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칠전에 아프다던 아가에요~
낮에는 몸에는 열이 좀 내려가서 이제 조금씩 낳는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병원에 가니 목 부은건 조금 낳았느데
열이 이렇게 있는 걸 보니 약을 제대로 안먹은것 같다고 하면서
주사 맞는게 나을것 같다고 주사를 두대 맞았어요.
그러면서 어제라도 병원에 왔어야 한다고.
이대로 두면 탈진 증세가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말 한마디에 전 왜이리 놀라는지!
그러면서 아기가 정말 잘 먹는아가였는데 안먹거든요.
요플레만 좋아해서 요플레만 먹었는데...
그건 지금 애 상태에 안좋으니 절대 먹이지 말고 차라리 아이스크림이나 식혜 꿀물을 주라고요.
지금 필요한건 수분 염분 당분이라는데...
상식적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식혜 꿀물 다 아가한테 안 좋을 것 같은데..
열감기 목감기때 이런거 먹이셨나요?
참고로 돌 갓지났어요.
5월이 돌이었습니다.
1. 감기 걸린
'09.7.1 2:49 PM (118.221.xxx.172)아이에게 유제품 먹이면 장염 와요.
그거 안먹여도 감기 걸린 아기는 항상 장염도 조심해야해요.
목이 아프다고 하니 아이스크림 얘기 하신 모양인데
아이스크림 보다는 미지근한 보리차에 설탕 타서 먹이세요.
근데 이제 갓 돌 지난 아이에게 주사를 줬다는 게 좀 이상하네요.
소아과 전문의한테 가신 거에요?
어린 아기들은 예방접종 말고는 주사 맞을 일 거의 없을텐데...
만약 소아과 전문의가 아니라면 병원을 바꿔 보세요.
요즘은 어른에게도 주사 잘 안 권해요.
그 병원 참 이상하네.2. 빨리났기를
'09.7.1 3:05 PM (116.39.xxx.158)꿀은 1세미만 아이에게는 영아 보툴리누스증때문에 복용시 주의하라하니 조심하는게 좋고요
탈수 오지않게 아이들용 이온음료 나오던데 그거 먹이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어른들 먹는 이온음료는 물을 타서 먹이라고 하던데요.
요즘 어른들도 장염 돌던데 조심하시고
응급실에서 보면 열이 나면 간혹 애들이 경련을 일으키고해서 문제가 되는거같던데
소아과 전문의에게 꼭 진료 받으세요.3. 미래의학도
'09.7.1 3:08 PM (125.129.xxx.33)아기용 이온음료나...
포카리스웨트를 미지근하게 해서 물이랑 섞어서 마시게 하세요..
아무래도 탈수때문에 그런듯 싶은데요...4. 사과맘
'09.7.1 3:09 PM (222.236.xxx.26)주사 맞은 거 너무 걱정되요~`
근데 나이 많은신 할머니 의사세요.경험이 많아서 그러려니 믿고 다녀요.5. 제가
'09.7.1 3:13 PM (119.67.xxx.157)의사는 아니지만,,,,돌 갓지난 애가 아파서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아이스크림이나 식혜,,뭐 꿀물,,이런걸 주라는 의사가 참,,,거시키하군요,,,물론 의사시니까 알아서 처방을 내리신거겠지만서도,,,,ㅡㅡ;
열이 나고,,목도 아프고 하니 애가 잘 안먹을텐데,,,그러면 탈수가 오니까,,,,
보리차를 계속 마시게 하거나,,,포카리스웨트 있잖아요,그거랑 비슷한 애기들 먹는 이온음료,,그거 구해서 먹이시던가,,,구하기 힘드시면 포카리 스웨트 마시게 하세요,,,,,그안에,,염분하고 수분 당분 다 들어있으니,,,그걸 좀 마시게 하거나,,,,열날땐,,,,물보다,,,포카리가 낫더라구요,,,
물론 평소엔 안먹이지만,,,열이 많이 날땐,,그걸로 효과 많이봐요,,,소변도 잘 나오고,,,하니까,,
열이,,,5일째 나는거 보니까,,,,혹시,,,,돌발진 아닐까요? 그게,,감기 증상이랑 비슷하고,,,고열이,,,5일이상 지속되거든요,,,,잘 먹지도 않고,,,,열나고 몸이 고달프니,,엄마한테 붙어만 있고,,
돌발진이,,,,돌전후에 아기들이 잘 걸리더라구요,,,,그게 뭐,,약보다도,,,열이 다 나야 낫는 병이래서리,,,열이 좀 내리면서,,,,열꽃이 올라와요,,,,6. 허걱..
