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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서 신행선물 뭐 받으셨어요?

신행선물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09-07-02 14:38:47
전 립스틱 받앗는데
친구가 심한거라네요

동서가 받을땐 다 받고 줄땐 아주 알뜰하다면서요

자긴 지갑받았다고
정말 심한거라는데

다들 뭐받으셔요?
남편은 아무것도 안줬네요

본인은 면세점에서 살거 다샀던데
살게 없었다네요
지금 글쓰다 보니 은근 열받네요

첨부할게요
요샌 안하는 분위기인가봐요
전당연히 해야되는줄알았고 전 다 챙겼거든요
해외여행 갔다오면 친구들도 그냥 립스틱 1개씩은 사주더라구요
신행이 아니라도요
그리고 본인이 워낙 요구를 많이하고 본인것은 비싸고 좋은것만 하길래
주변사람들도 어느정도는 생각하는줄 알고 이런글 올렸네요

IP : 122.153.xxx.19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9.7.2 2:41 PM (219.248.xxx.185)

    우리집은 제주도 갔다와서 옥돔 갈치 선물셋트 사왔어요

  • 2. ^^
    '09.7.2 2:42 PM (122.153.xxx.11)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그냥 이해해주심이...
    폐백시 절값이 생각보다 훨씬 적었다는 제 후배는 시부모만 선물드렸다고도 하네요

  • 3. ...
    '09.7.2 2:43 PM (121.138.xxx.199)

    아이고 이런거 비교해서 뭐하시게요..
    동서입장에서 더 잘해준 형님 찾아서 심하네 하면 또 어쩌구요.

    주변인들 말에 휘둘리지말자구요!

  • 4. nothing
    '09.7.2 2:43 PM (124.50.xxx.169)

    시엄니가 선물 같은 거 안사와도 된다고 했다고 정말 빈손으로 왔던데요.
    좀 황당했습니다.
    시엄니는 그렇다 치고 동서 친정엄마도 암말 안했다는 게 신기하고요.
    그래서 확실히 배운 것, 시엄니가 시키는 대로 하자..

    나 결혼할 때는 온갖것들 가지고 격식에 맞니 안맞니 말 많으시더니만
    돈많은집 딸 며느리 들이니까 할말 없으신 건지,
    본인 예단을 너무 엄청 받아 선물까지 뭐라 하긴 그랬던 건지,,
    씨월드 문화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 5. 에구..
    '09.7.2 2:45 PM (121.88.xxx.84)

    열 받지마세요~
    그런걸로 비교하지 마시길..

  • 6. .......
    '09.7.2 2:46 PM (58.124.xxx.208)

    그런걸로 비교하지마시길....2

    그냥그러려니하세요.비교하면 속만상하죠.뭐..

  • 7. 에효..
    '09.7.2 2:47 PM (121.131.xxx.188)

    기억이 안나요
    아마도 작은거 받아서 그런걸까요 ㅎㅎ
    왜 기억이 안나죠

  • 8. 흠..
    '09.7.2 2:47 PM (202.20.xxx.254)

    신행갔다 와서 선물해야 하는 건지 몰랐네요. 근데 왜 선물해야 하는 거에요?

    결혼한지 10년 넘었고, 남편 학위중이라 이런 저런 사유로 해외 못 가고 제주도 다녀 왔지만, 선물해야 한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요. 그냥 제주도 갔다 왔으니, 거기 특산품 정도는 사 가지고 시댁에 갔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 선물까지 챙겨야 하는 건지는..

    아님,폐백할 때 소위 말해서 절값이랑 바꾸는 거에요? 궁금해서요..

  • 9.
    '09.7.2 2:50 PM (124.53.xxx.113)

    전 동서는 없지만 왜 신행갔다와서 윗동서에게 선물을 해야하나요??
    친정에서 보낸 예단에 주변 지인들에 대한 선물값이 다 포함되어있지 않나요??
    해외여행때 선물 강요(?) 혹은 기대하는 거 정말 예의 아닌거 같아요.
    그나마 생각해서 뭐라도 사들고 오면 감사한 거 아닌가요..
    전 시누랑 시어머니한테도 핸드크림 선물드렸는데....

  • 10. .........
    '09.7.2 2:52 PM (59.11.xxx.168)

    그러려니하세요.

    그런걸로 비교하고 맘상하고 그러지 않았으면해요...
    그거야 주는사람 마음이니까요...

  • 11. -
    '09.7.2 2:52 PM (220.87.xxx.146)

    그러게요
    이런거 왜 궁금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사오라는 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 신행다녀올때도 시누될사람이
    선물알지? 알지? 나 빽 알지? 계속 이래서 한대 때릴뻔했다는..

