 인해 두통과 눈까지 다 아픈경우
    6.혈압상승으로 인한 경우

    대충 이정도네요.

    몇달 전에 철분제를 좀 오래 먹었더니 확실히 두통이 덜한거 같아요.

    좀 살만한데 근본적인 치유법은 정말 없는 듯...

  • 10. 유린
    '09.7.3 12:55 PM (59.7.xxx.115)

    전 둘째임신하고 편두통을 달고 살았어요
    산부인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임신하면 뭔 호르몬 때문에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둘째가9살 입니다
    편두통 지겹씁니다ㅠㅠ

  • 11. ..
    '09.7.3 1:21 PM (203.117.xxx.189)

    저도 편두통 너무 심해서 죽을병인가 싶어 검색해 봤더니 생리할 때 그럴 수도 있다더군요. 생리를 하는 일주일 내내 아프길래 그것 때문인가 했습니다. 생리통 심해도 진통제 거의 안 먹었었는데 편두통 때문에 일주일 가까이 진통제 먹어봤네요.

  • 12. ..
    '09.7.3 2:06 PM (59.10.xxx.78)

    편두통의 여왕입니다. 전 임신 때는 괜찮았어요. 아마도 홀몬 작용이 이었던 듯해요.

  • 13. 한의원
    '09.7.3 2:11 PM (125.241.xxx.242)

    가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저 아는 동생이 스트레스 받음 두통이 너무 심해서
    안면전체랑 턱까지 아프다고 할 정도였는데
    한의원가서 치료받고 침맞고 해서 거의 나았어요

    참고로 말씀드렸어요~

  • 14. 편두통..
    '09.7.3 7:13 PM (122.36.xxx.11)

    잘압니다. 평생 고생했지요, 아니 하고 있지요.
    전 동네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전조증상이 올때마다 먹고 있는데..
    기가 막히게 잘들어요. 이 약 만나기 전에는 편두통 올때마다 엄청 고생했지요.
    애들 밥도 못해주고 병원 겨우 기어가서 주사맞고 ... 그 짓을 한달에 한번씩 했네요.
    지금 약은 신경안정제도 함께 처방된 것인데... 저 한테는 기가 막힌 약이예요.
    딱 한방에 해결되니까요... 오죽하면 그 의사선생님 나이들어 가는게 불안하다니까요..
    근 10년 가까이 이 약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해결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 병원이나 약국을 바꿔가며
    맞는 약을 찾을 때까지 시도하세요. 전 편두통을 그러려니 포기하고 너무 오래 견뎠는데
    지금 그 세월이 후회되요. 여기 원글 분이나 댓글 다신 분들 모두 병원, 의사 바꿔가며
    자기에게 맞는 처방전을 찾으라고 적극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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