'09.7.1 3:48 PM (121.161.xxx.248)아이에게 그것도 돌지난 아이에게 주사를 두대씩이나 놓다니 정말 뜨아~~ 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보리차에 설탕을 타서 주시거나 아이용 이온음료 먹이심 됩니다.
원래 아이들 열있고 그럼 잘 안먹는게 정상이예요.
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답니다.
그리고 약먹는다고 열감기가 갑자기 확 좋아지진 않아요.
몸이 병균과 싸우다 보면 나타나는게 열이구요.
열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참 의사 맞나 의심스럽네요..
병원을 꼭 바꾸세요. 너무 과잉진료에 ......
그리고 밤에 열이나면 무조건 해열제만 먹이지 마시고 따뜻한물에 적셔서 꼭짠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세요.
아이가 누워있을때 따뜻한 물에 물기를 꽉짠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감싸주셔도 좋구요.7. 저도
'09.7.1 3:49 PM (59.5.xxx.203)찬거먹여서 열내리라는 차원..탈수방지 차원에서 먹이라는것 같긴한데....의사말씀 비추구요....탈수걱정되면 포카리 스웨트 먹이시고 매실액기스 물에 타서 먹이시고..자주자주 조금씩이라도 먹이세요..아이들 열날땐 탈수만 조심하심 스스로 이겨내요..면역체계를 아이가 다시 짠다고 생각하심 되요...엄마가 많이 안아주시되 너무 겁내하지 마세요..아이한테 그게 다 전달되요..참고로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아이키우기" 책 추천합니다.
8. 사과맘
'09.7.1 4:36 PM (222.236.xxx.26)근데, 아가가 지금 세시간째 잠만자네요.
걱정이 너무너무 되네요.ㅜㅜ
이렇게 잠만 잔적 없는데...
주사 맞은거 너무 후회되네요. 약먹이기 힘든것보다 주사 맞고 열내리면 그게 낫다 싶었는데...ㅜㅜ9. 음.
'09.7.1 8:19 PM (219.251.xxx.18)우리 큰애가 병원가서 주사 맞고 와서 정신없이 자서 제가 애가 숨은 쉬나 하고 걱정이 되더군요. 더구나 체온도 떨어진 것 같아 놀라서 병원에 전화 했어요, 그랬더니 35도 이하면 이세상사람이 아니라나? 참 나.
걱정 엄청하고 있었는데
(그 땐 넘 심각했어요. 우리애는 열이오르면 39도을 넘어 40가까이 오르는 애라서. 애 클때 몇날 몇칠을 밤을 세며 미지근한 물로 애몸 닦아줬는지. 이제는 커서 그런 애기를 해주면 웃으면서 '내가 그랬어?'하지만)
한숨 푹 자고 난후 좋아지긴 했어요.
애가 숨은 잘쉬는지, 체온은 정상적인지 체크해 보시고 잘지켜 보세요.
애기가 어리면 엄마는 맨날 보초병이며 만물 박사가 되어야 한다니까요.10. 울동네
'09.7.1 9:19 PM (115.136.xxx.24)울동네 의사샘도 제아들(5살) 목감기로 열나는 거라며 시원한거 먹이라던데요,,
목감기이면서 기침이 날 때는 찬 거 먹이면 안되지만
기침 안날 때는 찬 거 먹으면 목 아픈 게 좀 가라앉는다며 찬 거 먹으라고 하시던데요,,,,,11. 열이
'09.7.1 10:33 PM (119.67.xxx.157)오르면 잠을 많이 자요,,,,자주 체온체크 해주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해열제 자주 먹이면 열이 더 안떨어져요,,,내복약에 해열제 들어있으니까,,같이 안먹이는건 아시죠? 해열제도 열이 피크를 칠때 딱 먹여줘야 효과가 있어야 있는데,,,
애 키우는건 참,,어렵죠? 힘내세요,,
그리고,,,,5살이랑 돌쟁이랑은 좀 다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0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