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 좁은 생각

판단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9-07-02 14:40:29
몇 년만에 아주 한국 들어와서 그 정 못 봤던 사람 만나가로
하고 2 달이 넘도록 그 쪽 사정으로 못 만났다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좀 더 이해심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상대방이 집에서 하는 일이 있고 그게 시간에 쫒기는 거라는건 아는데
간간이 전화하면 집에 누가 놀러 와서 오늘 일 못했다, 그래서 시간이
없다, 다음에 또 전화하면 오늘은 또 누가 들러서 그것 땜에 일을 제대로 못했다.
그 말 들으면 아 바쁘겠구나 해서 기다리기를 2 달이 넘었거든요.
이젠 내가 상대방에게는 봐야 할 일이 별로 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생각을 하게 되네요.
2달 넘게 일에만 치여 살거나 집에 피치 못할 일이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로 아주 먼 곳에 사는 것도 아닌데 물론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약속을 정해서 집으로 불러 들인건 아니고 찾아 왔으니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
일을 못했다지만 그래도 첨 왔을 때 만나자 해 놓고 2 달이나 넘도록 전화하면
이런 일 저런 일만 말한다는 건 볼 맘이 별로 없거나 제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겠죠? 
그 쪽이 경제적으로 지금 힘들다거나 병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거든요. 
제가 속 좁게  생각하는 걸까요?
IP : 210.117.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 3:26 PM (112.72.xxx.231)

    볼 마음이 없는거 맞다에 99% --헌데 거기에는 무슨 사연이 있겠죠
    경제적으로 궁핍하다던지 마음이 지옥같다던지 하는 본인의 사정 플러스 알파가
    있지 않을까요 마음접으시고 편하고 즐겁게 지내셔요

  • 2. ,,,
    '09.7.2 4:09 PM (116.126.xxx.245)

    냉정한 말씀으로 그 사람이 안 만나고 싶어하는 거 같군요
    제 동창도 어떤 친구를 하도 보고 싶어 하길래
    어쩌다가 내가 소식을 알게 되어서 전번을 줬는데
    나랑은 만나서 놀기도 했는데
    그 친구는 전화를 수차례 해도 항상 바쁘다고
    그래서 늘 보고 싶어 하던 그 친구는 아직도 못 만나고 있지요
    사람의 마음이란 다 내마음과 같지를 않하더라구요
    진정 보고 싶으면 상대가 짬을 내어도 냅니다
    속상해 마시고 신경을 끊으소서
    저는 사람에게 집착을 안합니다
    나는 상대를 한결같이 대해도
    나랑 인연이 닿으면 친하게 되고 또 친하던 사람도
    인연이 다 하면 떠나가나 보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는 말
    살아보니 틀리는 말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777 운전연수-김영희선생님 수강료가 얼마인가요? 6 저기 2007/02/26 1,099
334776 이름이 또 바뀌었나요? 근령? 2 엥? 2007/02/26 1,318
334775 마이너스 통장 잘 쓰는법... 3 어흑 2007/02/26 652
334774 도와주세요!!!!!! 곰팡이 질문~~~!!!!!!! 7 오메 환장해.. 2007/02/26 577
334773 유치원 원비는 현금영수증 해 주나요? 2 ^^ 2007/02/26 577
334772 축하해 아주 많이.. 29 꿋꿋하게 2007/02/26 2,712
334771 결혼한다네요. 2 박근령씨 2007/02/26 1,845
334770 스텐 볼 가열해도 되나요? 3 스뎅좋아 2007/02/26 1,905
334769 남편의 여자 5 분노 2007/02/26 2,137
334768 버릴 에어컨 해체는 어디다 맡겨야 하나요? 3 봄단장 2007/02/26 392
334767 현대홈쇼핑에서 ... 예은맘 2007/02/26 302
334766 집과 이사는 늘 자기 맘대로.. 2 이사가고파... 2007/02/26 648
334765 저도 멋진 커리우먼이 될 수 있을까요? 2 흑흑 2007/02/26 572
334764 스테로이드 많이 발라서 중독된(?)피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2 .. 2007/02/26 878
334763 짝퉁조청 1 조청 2007/02/26 451
334762 농수산홈쇼핑에 지금 팔고 있는 쌀 드신분~~~~~ 1 2007/02/26 300
334761 임신5주에 피가? 9 .. 2007/02/26 815
334760 복면달호 봤어요~ㅎㅎ 1 달호 2007/02/26 1,294
334759 인테리어카페.. 2 문의.. 2007/02/26 475
334758 왜 남편 친정 사람들의 한마디는 이리도 싫은걸까? 14 소심 2007/02/26 1,919
334757 남편이랑 아이 보험 들어줄려고 하는데요. 1 보험 2007/02/26 157
334756 대구에 유아 여권용 사진 찍어주는 곳 있나요? 6 질문 2007/02/26 204
334755 급> 아이의 머리에 서캐가 그득해요..도와주세요. 7 어쩌나 2007/02/26 1,303
334754 새우를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3 구입 2007/02/26 294
334753 결혼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7 결혼.. 2007/02/26 1,500
334752 친구찾기나 사람찾기?? 도와 주세요. 친구찾기 2007/02/26 416
334751 세타필 5 세타필 2007/02/26 1,041
334750 시누..... 4 내가봉이냐?.. 2007/02/26 1,301
334749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 2 초짜 2007/02/26 659
334748 일본으로 전화 자주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07/02/26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