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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손걸레질 글을 보구...
원글 지웁니다..
아침에 아기 재우고 걍 생각나길래 주저리 써봤는데..
이거원..댓글인 넘 살벌하네요...ㅋㅋㅋ
전 아이가 둘이구 제사가 일년에 8번 있어요.. 첨에 혼자했는데..남편이 음식이랑
청소랑 다할려면 넘 힘들다고 해서 도우미를 부르게 되었네요..
저희가 둘째인데 형님이 제사 안지내시겠다구 아예 오질 않아서 제가 혼자해요..그래서 남편이 늘 고마와하구
저도 기쁜 맘으로 하느라..경상도라 음식이 상당히 많아요..
암튼..
도우미분이 저의 옷가지랑 속옷이랑 살림을 관심있게 보시길래 의야해 했구..저한테 준비물(?)을
말씀하시길래...기분이 살짝쿵 상해서..함 적어봤네요..
30년 넘게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생명을 앗아간다는둥...못되쳐먹었다는둥..
원글을 지우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서요...지울께요...
온라인상에 댓글이 상당하네요...ㅎㅎㅎ 이런거구나 첨 배웠답니다...하하하...
1. 무균무때
'09.6.30 12:07 PM (221.163.xxx.144)주방용하고 화장실용 두가지 있어요...저는 매일 닦으니 잘 안쓰는데 정말 눌어 붙어 안 닦일때 가끔 써요..뿌려놓고 놔두면 녹으니껭.....
손걸레는 저두 인제 손걸레 안할려고요..관절이 원래 약해서 그냥 밀대로 자주 쓸렵니다..아래 손걸레 얘기 보고 손목에 무리간다는거 알았어요..친정엄마가 손걸레로 몇십년 청소하시다 짐 류마티즘 관절염메 고생하고 계셔요..2. ..
'09.6.30 12:08 PM (61.77.xxx.57)전가스렌지는 무균무때로닦아요 전..묶은때가 잘닦여서 좋아요.
소다식초도 좋지만 그걸로 잘안닦이는게 있어요..
그분 빠른시간내에 청소하려다보니그럴거에요..3. 나대로
'09.6.30 12:13 PM (59.18.xxx.33)하녀무릎 이라는 병명이 있다던데..
그게 엎드려 걸레질을 하면 무릎이 서서히 망가진다는 병이랍니다.
자기가 힘든거 아무리 돈주고 한다지만 남의 신체와 생명을 좀먹는 짓은 말아야죠.
밀대주면 본인이 한다는분 그럼 본인이 하면 됩니다.
돈안들고 좋죠.4. ㄱ스
'09.6.30 12:14 PM (220.126.xxx.186)손걸레질 부탁하시려면 돈을 더 주셔야지 되어요.
저는 하루3만원 더 드렸더니 해주셨고
가스위에 물컵 거의 없지 않나요?
저는 가스위에 아무것도 안 올려둬요 청소하기 힘들어서 ...청소하다가
뭐 튀면 다시 다 닦아야하니깐.음식물도 튈수도있고
무균무때 옥시싹싹 이런거 유용하죠.5. 이쁘니
'09.6.30 12:15 PM (210.206.xxx.130)도우미 분들 세제 너무 많이 써요.
내가 하는 것처럼 소다 묻혀서 해 달라 이런거 잘 안통해요.
무조건 세제를 듬뿍.
일을 빨리 하고 몸을 아끼려고 하는 거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쓰더라구요.
사람쓰는게 참 어려운 일이에요.
내맘처럼 안해준다는 거죠.6. 나는
'09.6.30 12:16 PM (122.37.xxx.197)도우미도 못부를 팔자..
남편에게 웃돈 요구해야할듯...7. 무균무때
'09.6.30 12:18 PM (124.111.xxx.196)주방용,화장실용 두개 샀었는데 둘다 너무 독해서 안써요.
8. 나미로님.,..
'09.6.30 12:21 PM (211.200.xxx.55)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생명을 좀 먹는다니요?? 제가 걸레질 시켰다구 생명까지 좀 먹습니까?? 헐..
아이 둘에 힘드니까..도우미 불렀구 제가 정당하게 부탁드렸는데..말씀이 지나치시네요..
그럼 본인은 계속 그렇게 사십시요..그럼 되겠네요..전 돈있어서 도우미 부릅니다..그럼 됬나여? (제사가 많아 제사때만 부릅니다..)9. ..
'09.6.30 12:23 PM (61.4.xxx.71)무균무때만 뿌려놓고 닦으면되나요? 전해봤는데 잘 안지워져서요. 뿌려놓고 물조금 섞은다음에박박 문질러야하나요?.. 소다로 하는건 한계가 있는것같아서 저도 이번에 삿어요
10. 나대로
'09.6.30 12:24 PM (59.18.xxx.33)손걸레질을 고집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밀대로 해도 되는 일을 본인의 고집으로 남의 무릎까지 골병들게 만들어야겠습니까.
