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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중인데 못참고 감자칲 사왔어요.

양배추다이어트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9-06-30 17:53:01
양배추 다이어트 어제는 잘 참았는데 오늘은 도저히 못참겠어요.

식구들이 남긴 반찬이 안아까워야 하는데 버릴려니 ... 그거 참지 못하고 먹었고

방금 감자칲 한봉지 사왔어요.

혼 좀 내주세요.

161 에 59키로, 55만 돼도 바랄게 없겠는데....

이렇게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니가 사람이냐구, 돼지냐구 욕 좀 해주세요.
IP : 59.14.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9.6.30 6:16 PM (121.161.xxx.36)

    사람입니까? 돼지입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먹고 싶은거 드셔야지요...그래야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전 4일째인데....약간의 두통이 있는것 빼고는
    무리없이 잘 되고 있네요....키가 좀 있어서 60까지만 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 2. 양배추다이어트
    '09.6.30 6:19 PM (59.14.xxx.197)

    4 일 이라면 대단합니다.
    중간에 어떠한 유혹도 다 뿌리치고 견디는거 맞죠?
    몇 킬로 빠졌나요?
    전 이틀 ( 하루는 불량인데도)에 1.5 키로 빠진거 같아요

  • 3. 유행
    '09.6.30 6:25 PM (115.95.xxx.139)

    양배추 다욧 유행인가봐요.
    전 커피관장 3일 째 1키로 빠졌어요.
    살빼려 시작한 것 아닌데~

  • 4.
    '09.6.30 6:34 PM (210.177.xxx.46)

    차라리 다른 걸 드세요. 감자칩 탄수화물 덩어리를 튀긴 걸 드심 안되죠.

  • 5. ...
    '09.6.30 6:55 PM (112.148.xxx.243)

    저는 양배추 다요트하니깐 2일째부터 위가 마구 아파요...
    속이 더부룩한게 소화 안된 느낌 있죠??
    저랑은 안맞나봐요... 포기...

  • 6. 한끼만
    '09.6.30 7:10 PM (222.237.xxx.115)

    양배추스프먹고 포기합니다. 전 포기가 넘 빨라요ㅠㅠ'
    도저히 먹기 힘들어서 된장넣어 한끼 먹긴 했는데 이젠 시래기국도 안먹어질듯....OTL
    그냥 맛있는거 적게 먹고 운동할래요.
    정말 하루 이틀이라도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셔요.
    한끼 했는데도 부작용이.... 모든 음식들, 반찬들이 다 맛있어 보인다는....

  • 7. 저두포기
    '09.6.30 7:14 PM (123.254.xxx.5)

    어제 하루 했는데 요요도 온다고 하고(자기합리화중..-.-;;)
    그래서 포기하고..저녁먹었는데 대신양도 좀 줄이고
    야채위주의 반찬으로 먹었어요..당분간 기름도 좀 자제하려구요..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왔다는 야채즙??으로 다시 해보려구요..
    양배추슾은 제가 원래 야채 안좋아하긴 하지만..생으로 먹다가 끓여먹으니 영~

    암튼 전 포기요^^;;

  • 8.
    '09.6.30 7:49 PM (58.224.xxx.227)

    욕 못합니다.
    저도 먹었습니다.

    키도 원글님보다 더 작으면서~
    몸무게는 더 나가면서~
    저도 야채스프 두 남비째 먹으면서...
    치즈케익 한쪽도 먹었구요.
    유부초밥도 먹었구요.
    어묵볶음에 눈뒤집혀 거기에 밥 비벼 먹었어요.
    그래서 4일째인데 1.2킬로밖에 못 뺐어요.
    에구~ 쯧...

  • 9. .
    '09.6.30 8:43 PM (119.203.xxx.189)

    얼른 식구들한테 감자칲 주시고 차라리 과일이나
    채소 드세요.

  • 10. 에헴
    '09.6.30 8:43 PM (114.204.xxx.43)

    59.2에서 시작해서 6일째인데 57.7 찍었습니다.
    사실 양배추슾 다욧은 이틀반만 했구요
    그담부터는 야채 과일 무지 많이 먹고(정말 큰 접시로 한 접시 이상)
    야채스프라는 것도 끓여서 냉장고에 넣고 한 잔씩 마셔주고
    그러면서 밥 약간씩, 고기도 좀 먹고 그랬어요.
    그런데 채소, 과일을 많이 먹으니까
    확실히 밥이 많이 안 들어가더군요.
    화장실도 시원하게 자주 가고
    몸도 좀 가벼워진 느낌이고
    어쨌든 느낌이 참 좋습니다.

    좀 공부를 해보니 채소, 과일을 진짜 놀랄만큼 많이 먹어야 한다더군요.
    미국 어디선가는 하루에 5접시 먹으라고 권장한대요.
    사실 과일 칼로리도 만만찮은데
    그런거 개의치 않고 그냥 듬뿍 먹고 있슴다.

    키가 170 넘어서 많이 비만은 아니다 보니 쑥쑥 빠지진 않지만
    고통스럽지 않고 건강한 식이요법이라 좋네요.

    원글님, 좀, 자극이 되셨는지요.^^

  • 11. 지나가다
    '09.6.30 8:47 PM (118.45.xxx.95)

    저도 다이어트 별별것 다해봤는데요
    원푸드 다이어트는 분명히 나중에 요요 옵니다
    평생 원푸드만 먹고 살순 없잖아요
    식욕이라는게 자제하면 할수록 더더욱 땡기는건데..

    운동 열심히 하고 내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빼는게 좋다고 봐요
    저는 요새 3끼 똑같이 먹고 평소대로 1시간씩 수영하고..
    단한가지..청국장 띄워서 하루에 2숟가락씩 퍼먹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제가 술땜에 살이 쪘는데
    요새 술생각이 뚝~끊겼어요
    그래서 요새 살빠지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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