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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도록 섹시한 마이클잭슨
나오미 캠벨과 찍은 뮤직비디오
어느 분 말씀대로 브리트니가 살색 스타킹신고 아무리 바닥을 굴러대어도
마이클 발끝도 못따라갑니다. 진정한 섹시의 본좌네요.
여성적이면서도 남성적인, 대담한듯 대담하지 않은듯,
선을 넘을 듯 말듯 그야말로 감질맛나는 게
그냥 아주 죽여주네요.
하지만 단지 남녀의 성교에 대한 것이 아닌,,
우주의 양과 음의 유혹, 결합에 대해
그 조화로 온 우주가 춤을 추고 확장해 나가는
음양, 수컷과 암컷의 결합에 대한 에너지..
결국 그걸 표현하려 한 듯 해요.
중간 중간 터지는 큰 비트가 결합에의 욕망
그 거대한 성적 에너지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그의 몸짓은 참으로 그의 영혼만큼 우아하고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가 그대로 화현한 듯 합니다.
..........................................
그를 좀 더 알아보니 채식주의자에다가 알코올 한방울 허락치 않았다네요.
파티 구석자리에서도 술은 커녕 콜라도 마시지 않았다는..
저도 10년 전 직관적으로 느꼈던 바가 있어 지금껏 채식을 하고 있지만,
그저 너무나 부끄러울 뿐입니다. 소심한 아주 기본적 배려일 뿐,
영혼에 대한 사랑이 너무너무 부족하다는 점. 영혼의 때가 엄청나다는 걸
그의 죽음 앞에서 처절히 느끼고 있네요.
그를 흉물스런 성형중독자에 추악한 아동성추행자로 악의 덧칠을 해대며 괴물로 만들어버린
세상의 악의 횡포뒤에 그저 방관만했던 저는..
그의 죽음 뒤에 밝혀지는 그의 진실 하나 하나에 그저 머리숙여 속죄하고 흐느끼는 맘밖엔 없습니다.
두 차례나 돈을 노리는 승냥이떼같은 사기꾼들에게
아동성추행으로 고소당하고 성기까지 보여줘야 했던 그 수모와 모멸감 후에도
여전히 아이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그리고 그 승냥이같은 이들을 아무조건없이 용서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1993년 성추행 사건에 대해 금발머리 여자앵커가 마이클에게 집요하게 묻습니다.
어떻게 36살 남자가 13살 남자아이와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냐고?
그러자,, 함께 동석했던 리자프레슬리가 답합니다.
난 그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
아이들은 마이클이 화장실도 못 갈 정도로 졸졸 따라 다닌다.
마이클이 침대로 뛰어들면 따라 뛰어든다.
그러자 여자 앵커가 되묻습니다.
당신에게 2살짜리 아이가 있죠? 아이가 한 침대에 있어도 괜찮겠냐고?
리자가 답합니다.
오직 마이클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다고.
결국 마이클의 죽음후에야 1993년 그를 고소했던 챈들러가 진실을 고백했지요.
부모가 시켜서 거짓말을 했던 것이라고..성추행은 결코 없었다고 말입니다.
물론 2003년 성추행 고소사건은 전과8범의 사기꾼의 행각으로 드러났고 결백이 증명되었지만요.
.
.
.
결국 그는 엔터테이너를 자청한 구도자였던 것이죠.
꼭 교회나 절에서 대중을 상대로 강연하고 목회하는 것만이
대중을 깨우치고 정화시키는 건 아닙니다.
지금같은 시대에 말입니다.
육체의 몸짓과 목소리와 더불어 세상에 주어진 모든 도구를 이용해 우리를 정화시킵니다.
지금까지의 인류문명의 거대한 총합체를 조화롭게 엮어낸 그는 진정한 천재입니다.
자신을 비워내고 그 안에 신을 채워넣었다고 고백하는 그.
분명 느꼈어요.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완벽할 수가 없죠.
네. 그렇게 완벽할 순 없습니다.
1. d
'09.7.3 1:21 AM (125.186.xxx.150)저 뮤비..야하긴 하지만..지금봐도 참 세련됐죠. 90년대 초반.. 최고의 절정기였던거 같아요.
2. ....
'09.7.3 1:27 AM (116.124.xxx.188)처음 이 뮤비를 봤을때의 충격이 새삼 생각나네요. 지금 봐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영상과 연기...나오미 캠벨 의상이 제가 지금껏 본것중 최고 섹시한 의상인거 같아요.
정말 대단한 뮤비입니다.3. 정말요
'09.7.3 1:28 AM (114.150.xxx.251)링크한 데인져러스 도 넘 멋집니다!