글을 제멋대로 왜곡하면서 자기입장만 천연덕스럽게 미화하는 님도 좀 뻔뻔스럽네요.
나도 도우미 부르지만 난 내가 힘들고 관절에 안좋다는거 남한테 시키지 않습니다.11. 능률
'09.6.30 12:25 PM (123.212.xxx.138)일의 능률이 있잖아요.
기본적인 청소 도구는 갖추고 사람을 써야지.
청소기도 고장나, 밀대도 없어, 기본세제도 없이
그냥 더운물이랑 걸레로만 청소하라는 건가요?
천연세제 쓴다면 좋겟지만 무균무때정도는 일반가정에서도
잘 쓰는 세제예요.
업소용 독한걸로 쓰겠다는것도 아닌데
그럼 반나절 쓰는 도우미가 급하게 청소해 놓고 가려는데
그 정도도 없이 맨 땅에 헤딩하다 가라고요?
그 정도 도구있음 내가 한다?
도구의 유무를 어찌 인간으로 돌려막기 하시려는건지..
그냥 청소기 고치시고 밀대 사세요.
아님 입주가정부를 들이세요.
시간촉박하지 않게 원하시는대로 부리시게요.
입주도우미도 저녁에 자기 방 들어가면 손님 와도 안 나오긴 합니다.
그 분의 도우미 안써보셨죠?
이런 말만 거슬려 하시는데 기본적인 예의 없이
사람쓰고 뒷말하시는 님을 보니 일면식도 없는
그 도우미분이 짠하네요.
돈 주고 그 분의 노동력을 4시간 산 겁니다.
님은 그 분의 능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도구나 배려는 필요한 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12. .
'09.6.30 12:26 PM (121.166.xxx.150)무균무때 안쓰시던 분이면 안쓰시는게 좋을거같은데...
화장실은 소독이 필요하니 쓸수도 있겠지만 독하긴 독해요.
제가 독한 세제쓰면 바로 손이 가려운데
그게 손이 가렵더라구요. 그나저나 원글님 많이 감정상하셨나보네..
두분다 릴렉스 하시길..13. 도우미라도
'09.6.30 12:26 PM (218.209.xxx.186)일을 시키려면 청소에 맞는 도구를 준비해놓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기름때 세제 없이 닦으려면 팔이 얼마나 아프고 손걸레질 하려면 무릎이랑 다 아프죠.
아무리 돈 주고 도우미 부르더라도 몸 덜 상하면서 능률 껏 일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데도 내가 하는일 아니라고 막 부리면 안될 것 같아요.
걸레랑 밀대, 세제 등 필요한 도구는 챙겨주시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은데요14. ㄱ스
'09.6.30 12:29 PM (220.126.xxx.186)도우미 부를때 내 마음대로 잘 해주는 사람 없어요....
이 집은 도우미집이 아닌 일하러 다니는 집이니깐
내 집처럼 정성스레 삐까번쩍하게 닦지를 못 하죠..
어느정도 욕 안먹을만큼만 해놓지 내 마음에 쏙 들게 청소받기를 원한다면
내가 직접 쓸고 닦는 수 밖에 없어요...
아님 운이 좋아서 좋은분과 인연을 맺지 않는 한 100%마음에 드는 사람 없을거에요..
그리고 손걸레질은 젊어서는 모르지만 나이들면 골병드는 병 맞거든요
진정 살림꾼 꼼꼼한 사람은 이런 이유로 남에게 부탁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하더라구요.
손걸레질이 꼭 필요하다면
돈은 더 주시던가
주말에 남편을 시키시던가 하세요..ㅎ15. jk
'09.6.30 12:38 PM (115.138.xxx.245)무균무때 얘기가 나와서리..
어제 마트가서 혹시나 하고 옥시싹싹 사왔는데 기름때 잘 지더군요. ㅎㅎㅎㅎㅎ
부드러운 수세미로 박박박 문질러도 지우기 힘들던게(철 수세미는 기스 생겨서리)
옥시싹싹 뿌리고 잠시 뒤에 티슈로 문지르니 뿌린부분 깨끗하게 기름때가 지워졌던데요..
이렇게 편한 세제가 있는데 굳이 박박 힘들게 문질러가면서 거기에다 제품에 기스생길수도 있는데
편한 도구와 세제가 있는데 굳이 힘들게 특정방식을 요구할 필요는 없죠.16. 손걸레질이
'09.6.30 12:40 PM (210.121.xxx.94)생명을 좀먹는 것이라고까지 생각되면 도우미 일을 하지 말아야죠. 산후조리사도 있고, 베이비시터도 있고, 비슷하거나 더 나은 시급에 다른 일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제가 이용하는 도우미 업체는 손걸레질 해준다고 규약에 명시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다른 도우미 업체도 그렇던데요. 그분들도 손걸레질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 일을 하시는 거라는 거죠.