    니가 사다준 마스카라 똑같은거로 하나 사다주마 속으로 생각하고 그냥 쌩깠어요
    아 열받네 또

  • 12. 저는
    '09.7.2 2:53 PM (61.77.xxx.28)

    그런 거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했고 하다못해 시동생 결혼할때 얼마 주고 (저 결혼할때 받은거 일절 없고요)
    과일 하나 못받아 봤는데 선물은 기대도 안했네요.
    그런 부담감은 서로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약소하더라도 화장품이나, 먹거리 챙겨 주면 고마울 거 같아요.

  • 13. ..
    '09.7.2 2:54 PM (125.178.xxx.27)

    전 간단히 과자,초코렛 들고 인사 다녔는데요..
    주례 선생님만 좀 거한 가방 사드리고..결혼식때 따로 사례를 안해서..
    시댁,친정 식구들 서운해 했으려나요? ^^;;

  • 14. ...
    '09.7.2 2:55 PM (124.169.xxx.175)

    동서 맞으실 때 따로 결혼 선물 해주신거 있으세요?

  • 15. .
    '09.7.2 2:56 PM (115.20.xxx.202)

    선물을 꼭 받으셔야만 하는건지....-_-;;;

  • 16. .
    '09.7.2 2:57 PM (211.58.xxx.171)

    신랑이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된다고 뭐하러 사냐고 그래서요
    저희는 정말로 회사동료와 친척들에게 주려고 열쇠고리 같은 작은 선물 골랐었네요
    술 두병 사서 양쪽집 드리구요
    그때 다들 고맙다고 잘 받았었는데
    유독 작은 형님만 "내가 절값으로 준 돈이 얼만데 겨우 열쇠고리냐?" 이랬었네요
    뭐 그런걸 다 기대하십니까?

  • 17. 무슨
    '09.7.2 2:58 PM (125.177.xxx.10)

    선물을 주고 받나요..
    신혼여행 다녀왔다고 동서들한테까지 다 선물해야하는건지 몰랐네요..
    주면 고맙고..안주면 그런가부다 하시는거죠..

  • 18. ,,
    '09.7.2 3:00 PM (124.61.xxx.42)

    전 어머님이 시계를 사오라하셨다면서 신랑이 시계를 샀는데 그걸 작은신우에게 주신바람에 큰신우것도 나중에 면세점에서 또 사줬다는,,ㅠㅠ 비싼것은 아니었지만 기분은 웬지,,,,

  • 19. ......
    '09.7.2 3:05 PM (210.205.xxx.195)

    동서 맞으실때 따로 결혼 선물 해주신거 있스세요? 22222222

    립스틱 뭐 좋은데요? 자기건 이것 저것 다~~산거같다고요? 헐 내돈주고 내것도 형님 눈치보고 사지 말아야 하나요...

  • 20. 원글이요
    '09.7.2 3:05 PM (122.153.xxx.194)

    요샌 안주는 분위긴가요?저도 신행선물 다했구 주위도 다 하더라구요
    결혼하면서 시댁에다가 엄청 요구해서 빚까지 내서 다 해주시면서
    저 몇배로 해주셨네요 신혼여행도 고가로 갔구요
    본인은 받을거 확실히 받길래
    주는것도 확실한줄 알았네요

  • 21. ..
    '09.7.2 3:07 PM (114.207.xxx.181)

    켁!! 제 주위에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동서 선물까지 사온 사람은 하나도 못봤네요.

  • 22. **
    '09.7.2 3:08 PM (222.234.xxx.146)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어떻게 사람이 다 똑같나요
    친구동서도 지갑사다주고 속긁는 동서일지 알게뭡니까?

    그리고 윗님ㅋㅋ
    두번이나 쓰셨는데 오타일까요...신우는 누굽니까ㅋㅋ
    시누,시누이...아시죠?

  • 23. 보통
    '09.7.2 3:08 PM (219.248.xxx.185)

    보통은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여행지에서 뭐 마땅한것들 사오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댓글들 엄청 까칠하시다 ....

  • 24. 저는
    '09.7.2 3:09 PM (211.61.xxx.50)

    아예 신랑이 형수 화장품 필요한거 뭐 있냐고 물어봤더니 SK2 어쩌고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거 사드렸어요. ㅋ

  • 25. 어휴
    '09.7.2 3:10 PM (61.72.xxx.124)

    절값주시기전엔
    예단 받으셧잖아요
    이사람 저사람 챙겨보니
    그돈도 큰돈이던데 ....

  • 26. 저는
    '09.7.2 3:23 PM (125.246.xxx.130)

    둘 다 암것도 안사왔고, 뭐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서운한 줄도 모르고 넘어갔네요.
    이런 무던한 형을 둔 동서들아~~
    영광인 줄 알어~~ㅎㅎㅎ

  • 27. 아...
    '09.7.2 3:27 PM (211.176.xxx.169)

    그런 것도 풍습으로 치나요?
    저도 선물 안사왔습니다만....

