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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은 여름에 복용하면 안좋나요??

궁금..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9-06-30 13:31:35
저희 아이..지금 다섯살인데..어린이집 다니고 난 후로  비염도 생기고 자주 아파서
한약을 한번 지어 먹일까 생각 중인데요..
이웃 아주머니 말씀이..여름엔 한약 먹이지 마라고 그러시네요..
땀을 많이 흘려서 안좋다나??
그러고 보니, 봄,가을에 먹으면 좋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있긴해요.
아시는 분..좀 가르쳐 주세요~^^;;;
IP : 121.8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30 1:41 PM (115.93.xxx.203)

    예전에 어른들이 몸 보신 한다고 한약 먹고 보약 먹었는데 좋은 영양분이 땀으로 다 나가버린다고
    그래서 여름엔 한약 먹는거 아니라고 하신거 같아요..
    아무래도 봄, 가을엔 활동량도 많지 않고 땀도 많이 안나니까 한약은 봄,가을로 먹으라고 한거겠죠..

    저도 몇년전에 몸이 너무 안좋아 이맘때쯤 보약 해 먹은 적 있었어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한여름은 어찌 지내나 싶어 정말 너무 힘들어 약 지어 먹었는데
    그때 그 한의원 원장님이 계절하고 상관 없다고, 어차피 한약이든 보약이든 계절과 본인 체질에
    맞게 약을 쓰는 거기 때문에 상관 없다고 하긴 하셨었어요..

    몸이 안좋아서 고민이시라면 지금이라도 먹이세요..
    하지만 정 찜찜하시면 가을에 먹여도 되구요..

    전 상관 없을것 같긴 하네요.. ^^

  • 2. 이젠...
    '09.6.30 1:55 PM (116.124.xxx.67)

    저는 솔직히 이제는 한약 못믿겠던데...
    저도 어릴적 한약으로 비염을 고치긴 했지만 15년전 이야기고...
    한약에서 바라는 효과..
    몇푼 안되는 돈으로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얻을수 있는 방법 많다고 봐요.

  • 3. 아닌데요
    '09.6.30 1:55 PM (61.255.xxx.156)

    한의사분이 가을,겨울을 대비해 여름에 한약을 먹어두는게 제일 좋대요

  • 4. 상관없어요
    '09.6.30 1:56 PM (115.21.xxx.150)

    땀 많이 흘린다고 약성분이 빠지나요?
    옛날 어른들 생각이에요
    여름에 보신한다고 삼계탕먹는 것처럼 여름에 한약 많이먹어요...

  • 5. 궁금..
    '09.6.30 2:00 PM (121.88.xxx.67)

    답변 감사해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못미더운 부분이 좀 있기도 하지만..
    애가 많이 약해진 것 같아서 부모 마음에 한번 지어 먹이는 좋을까~하고
    고민이 되네요..^^;;

  • 6. 한약
    '09.6.30 2:24 PM (221.163.xxx.110)

    전 한약 너무 신기해해요.
    울 아이도 어린이집 다니면서 너무 약해져서
    먹였거든요. 근데 너무 좋아졌어요
    밥도 잘 먹고 감기 10번 걸렸다면 2번 정도 밖에 안 걸려요.

    전 십만원 안 되는 돈으로 봄 가을 두번 먹이는데
    감기 안 걸려 병원 안가니까 그 돈 하나도 안 아까워요.
    정관정 같은 홍삼은 한달치 십만원 넘는걸 일년내내 먹이라고
    하는데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 7. ...
    '09.6.30 2:28 PM (116.36.xxx.106)

    저의 아이 지금 먹고 있어요....

  • 8. .....
    '09.6.30 3:06 PM (58.230.xxx.25)

    옛날말 맞는거도 있지만 틀린거도 많아요 가령 데인데는 간장이나 된장바르면 잘낫는다는
    말있지만 엄청나게 틀린말이잖아요
    한의사마다 의견이 다르긴한데 친한 언니가 한의사인데 여름에 먹는거도 좋다고 권하더군요
    먹고나면 몸이가쁜하니 훨씬 좋아지니까 밥맛도 있고 기분이 한결 좋고 상쾌하더군요

    몸이 건강하고 좋으니 생각도 긍정적이 되고 보약도 잘먹으면 좋긴해요
    단, 속이지 않는 좋은 마음씨 가진, 잘 아는 한의사아님 별로구요
    잘아는 한의원이 아니라면 절대 약짓진 마세요 저는 말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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