그 일 외에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전혀 없다면 모르겠지만, 비슷하게 특별한 경력이나 조건 없이 할 수 있는 비슷한 급여의 일이 있는데도 이 일을 택했다면, 손걸레질이라는 핸디캡을 감수하고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밀대 걸레질과 손걸레질은 분명히 달라요. 밀대 걸레질이 절대로 깨끗하지 않고 구석으로 먼지가 밀려요.
청소기 고장난 것을 고쳐두지 않은 것은 원글님 잘못이지만, 다른 것은 그분도 잘한 것 없네요.
꼭 저렇게 하지 말라는 데서 시간 들이고 해달라는 것 제대로 안해주는 분 계시더군요. 저도 도우미분 겪어보면, 배수구 없는 베란다니 걸레질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물을 양동이로 들이붓고 내내 그것만 퍼내다 가시는 분이 있지 않나...원하는 것을 잘 듣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저도 서울인데 4시간에 3만5천원 드려요. 원글님 그 돈에 조금만 더 쓰시면 종일로 부르실 수도 있습니다.17. 초이
'09.6.30 12:43 PM (125.184.xxx.189)전에 오시던 분은 밀대걸레 있느냐고 물어보지도 안으시고 그냥 손걸레질 하시고, 청소 끝나고 걸레 깨끗하게 삶아주고 가셨어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또 한번은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어머님 집에 도우미 불렀는데, 청소하는 내내 손걸레질 없다고 투덜거리시더라구요. 무릎 망가진다고요. 어머님도 손걸레로 닦으셔서 밀대걸레가 없고 제 살림이 아니라 다 해드릴수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그냥 손으로 닦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원하시는 종류의 세제도 도우미로 오시는 분들마다 다 달라요.
무균무때 찾으시는 분도 있고, 락스 찾으시는 분도 있고..
수세미나 솔 종류도 다 다른거 찾으시니까 적당히 집에 갖춰져 있는걸로 하시게 하세요.
청소기가 고장나서 그분이 더 짜증이 나셨을 것 같네요.
그치만, 님 속상한거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런데..답글들이 참 험하시네요.
밀대로 대충 미는거 깨끗하지 않은거 사실이고, 기왕 돈주고 일 부탁하는거 제대로 일해줬으면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18. 윗쪽은
'09.6.30 12:44 PM (218.153.xxx.186)손걸레도 살살 닦으시고.. 바닥은 스팀청소기 하세요..ㅎㅎ 전 그리하니까 좋든데..
19. 돈이면 다된다
'09.6.30 12:49 PM (59.18.xxx.33)사고방식이 문제같습니다.
아무리 자기무릎 나가는거 아니라고,
손걸레질 힘들면 도우미 하지 말아야한다는 분,
도우미 직업상 무릎나가는거 당연한거 아니냐는 말같네요.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그렇게 엎드려 손걸레질하면 무릎관절 망가지는거
제대로 홍보가 되면 누가 무릎엎드려 손걸레질 하려하겠습니까.
그게 무릎에 얼마나 나쁜지 모르니까 하고들 있겠지요.
근데 그걸 알면서도 지무릎 아니라고 막무가내로 고집하는 인간들은 어찌생각해야할까요.20. 손걸레질 해줄
'09.6.30 12:51 PM (211.63.xxx.218)도우미 부르실때 꼭 손걸레질 해주실분 오시라고 하세요.
구석구석은 손걸레질이 필요하겠지만 넓은 바닥은 스팀청소기가 더 뽀송뽀송해서 좋더군요.
여하간 청소기도 고장났다면 좀 짜증나셨겠고, 안방의 엉망인 옷을 개어놓은건 전 고맙게 생각될거 같네요.
원글님의 방식만 고집하지말고 도우미 아주머니 방식도 좀 지켜보세요.
그러다 맘에 안들면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고요.
생각보다 사람 쓴다는게 쉽지 않아요~~21. 나참
'09.6.30 12:53 PM (59.18.xxx.33)손걸레질이 무릎에 안좋다는거 알면서도
그거 해줄분 찾아서 시킨다는 것도 좀 문제아닌가요?
단지 힘든게 아니라 무릎관절이 상할 가능성이 높다는데
모르면 몰라서 시켰다지만,
이제 알면서도
그걸 할수있는 사람 골라가며 쓴다는건 뭡니까.22. 계약서에
'09.6.30 12:53 PM (210.218.xxx.4)업체에서 쓰는데요. 여기 업체는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어요. 걸제는 대걸레질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하는 일의 범위도 분명하고...
지난달 오시던 이모님도 세제를 종류별로 요구하셔서 일단 사다 드렸더니 가스오븐 완전 다 기스나게 닦아서 코팅 다 벗겨 놓으셨더군요.