  • 28. ..
    '09.7.2 3:32 PM (121.88.xxx.3)

    쾍..이런것도 꼭 해야하는건가요?
    립스틱정도면..괜찮은데요
    또 비싼거 사옴..절약할줄 모른다고 했을것 같은데..
    결혼할때도 돈 많이 드는데..줄일수 있고..필요하지 않은것은 하지않음 안되나요..
    이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다보면 피곤해서 어찌사나요

  • 29.
    '09.7.2 3:33 PM (114.129.xxx.68)

    이런거 참 싫습니다..

    결혼할때 돈 얼마나 많이 들어가나요..근데 자잘한거 다 챙기고 선물하고..
    신혼여행 선물까지 챙겨야 되고...

    이제 갓 시작한 신혼부부들 잘 살라고 축하해주고 도와주진 못할망정..
    선물 따지고 비교하고..에휴..

  • 30. 뭐,,
    '09.7.2 4:04 PM (119.67.xxx.157)

    사람마다 틀린거지요,,,,

    그,,심하다고 한 친구가 더 심하네요,,,ㅡㅡ;

  • 31. 신혼여행 내내
    '09.7.2 4:04 PM (110.10.xxx.224)

    자기쪽 부모.. 형제..삼촌.. 조카...한테만 줄 선물 사느라 시간 다보낸 남편하고 아직 삽니다.
    그 때 버리고 왔어야 하는데...

  • 32. ..
    '09.7.2 4:23 PM (218.148.xxx.32)

    전 과일이랑 초코릿 했는데..

  • 33. ..
    '09.7.2 4:33 PM (211.108.xxx.17)

    10년전 파인애플이요.
    태국가서 한트렁크 사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과일 못들여오지 않나요??
    이상하네..흙 안묻으면 괜찮나?

  • 34. 거실용
    '09.7.2 4:41 PM (211.192.xxx.27)

    스탠드 에어컨 사줬더니 냉장고 자석 주더군요,...

  • 35. 풍습..이런걸 떠나
    '09.7.2 4:49 PM (58.141.xxx.169)

    첫여행이고, 처음맞는 인사인데, 해서 나쁠건 없지 않나요?
    물론, 여유가 없어 간신히 결혼한 처지라면 기대도 않겠지만.
    저같으면, 안받으면 안받았지, 립스틱 주면, 더 기분 나쁠꺼 같네요.
    그럼, 또 줘도 저딴소리 한다고 하지만, 선물이라는게 안하느니만 못한것도 있거든요...

  • 36. ㄴㄴ
    '09.7.2 5:05 PM (218.238.xxx.178)

    시댁에서 동서에게 해줄꺼 확실하게 해줬으면
    동서는 시댁어른들에게 확실하게 알아서 갚겠지요.
    그냥 바라지 마세요...

  • 37. 스트레스
    '09.7.2 5:13 PM (61.4.xxx.71)

    여행지에서 누구누구 선물 사야하는것도 스트레스에요. 신행이면 그야말로 신랑과 아무것도 생각않고 즐겁게 보내고 싶은데 시댁선물,친구선물,친정선물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다 따져서 산다고 하면 얼마나 머리아픈가요? 그사람이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 또 시댁식구같은경우에는 잘모르니깐 어떤거 사야하는지도 모르고..
    저같은경우에는 시댁식구가 많아요. 그래서 여행지 이동할때마다 형님선물 사야하는데 또 누구선물 사야하는데 그러니깐 신랑이 짜증내더라고요. 면세점갈때 한꺼번에 다 통일해서 사라고
    누구 선물사러 왔냐고.. 그게 얼마나 스트렌슨데 그냥 다 똑같은거사.. 그래서 저는 친정,시댁식구들 다 마스카라 똑같은거 사서 선물했어요. 이런저도 욕먹었을까요?.
    윗동서가 어떻게 생각했을지 지금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렇다고 저도 윗동서한테 따듯한 말한마디 선물하나 받아본것도 없고 그냥 여행지왔으니 주변에서 사는것같아서 사는데 그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시부모님들 살려고 하니깐 신랑이 너 여기 선물 골르로 왔냐고.. 한국에 더 좋은거 많으니깐 그냥 용돈으로 드리자고 해서 양가부모님은 그냥 용돈으로 드렸네요
    이런것좀 안바래고 없었음 좋겠네요. 받는사람은 받는대로 기대치가 있어서 서운할꺼고
    여행간사람은 여행간사람나름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신경쓰이고
    이게뭔지..

  • 38. 전요
    '09.7.2 11:00 PM (122.36.xxx.22)

    시동생 2년 데리고 있었는데 제주도가서 돌하루방 라이터 사다 주더군요.예단비 전세금에 보탠다고 양말 한짝 안 사 주더이다.100만원 부조했구요,20년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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