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머님들 헤어스타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아줌마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9-06-30 14:28:40
미용실 안간지 참 꽤 되었네요.
주변에서 저처럼 미용실 안가면 미용실 다 망한다구...
몇년된듯해요
앞머리는 제가 집에서 자르고
뒷머리는 계속 기르고...워낙에 잘 안자라는 머리인지라
지금 겨우 브래지어끈위 정도...

나이 40되어가지만 웨이브파마 몇번 안했구요.
매직은 몇번했어요.
웨이브파마 너무 부러운데...

개털 머리카락이라 윤기도 없구 찰랑거리지도 않고..
머리 말린다고 잠시 풀어있슴 친정식구들 난리납니다
빗자루도 아니고....카민서리....

근데 울신랑이 머리하라고 뭉탱이돈을 주네요.
보험료만기되어 탄걸....

제 머리 볼때마다 신경쓰두마는...
며칠전 여동생이 와서 또 한소리한게 맘에 걸렸는지....

님들 어떤 스탈 이세요?
요즘 어떤 스탈이 유행인가요????

찬.유산에 한효주같은 머리도 하고 잡고....
시티홀에 미래머리----> 시장되기전 머리...도 하고 잡고...

근데...망설여집니다
윤기없고 푸석거리는 머리....
어떻게 하면 이쁠까여???
IP : 211.200.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림
    '09.6.30 2:56 PM (211.207.xxx.62)

    저도 미용실 가기 어지간히 싫어하는 40대 아줌마
    짧은 머리는 계속 손질해줘야 하니 불편해요.
    한번씩 단발로 자르고 다시 그거 묶거나 틀어올리면서 기르고...

    지금은 2월에 셋팅 펌한게 많이 풀렸지만 그래도 웨이브기가 있어
    둘둘말아 집게핀으로 올렸어요.
    생머리보다 잘 붙어있어서 괜찮네요.
    어디 나갈때도 자연스레 틀어올린 머리가 그럭저럭 세련되게 보여 다행이네요.

    머리 아무리 이쁘게 해도 자꾸 묶어버리는 성격이라
    더운 여름 그냥 이렇게 올림머리로 버티고
    가을 쯤은 싹둑 자르고 세련되게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 2. 저도
    '09.6.30 4:18 PM (118.37.xxx.218)

    질끈 묶거나 틀어올리면 일년 내내 미용실 갈 일이 없어서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 35살에 긴생머리 아무리 풀어헤치고 다니진 않더라도
    이제 안어울리는 나이가 된 것 같아 확 컷트를 했어요.
    한달에 한번 정도 미용실 가야하는 게 돈도 아깝고 귀찮기도 하고
    또 묶는 것보다 더 번거로울 때도 있어요.
    그래도 손질안한 머리 질끈 묶는 것보다 훨씬 세련돼보이기는 하는 것 같아요.

    일단 미용실에 가셔서 원하는 길이로 컷트를 하시구요.
    가벼운 웨이브를 주세요.
    그리고 컬러를 좀 가볍게 염색하세요. 같은 머리라도 검은 머리는 무겁고 두꺼워보이고
    갈색머리가 좀 가벼워 보여요. 웨이브도 잘 살고...

    미용실 가셔서 스타일책 여러권 보시면서 미용사와 상의하고 어울리는 스타일 찾으세요.^^

  • 3. 긴 파마머리~
    '09.6.30 6:53 PM (211.63.xxx.218)

    아주 긴머리 아니구요. 뒤로 묶을수 있는 수준의 길이로 해달라고 합니다.
    짧은 머리는 그야말로 부지런히 미용실 다녀야하니 여름엔 짧은 머리가 더 더워 차라리 묶을수 있게 긴머리로 합니다.
    너무 길면 불편해서 3,4개월 지나면 한번 짤라주구요. 파마는 일년에 두번 정도만합니다. 디지털펌으로요.
    저도 미용실 가기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파마 한번하면 첨엔 그냥 좀 다니다 한달 지나면 핀 꼽고, 한달 지나면 묶고 또 한달 지나면 길이 한번 짤라주고 그렇게 버티다 파마합니다.

  • 4. 사람마다
    '09.6.30 9:55 PM (61.253.xxx.177)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으니 ㅎㅎㅎ
    비싼 미용실에 가서 하면 확실히 스타일이 다르긴 합디다.

    동네 미용실과는 차원이 ...
    그런데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문제지요.

    저는 사십대 중반 넘어서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간만에 머리 단발 정도 길이로 잘랐더니
    좋아하시더라구요.
    50대 넘어가는 시가쪽 시이모님들... 70까지 다양합니다.
    남편은 친구따라 강남 갔다가
    삼십만원 주고 했던 머리 스타일이 제일 이쁘다고 했습니다.
    몇년 전 볼륨 매직.
    제가 얼만지 얘기 안하고 바가지 쓰고 왔다니까
    어디서 들었는지 딱 짚어 삼십만원 줬냐고 묻길래 제가 기겁했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9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8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