제가 쓰시라 갖다 드린 무균무때를 저희 밥먹는 코렐 밥그릇에 부어서 수세미로 묻혀서 지우는것 보다가 완전 헉 해서 바꿨습니다.(등등의 여러 사유가 많아서~~)
32평도 손걸레도 무릎 꿇고 하는건 힘들어요.
아무래도 도우미 분들이 하시는 일은 더 빠르고 전문적으로 해주길 바래서인듯 싶은데..
전 일주일 내내 쓰는데도 내 눈에 거슬리는게 그래도 있더라구요.
다 내 맘 같지 않다는거 ...23. 도우미..
'09.6.30 12:57 PM (211.200.xxx.55)아침일찍부터 댓글 감사드려요..윗글 나미로...님 땜시 기분이 살짝 상했는데..
암튼..청소기 고치지 않은건 제잘못이구..손걸레는 다른분들이 오심 다덜 해주셨어요..
제사가 많아 음식할땐 거의 오시거든요..음식이랑 청소랑 다할려니 넘 힘들어서..
제가 말씀드릴려 했던건 도우미가 제 살림과 사는 형편에 참 관심이 많은거 같아서..옷이랑
이것저것을 살펴보길래..겸사 기분이 살짝 상했답니다..
온라인상에 댓글이 상당하네요...ㅎㅎㅎ 이런거구나 첨 배웠답니다...하하하...24. .
'09.6.30 12:58 PM (121.166.xxx.44)부엌구조나 그릇이 어떻게 놓여져 있는지는 모르지만 세제사용은 사실 어쩔수 없는 거 같구요,
(그걸 일일이 다 사람 힘으로 때를 지우자면.. 너무 힘들지요. 주방용 무균무때 준비하세요.)
손걸레질은 사람 부른후에 부탁할게 아니라 업체에 사람을 부를때 미리 조건을 내거세요.
군말없이 손걸레질 해주실 분 보내달라고요. 좀 까탈스럽게 해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오신 분이 빨래비누와 빨래판, 무균무때 준비해달라고 해서 사놨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내 돈 주고 사람을 쓴다고 해도 내가 일방적으로 내멋대로 시키기만 할 수는 없더군요.
저도 무척 까다로운 사람이지만 결국 서로 조율해가면서 해야 결과가 좋게좋게 되더이다..25. 도덕적소비
'09.6.30 12:59 PM (114.206.xxx.60)위에 글쓰신 나참 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유해환경에 노출시켜 일시키면서, 돈주고 일시키는데 무슨 불만이냐고.., 싫으면 그만두라는 악덕기업들의 행태와 다를바 없습니다
결국 몸에 무리가는 일인줄 알면서도 궂이 돈주니깐 해달라고 하는건 막말로해서 못되쳐먹은거죠~26. 그런데....
'09.6.30 12:59 PM (203.247.xxx.172)바닥이 사람(나든 남이든)보다 중요하세요?........
27. 열받아
'09.6.30 1:01 PM (59.18.xxx.33)남의 신체야 망가지건 말건 지 성질대로 깨끗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아주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나중에 자기가 시킨만큼 무릎꿇고 손걸레질을 하게해봐야 정신을 차릴까.
지 무릎이 나가봐야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까.
한마디로 사람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남의 건강이야 상해도 상관없다는 사람,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심뽀,28. ...
'09.6.30 1:02 PM (116.41.xxx.5)돈주고 시키는 일이니 당연히 해야한다고요...
그리 말씀하는 분들은 얼마나 월급 받은 만큼 회사에서 바라는 일 다 하시나요.
한나절 3만원 일주일 열번을 꼬박 채워 20일 일해도 120만원인데,
무릎병이 나던 말던 사모님이 시키시면 군소리 없이 해야할 정도의 돈이군요.
저희 친정은 십 수십년을 도우미 쓰시는데,
도우미가 손걸레질 하겠다고 해도 몸 상한다고 밀대 청소하라 하십니다.
우리 집 일하다 나중에 아프면, 엄마가 죄받는다구요.29. 아휴 돈주고
'09.6.30 1:02 PM (112.72.xxx.42)사람 부린다고 너무 부릴려는 사람이 많네요..
저는 어제 48평아파트 손걸레질 소리에 헉소리가 나오두만,그런거 안할거면 하지 말라는둥,
별의별 소리가 나와서,
돈주고 사람쓴다고 너무들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2평사는 저도 손걸레질 안한지 오래예요.
무릎나간다,손목이 안좋다~이런 말을 듣기전에 너무 쓸고 닦았더니 관절이 않좋아요..
생각을 해보세요..그분들 입장에서..
매일 하는일이 그일인데,직업으로 하는사람과 내살림하는 사람과는 다를수밗에 없어요.
한정된 시간내에 많은일을 해야하기때문에,
청소도구를 필수겠죠..
가정주부와 그분의 인식이 다르기때문에 준비해두면 좋다는 말같은데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정말 살림이 반짝반짝 파리가 앉았다가 낙상할 정도의 집이 있는데,
그집가면 종류별로 세제류와 청소도구가 있어요..