근데.... d 님을 비롯해서 마이클 관련글에 댓글 쓰는 분들이 고정적인가봐요.^^
http://www.youtube.com/watch?v=cC1TTz2bMmM&feature=related4. 정말요
'09.7.3 1:35 AM (114.150.xxx.251)댓글 한번 더 써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때는
애써 잊으려고 하지 말라더군요.
그 사람에대한 추억을 자꾸 이야기하고 되새김질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매일 마이클잭슨 관련글이 나오면 댓글달고, 유투브에서 동영상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를 떠나보내고싶지는 않지만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병날 거같아서요....ㅠ
좋은 동영상(특히, 인터뷰)있으면 공유해요~5. d
'09.7.3 1:40 AM (125.186.xxx.150)아..요즘 제가 ㅠㅠ 푹 빠져있거든요. 생전에 너무 무심했었거든요.쩝
오늘 서점가서 타임지 특별판 사왔답니다.
전 이 30주년 빌리진 공연이 젤좋더라구요, 보시면, 중간에 맥컬리컬킨, 엘리자베스테일러도 보여요 http://www.youtube.com/watch?v=l74Y_p6or006. 마이클
'09.7.3 1:49 AM (125.178.xxx.15)하면,
떠오르는 울나라 가수가 하나 있는데, 피부가 까맣고...그가 춤추면 넘 느끼해서 싫었는데..
마이클은 남자 발레리나가 비트있게 춤추는것 처럼 느껴지는군요
그가 한창때 만든 영화 빌리진인가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집에 테이프한점이
있는데, 시간 나면 한번 봐야겠군요.
그의 특이한 몸짓이 참으로 남다르고 신기했는데....7. ...
'09.7.3 1:58 AM (124.170.xxx.248)참 아쉽죠.
아름다움이란 항상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우리는 거의 알아차리지 못하죠. 결국 어떤 계기가 와서야 그 가치를 알게되죠. 여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노통을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둘아가시고 나서야 그 분의 사랑을 깨닿알았다고 그렇게 슬퍼하지요.
저기 아래에 아이를 낳아 길러본 사람들이 아이를 가지기 전과 이후에 자기들의 의식, 감성등 세상을 보는 시각이 변했다고 하는 글이 있읍니다. 세상은 깊고 넓습니다.
그러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아름다움, 지고한 분들이 그리고 우리가 사랑할 가치가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그런 아름다움이나 지고한 분을 알아보는 힘과 지혜가 있을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개으르고, 무지해서 소중한 분들을 어떻게 알아보지 못했는가을 분석해서 스스로를 개명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무식한 이에게는 아름다움이란 무의미하니까요.8. 정말요
'09.7.3 2:00 AM (114.150.xxx.251)마이클이 그렇게 섹시한 남자인줄 정말 몰랐어요;;;;;;;;;;;;;
미치도록 보고싶어요....ㅠㅠ
링크한 콘서트는 루마니아에서 했다는데 여기서도 너무 멋져요.
http://www.youtube.com/watch?v=S4s16pzRYqU9. 사랑해요 마이클
'09.7.3 2:36 AM (116.41.xxx.184)아..그게 루마니아에서 한거 였군요..여기공연 다봤는데...
정말 멋지고 섹시했어요...특히나 1부에 올인원같은 금색옷입고 나온모습 정말 멋있었어요..
그리고 여자 싱어와 같이 노래할때 정말 끝장이었는데..그대목을 몇번이나 보는지 몰라요..
아..사랑해요..마이클...10. 정말요
'09.7.3 2:51 AM (114.150.xxx.251)잠 안자고 계속 동영상질중입니다...ㅋ
그가 죽고나서 알게 된건데, 다른 신체부위에비해서
손이 큰 편이더군요.
근데, 그 손이 무지 곱더라는...11. mbc
'09.7.3 3:15 AM (115.23.xxx.137)mbc에서 4일밤 12시에 루마니아 공연 방송해준다네요.
12. R.I.P
'09.7.3 3:26 AM (72.225.xxx.158)R.I.P. Michael!!!
13. ,
'09.7.3 6:04 AM (99.230.xxx.197)그 때는 몰랐는데 그가 간 후에 생각해 보니
나의 20대는 늘 그가 함께 있었어요.
내 젊음의 기억 속에는 늘 그의 음악이 그리고 그가 있었어요.
잘가요, 마이클!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어요.
당신과 동시대를 살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당신의 공연을 공연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나에게 행복한 시간을 남겨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잘가요, 마이클!