관심도 많구요..
돈쓰고 사람부르는 입장에서는
꾀부린다~라고 생각될수도 있겠지만,그분들은 자기몸이 재산인데,오래 할 생각이라면 저라도
손걸레질은 못하겠다고 할거 같은데요..
우리는 매일 손걸레질 안하잖하요..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간혹 그이상 넘을때도 있구요..
48평사시는분은 과연 손걸레질할때 요즘같은 더운날에 에어컨이나 빵빵하게 틀어줫을까요?
손걸레질을 할려면
웃돈을 더주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을 찾아보던가 해야할거 같아요..
손걸레질을 잘하는 사람이,또 다른면에서는 성에 안차는법이지요..
이저저도 맘에 안들면 내 살림은 내가 해야하구요..
남이 하는건 성에 안차게 되어있어요.30. ^^
'09.6.30 1:03 PM (121.131.xxx.188)좋은게 좋다고 이왕 일 도와주러 오신분이 편하게 일하게 해준다면 서로서로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언제 누구든 갑자기 사업이 안좋거나 집안형편이 안좋아져서 도우미를 할수도 있는데..도우미분은 뭐 태어날때부터 도우미로 살려고 태어난건 아니죠31. ㅋㅋㅋ
'09.6.30 1:14 PM (121.160.xxx.58)나중에 무릎 망가지면 산재보험 해결해 주실래나요?
이것은 확실히 산재인데 말이죠.32. 흠...
'09.6.30 1:25 PM (211.210.xxx.30)매일같이 손걸레질 시키는 시어머니가 이 글을 봤어야하는데...
대걸레질 하자고 했더니 예전에는 하루 세번씩 닦으셨다더니
아이때문에 멀리로 이사가자 대걸레 장만하시더라구요.
돈주고도 손걸레질 시키는게 욕먹는게 요즘 세상이라는거 어머니들은 아실랑가.33. 음..
'09.6.30 1:27 PM (116.120.xxx.164)전 더 이해가 안가는데 웃돈주고 걸레질해달라는 분이네요.
돈주면 해주고 안주면 안해주는게 맞나요? 그게 바로 돈주고 부리라는게 맞네요34. 아휴
'09.6.30 2:06 PM (222.238.xxx.176)손걸레질이 뭐길래 이리도 의견이 분분한가요.
어제 글에 이어 오늘글까지 사람이 참으로 몰인정하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돈이면 뭐든 다 되는 세상이 맞아요.
도우미 하시는 분들도 다 우리 이웃이고 누군가의 엄마이고 그렇습니다.
대부분 생계형으로 험한일 하러 나오신거일텐데 이렇게까지 무시당하면서 해야 하는 일이네요.
하긴 물건 없어졌다고 도둑취급하는 글도 읽었던거 같긴하네요.
사람위에 사람 없다는데 누구에겐들 인격적으로 대해준다면 그게 바로 복을 쌓는일이 아닐는지.35. 아휴
'09.6.30 2:08 PM (222.238.xxx.176)몸으로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들 몸마저 망가지면 그다음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결국엔 다 사회에서 책임지게 되지 않나요?
다같이 더불어 도와가며 살면 좋겠어요.36. 여기..
'09.6.30 2:19 PM (110.14.xxx.7)꼬박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만 다니는 도우미 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51평형, 일주일에 한번씩 48평형 둘, 다 손걸레 당연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해 드립니다. 손걸레 보다 더 싫으건 락스를 사용하라는 거. 바닥 청소할때 미리 뿌려 놓고 하라고 합니다. 삼십분동안 문닫고 락스 냄새 맡으면 거의 죽음입니다. 눈물도 나오고 머리도 아픕니다. 저는 그래서 손걸레 보다는 락스를 사용하라는 분이 싫습니다. 마스크도 준비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삼만원 받기에.. 그런 고통 참아냅니다. 락스 정말 죽음입니다.
37. 세상에
'09.6.30 2:33 PM (59.18.xxx.33)그걸 왜 하고 있나요?
난 서울인근 대도시에서 24평도 주1회라고 35000 달라해서 글케주고있는데요.
물론 밀대걸레고요.
손걸레 안하는집 골라가세요.
도우미들이 손걸레 안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져야겠죠.38. 여기님
'09.6.30 2:46 PM (112.72.xxx.42)문닫고 락스냄새...아휴 제 머리가 다 아프네요.
예전에는 집에 스풀어서 욕실청소했는데요.
문열고 청소했는데도 바람이 안통하는날이였는지,그이후로 머리가 아파서 절대 락스안합니다..
손걸레 원하시는 분은 그런분 찾으시구요..
여기님도 그런일 원하시는분 일하지 마세요..
돈쓰고 도우미 고를 이유도 다양하지만,
돈받고 주인의 인격을 가릴 이유도 당연히 있어요..
락스가 얼마나 몸에 안좋은데...
문을 닫고 일하더라도,
문열고 일하라고 먼저 선심써주면 어디가 덧나는지...
남의 돈 버는거 어렵다는 분들이,
남의 고충은 모르시네요..
일당만큼 일하세요~~그런사람은 알아주지도 않아요...39. .
'09.6.30 3:04 PM (121.166.xxx.44)위에 도우미하시는 분, 락스 말고 그냥 화장실용 세제로 하도록 부탁해보세요..
저도 저희집 화장실청소 그렇게 하는데.. 곰팡이 제거세제 가끔 쓰시구요.. 에구 참.40. 저는
'09.6.30 3:35 PM (222.238.xxx.176)락스로 화장실청소 할때 남편이 해줍니다. 남자가 하기에도 지독한 그 냄새를 제가 하지못하게
미리 알아서 해줘요. 전 거실에 있는데도 냄새가 나서 골이 아픕니다.
절대로 문닫고 락스청소하지 마세요. 위험합니다.41. 나참
'09.6.30 3:45 PM (59.18.xxx.33)참 글고 락스냄새 그거 죽이는데 싫다고하세요.
나는 내가 싫다는데도 어떤 도우미 아줌마가 락스를 써서 아예 치워버렸습니다.
락스로 청소하고나면 아줌마 가고나서도 냄새가 지독해서 머리아파요.42. 이궁,,
'09.6.30 5:55 PM (116.120.xxx.164)여기..님...그집 그만가세요.
손걸래질해달라고 하기도 하는 집도 있고 안해준다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게도 까탈스런 집에서 그만 고생하세요.
손걸레도 하다보면 이해가 가는 집이 있고 도가 지나친 집이 있잖아요.
사람이 정도껏 해야지..
그만두세요....락스로 나중에 눈멀고 코멀고 귀멀고 옷에 냄새나고....에휴!~!!!43. 이궁..
'09.6.30 5:58 PM (116.120.xxx.164)그집이 바로 우리 윗집인가?
도우미만 오셨다가 가면 락스 한통 들이붓고...
복도에 나가면 한층아래인데도 배수구에 냄새가 내려와서인지
복도 천지가 락스냄새.....에휴~~~
혹시나 얼굴 안뒤집어지셨어요????????전 얼굴이 간질간질하던데....44. 아니..
'09.6.30 6:05 PM (211.178.xxx.13)아니 그정도는 아니고요. 락스라는 게 조금만 냄새 맡아도 그렇잖아요...
45. 내
'09.6.30 8:30 PM (125.186.xxx.183)내 입맛대로 해주지 않아요.
저두 한나절 부르면서
냉장고 청소 해달랬더니.
냉장실 청소 한나절,
씽크대 한나절에 두칸씩 하더군요.
그것만 달랑 하고 가시던데요.
주 1회 불러서 한달걸리더라구요.
어제 제가 냉장고 청소해보니
한시간이면 넘치던데.
뭘 특별하게 한것도 없던데.
그냥 제가 하는게 낳더라구요. 친정엄마처럼 해주는덴 없어요.
참.. 전 원글은 못봤어요. 지워져서46. 휴
'09.6.30 8:58 PM (125.188.xxx.27)손걸래질...진짜..힘들어요..
47. 무지가
'09.6.30 9:06 PM (61.253.xxx.177)사람을 잡습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들
나이들어 골병 안드신 분들
남 부려서 일하신 분 아니면
대부분 골병드셨습니다.
걸레질 관절에 제일 나쁘다고
관절 연구하는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무릎도 무릎이고 손목 망가집니다.
나중에 나이 들어 죽지도 않고 오래 살며 뼈마디 쑤셔 고생하지 않으려면
자기 몸 자기가 돌보아야지요.
평균수명 늘어나는거 무섭습니다.
평생 벌어 모은 돈 죽기 전 10년 동안에 병치레로 대부분 써버리게 된다는 ...
의학이 너무 발달 되어도 문제입니다.ㅠㅠ48. 오전에
'09.6.30 9:07 PM (221.146.xxx.39)원글 봤었는데...
원글님...언짢으신 듯한데...마음 푸시구요...
저는(40후반) 저희 집 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 댁이나 형제들(도우미가 오는 집들도) 집, 동료나 친구들
손걸레 한다는 집을 본게 너무나 오래되어서...사실 좀 놀라왔습니다...
내 집이라서 내가, 혹은 내 돈주고 시키는 건데...가 아니라
누가 하든...그저 방 바닥인데...
그만한 노동을 쏟아야 할 만큼 소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걸까요?....49. 며칠전에
'09.6.30 9:10 PM (121.134.xxx.89)오셨던 도우미 아주머니는 정말 일 잘하시더군요.
따로 말씀 안드려도 척척..
물론 전 청소만 부탁하기에,그것도 시간에 딱 맞을 정도의 일로...