안녕!14. --
'09.7.3 7:10 AM (211.223.xxx.233)그대는 정말 멋있었답니다.
15. 제비꽃
'09.7.3 7:54 AM (125.177.xxx.131)루마니아공연 참 멋지네요.
요즘도 꾸준히 올라오는 마이클잭슨의 공연모습은 겹치더라도 매번 다시 봅니다.
시대를 앞선 뮤지션이었다는 생각을 잃은 지금에야 하게 되네요.
매번 엄마가 틀어놓는 공연을 보면서 우리 아들도 내가 어린날 엘비스프레슬리의 비보가 있는 후 티비에서 해주던 그 구렛나루 반짝이는 나팔바지의 그를 기억하듯이 마이클잭슨을 기억하겠지요.
세대를 가로지르는 가교역할을 하는 그로 인해 전 아들이 좋아하는 스릴러와 데인저러스 뮤비를 매번 같이 봅니다. 우리부자에게 참 고마운 이입니다. 마이클은.......16. 감사합니다.
'09.7.3 8:08 AM (115.140.xxx.164)4일 밤 공연 같이 봐요.. 회상하는 것은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요... 아 맘 아파요
17. 전 사람을
'09.7.3 8:45 AM (114.204.xxx.151)보다보면 그 사람의 상냥함을 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진실과 통한다고 믿습니다
생글거린다고 상냥한게 아니구요 무뚝뚝하다고 못된게 아니구요 정말 상냥함이 묻어나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느껴져요.
마이클잭슨에게서도 상냥함을 느꼈었죠.무슨 얘기인지 모르시겠죠 쓰고난 저도 지울까18. 미치겠어요.
'09.7.3 9:41 AM (222.104.xxx.197)그냥 덤덤히 천재적인 가수... 말년이 추락해버린 가수...
쓰레기 언론이 풀어놓은 말에 속아 그를 몰라보고 이렇게 사망후 안타까움에
미칠듯 헤매입니다. 이제야 뒤늦게 헤매고 슬픈 내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지만....
내가 모르고 있었을 뿐 그는 늘 우리와 함께 했었네요.
이리 저리 동영상 헤매이다 새벽에 잠이 들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괴로웠어요.
어쩜 그리 매력있고 섹시한지.. 뒤늦은 사랑이 찾아온 느낌...
다시는 살아서 함께하는 모습을 볼수 없음이 고통으로 다가옵니다.19. ㅜㅠ
'09.7.3 10:01 AM (122.34.xxx.11)전..중학생때 좀 좋아하다 어른 되면서 점점 잊혀져 가던 스타라고만 생각 했어요.
26일 사망 기사 보고..좀 놀랐지만..그때까지만 해도 죽었군..이정도였는데..유튜브
동영상에 생전 모습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그래서 우연히 본 영상에서 내가
수십년동안 간과했던 모습들을 수없이 발견 하면서..정말이지 왜 무심하게 지나쳤는지..
한스러울 뿐 이네요.전..님 이 느낀거처럼..그는 젊었을때나 지금이나..한결같이..
겸손하고..사람들에게 일일이 돌아봐주고..귀기울여주고..경청하는 모습들이더군요.
무대에서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조곤조곤한 말솜씨와 확실한
표현..노래,춤,외모..그것도 모자라 개념까지 충만한..알면 알수록 너무 아까운 사람이란게
알아져버리니..가슴이 답답하고 정말 미칠거같네요.너무 순수하다는 느낌이 조금만
눈여겨 봐도 여기저기 묻어나오는 사람..백반증 앓는 고통스러운 사람에게..말도 안되는
루머로 몰아치고..이리저리 흔들고..정말이지..이 세상은..착한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
힘든 세상인건지..알면 알수록..시간이 지날수록..안타깝네요.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까
싶을 정도로..힘들어요.20. 최고
'09.7.3 10:17 AM (61.97.xxx.180)아마 다시는 나올수 없는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최고의 엔터테이너 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지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누가 그를 흉내라도 낼수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은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각 나라 공연때마다 그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당당하던 그의 모습
저의 젊은날과 함께 사라졌어요.
너무 슬퍼요. 이젠 다시 그를 볼수 없다는것이21. 어쩌면 좋아요ㅜㅜ
'09.7.3 2:00 PM (211.208.xxx.148)너무나 섹시하고 완벽한 모습에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어쩜 저리 멋있고,, 카리스마 !!!
다시 돌아올수 없는 그이기에 더 마음이 미어집니다. 살아생전 아프고 외로웠을
가여운 분... 부디 부디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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