당연히 손걸레질 해주셨구요,
금새 끝내고 일할 거 더 없냐고 하시더군요.
다른 분들은 늘어지게 시간중에도 다 안 끝내던 일인데..
감사해서 돈 조금 더 드리고 간식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요즘 일거리가 별로 없어서 도우미 아줌마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다네요.
소개소 소장한테 잘 보이려고 아줌마들 사이에도 경쟁하기도 한다네요....
그 아주머니께서 정기적으로 오셨음 좋겠다고 하셔서,
저도 고민중이네요.
도우미 아줌마들 일하는 거 못마땅 한 경우가 많기에, 직접 제가 하자는 주의라
도우미 잘 안부르는데,
이번처럼 일 잘하시는 아주머니는 탐나기도 하고..
고민이네요.50. 가사도우미
'09.6.30 9:14 PM (125.135.xxx.225)도움 받으려고 했는데
글보고
접습니다...
에효...힘들어도 내가 해야지..51. 봐보..
'09.6.30 9:16 PM (211.178.xxx.13)봐보분 그럼 손걸레 안하시나요? 이모넷을 통해 들어간 집도 손걸레 원하던데요...
52. 또
'09.6.30 9:42 PM (122.38.xxx.97)댓글 올라 오기 시작 하네요..
손걸래 완전히 하지 말래는게 아니고 병행 하시 라고요..
50-60 평을 손걸래 하고 30000 원 받고 한다니 봐보 라고 하는 것 ( 아마 엄청 착한분 이라는 것 알어요)
슬 슬 댓글 올라 오면서 ,저를 도마에 올릴려고 하니 손걸레 하시는 도우미 언니 오늘 밤 나의글 봐주세요. 내일 7시에 지울려고 해요, . 보고 도움 댔으면 해서..53. 지금도우미
'09.6.30 9:43 PM (211.179.xxx.248)32평 손걸레질 하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 전에 도우미는 손걸레질해서 밀대가 없답니다. 아침에 다리가 쑤시고 종아리가 땡겨서 혼났어요. 안방이나 애기방이나 부탁하면 몰라도 전체를 닦는다는건 ... 경험자로써 그집에는 안갑니다. 제가 청소하나는 끝내줍니다. 자랑~~ㅎㅎ 밀대로 닦으면서 모서리는 걸레도 훔치는데 깨끗해요. 밀대도 힘주면 팔아픕니다.
걸레질은 벌서는것처럼 다리가 아프네요. 근데 걸레질 힘드는데 시킬때 미안하지않나요?
안방이나 애기방은 닦아주지만 .......54. 저기.
'09.6.30 9:48 PM (219.251.xxx.18)211.178.0 님
지금은 님이 그리 하고 싶어 하시겠지만 ..세상에 4시간씩 일하면서도 간식도 안먹고 쉬지도 않아요?
간식먹고, 쉬는 것이 요령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님 나중에 님이 정직하게 일하신것 병원비 자식이 내게 하고 싶지 않으면 쉬엄쉬엄 하세요.
님글 읽고 나니 안스러운 생각이 드네요.55. 의사샘이
'09.6.30 10:12 PM (121.191.xxx.71)절대로 손걸레질 하지말라고 하던데요...연세드신 분들..내 집 깨끗하자고 도우미분 관절나가서야 쓰겠습니까? 우리가 공정무역커피 왜 사먹나요?
56. 이기주의
'09.6.30 10:38 PM (116.33.xxx.136)정말 이기적인거 같아요.....다 같은 사람사는 세상인걸요.당신의 남편이 그리고 내가(직장다닌다면) 회사에 그렇게 열심히 해 주었나?하고 나를 돌아 보라고 하고 싶은데 그마저도 내돈주고 내가 부리는데 그러면 할 말은 없겠지요..하지만 그러지 마세요.내일 일은 당신도 나도 아무도 모르는걸요?
57. 칫..
'09.6.30 10:45 PM (211.109.xxx.111)지집 구석구석두 손걸래질 안하는 여인네라면...
돈주는 사람에겐 나하기 힘든 무릎 꿇고 락스박박 물질러가며 청소해라 마라...
오늘의 요지는 이런거 안닌가요??
혹 돈주고 부리니 그렇게 해 줬으면 하는발상에서출발 →남을 쓰면 내맘같지 않을것이고
내집처럼 구석구석 청소해줄 사람만나기 어렵겠고..
하지만 돈 더 주거나 도우미 약관에 손걸레질 조건이 있다고하니 그런분쓰면 되겠네요..
반나절35,000에 니 관절 남의 관절 운운하는걸 보니 이번기회에
많은 분들이 도우미도 나두 관절사랑 알게 되네요...쩝...58. 근데..
'09.7.1 12:19 AM (119.64.xxx.227)저 도우미 많이는 안써봤지만...
산후도우미부터 일반도우미 몇 분들 다 손걸레질 하시던데....
스팀청소기가 있는데 힘들다고 싫다셔요.
음.. 이 글 안봤으면 저는 도우미분들은 다 손걸레질 해주시는줄 알았겠네요.
저도 애기 때문에 매일 손걸레질 하는데 다른 걸로 바꾸어야할까나요..?
원글님도 잘 모르시고 해서 글 올린것일 꺼 같으니 댓글 신경쓰지 마시구 마음 푸셔요~59. 락스
'09.7.1 12:48 AM (114.207.xxx.196)냄새가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몰랐어요
전 집에서는 락스를 거의 사용하지않는데요
락스 원액으로 화장실청소를 하나요? 아니면 희석??
전 락스냄새를 쫌 좋아해요
엘레베이터 탔을때 청소한 직후에 타면 나는 락스냄새가 넘 좋아요..앞으론 자주 맡으면 안되겠네요... 욕실바닥청소말고 변기청소는 "락스와 세제를 한번에" 이걸로 청소해서 락스냄새 좀 나긴하는데... 환풍기 잘 돌려야겠네요
저 이상한가요? 비오는날 (첨에 바닥이 다 젖기전에..) 후덥지근한 아스팔트에 비가 스미면서 나는 냄새도 좋아하는데....
전 손걸레로 걸레질을 하는데 무릎꿇고 하진않고 앉아서 (엉덩이로) 걸레질하면서
옆으로 이동하거든요60. 걍
'09.7.1 6:36 AM (124.179.xxx.32)손걸레질 시키지 마세욧
원글님도 하시지 말구욧
걍
대충 사세요.
뭘그리 빡빡 닦고 사십니까
그냥
병 안걸릴 정도로만 청결 유지 하세요.
그 정력 다른데 씁시다 우리모두61. 손걸레...
'09.7.1 9:16 AM (218.153.xxx.118)나쁜가요? 저도 집에서 손걸레질 하는데요?
평생했고...건강 괜찮고... 우리 도우미 아주머니도 손걸레질 해 주시던데...
그게 그리도 나쁜짓이라니....허걱....
이젠 어쩌나....62. .
'09.7.1 9:31 AM (61.105.xxx.68)유해환경에 노출시켜 일시키면서, 돈주고 일시키는데 무슨 불만이냐고.., 싫으면 그만두라는 악덕기업들의 행태와 다를바 없습니다
결국 몸에 무리가는 일인줄 알면서도 궂이 돈주니깐 해달라고 하는건 막말로해서 못되쳐먹은거죠~ 2
맞아요.
툭하면 pd수첩이니 하는 곳에 악질 고용주들, 악질 업체들 나오죠.
지독하게 부려먹으면서 건강 망치게 하는..
그런 업주들 그럽니다 "하기 싫으면 말라고 해. 그래도 하겠다는 사람 많아!"
도우미도 그렇죠.
"손걸레 하겠다는 사람 많아요. 하기 싫으면 말래요!"
뭐가 다른가요?
돈 몇만원 쥐고 앉아서 관절 망가져도 니 관절 망가지고, 그거 망가지는 건
당신이 돈 없어서 이 일하는 것이니 당연하다...
하면서 콧방귀 뀌면서 사람 건강 가지고 좌지우지하니 기분 좋은가요?
님 남편들도 회사에서 목줄 잡고서 인간대접 안해주며 일 부려먹어도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다니라 하나요?
회사 다니면서 인간 취급 안하면 못 다니는게 당연하다며 농성도 하면서
도우미 건강은 돈 몇푼에 당연히 포기하라 하는군요.
몰랐을 때는 그러려니 해도 알고도 시켜먹는 건 악질고용주라는 이야기죠.
당신이 관절 아파서 손걸레질 못하겠으면 도우미 관절도 아픈 겁니다.
아픈거 참고 집에서 파스 붙이면서 그 돈으로 자식들 공부 가르쳐요.
그게 당연할까요?63. d
'09.7.1 10:41 AM (125.186.xxx.150)돈 많이라도 많이 드려야죠. 그런일 시키는건 상당히 미안한 일이거든요
64. 지음맘
'09.7.1 11:02 AM (123.254.xxx.203)손걸레질이 관절에 안좋나보군요 전 결혼하고 나서 계속 매일같이 손걸레질 해야 뽀송뽀송해서 좋더라구요 이젠 안해야 겠네요 내몸 생각해서... 하기야 걸레빨구나서 꽉짤때 손목에 무리가 가긴 하는거 같아요 밀대 뭐가 좋은지 찾아봐야 겠네요 ㅜ
65. 휴
'09.7.1 11:14 AM (125.188.xxx.27)그래도 손걸레질이..젤로 깨끗해요..
물론 넓은집 다하려면..골병들지요..
저도 가끔씩..도우미로 갑니다..
그집은 손걸레질 해주지만...울집은 도저히 못하겠어요..넘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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