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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집 여자를 어찌 할까요
이건 저도 마찬가지지요. 처음 입주했을때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날부터 말을 안하더군요.
그런데~엘리베이터 앞에 어른 자전거도 모자라서 비내린 날부터 며칠간 우산들 식구대로 내놓고 재활용쓰레기 다 밖에다 놓고 그것도 봐주려고 합니다.
최악인 것은 뚜껑없는 음식물쓰레기통입니다
몇년째 그렇게 씁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벌레들이 윙윙 날아다닙니다. 관리실에 몇번 전화했는데도 경비아저씨 다녀가시면 그뿐입니다. 이걸 어째요.
이 여자를 어쩐답니까...
저요~ 쌈도 못하고요. 목소리도 작구요. 체격도 작아서 저 여자랑 어찌 해볼 수 가 없는데 어디 소심한 복수방법 없을까요???
1. 요즘
'09.6.30 10:58 AM (125.133.xxx.175)왜이리 개념없이 사는사람이 많은지.....
원글님 쓰레기를 앞집 쓰레기에 같이 버리면 안될까요?
봉투가 빨리채워지면 그만큼 빨리 버리겠지요...2. 머리아픔
'09.6.30 11:00 AM (125.139.xxx.90)봉투가 아니라 세제통 뚜껑없이 내놓았어요
3. 에휴~
'09.6.30 11:00 AM (211.35.xxx.146)첫댓글 유치하지만 괜찮은데요.
음식물쓰레기 쌓이면 못버리게 닫거나 하지 않을까요?4. 개념이 없는 만큼
'09.6.30 11:01 AM (110.10.xxx.224)자기 쓰레기 내 놓은데다 님이 버리면 방방 뛸겁니다
들키지 말고 님 쓰레기 거기다가 같이 버리고...(거기다가 같이 내놓으세요)
뭐라 그러면 나는 모른다...
내가 거기다가 왜 버리겠냐.. 오리발 내미세요
자기 꺼 아까운건 알아서 쓰레기 봉투 아낀다고 도로 넣어놓을 겁니다...5. ..
'09.6.30 11:01 AM (220.70.xxx.77)이런날 음식물쓰레기를 뚜껑없이요?
참..별 녀자도 다있네..
그나저나 뭔 대책이 있어야겠네요..
복수쪽은 제가 머리가 딸려서..6. 어차피..
'09.6.30 11:04 AM (121.88.xxx.70)냄새 나고 불결해 보이는데... 하루 날 잡아서 음식물 쓰레기통 쓰러뜨리세요.. 그집 현관 방향으로...
사람들 참.. 자기 집안 잠시라도 깨끗하자고 냄새나고 지저분한 그런 짓을 하다니..
이이제이.. 오랑캐는 오랑캐로 잡으랬다고.. 쓰레기는 쓰레기로 처리해야죠..7. 어차피님
'09.6.30 11:09 AM (124.138.xxx.130)댓글에 저 쓰러지게 웃고 스트레스 날렸어요.
감사^*^
쓰레기는 쓰레기로 ㅎㅎㅎ8. 쓰레기통
'09.6.30 11:12 AM (110.10.xxx.224)뒤집는다에 한표...
님 음식물 쓰레기 갖다버린다보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발로 차서 쏟아버리세요
확 스트레스 해소되게...
그거 청소하다 올라오면 안내놓겠죠9. 자전거쪽으로
'09.6.30 11:13 AM (110.10.xxx.224)확 쏟아버리세요
10. 저도
'09.6.30 11:14 AM (211.170.xxx.98)뒤집어 엎는다에 한표.
현관쪽으로도 흘리고 자전거에도 쏟으세요.11. 우하하
'09.6.30 11:15 AM (118.37.xxx.218)쏟아버린다 대박이네요!!!!!
근데 원글님 소심하신데 하실 수 있겠어요? 전 남 일인데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벌렁~
근데 꼭 하세요 ㅎㅎ12. 헐~
'09.6.30 11:17 AM (124.139.xxx.2)어떻게 저런사람이 다 있데요?
놀라워요~
정말 싫을꺼 같은데...내음식물 쓰레기도 싫은데...헐~
님 우째요...진짜 속상하시겠따...TT13. 근데
'09.6.30 11:18 AM (124.139.xxx.2)님...
동네가 어디에요?
제가 대신 쏟아버리게요...진짜...열받네...14. 비타민
'09.6.30 11:18 AM (61.105.xxx.51)뒤엎고요, 관리실에 연락하세요.
음식물 뒤엎어놓고 치우지도 않아서 벌레 발생 시키는 집이 있다고...
님만 전화하면 안되고요, 다른 집 전화로 여러 통 목소리 바꿔 하세요.
복도에 파리가 왱왱 대서 계단 내려가봤더니 00호앞에 음식물을 그냥 열어놓고
파리가 구데기가 되었다!
이거 뭐하는 짓이냐!!15. 월남치마
'09.6.30 11:20 AM (211.253.xxx.34)이 날씨에...뚜껑없는 음식물 쓰레기통은 정말 무개념이네요..
초파리 작렬할텐데...
보란듯이 모기향 하나 피워놓으세요...그집앞에..ㅋ16. 참...아파트는
'09.6.30 11:21 AM (110.10.xxx.224)복도 청소는 관리실에서 담당하잖아요
그 개념없는 옆집녀가 쓰레기통 엎어지면 관리실에 따지고 들지 모르니 주의하세요
운나쁘신 청소아줌마가 그 쓰레기통 청소 다해야 될까 걱정되네요17. 아파트도
'09.6.30 11:26 AM (218.153.xxx.186)셤봐서 개념이 있는 사람만 들여야할 때가 왔나봐요...
음식물 쓰레기 말고도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 보면 정말 뇌가 없는 인간들이 많은것같아서 짜증납니다.
피자 시켜먹고 알맹이만 묵은 채 고대~~~로 종이 재활용에 올려놓는 사람들... 지나가면서 떡고치 묵고 고대로 던져 버리는 여고생(복도식 아파트 1층이었는데 버리고 획 들어가 버려서 제가 그 집 복도 앞에 던져버렸음...)
언제쯤 없어질까요..이런 수준 낮은 인간들...18. 또라이년!
'09.6.30 11:27 AM (222.234.xxx.244)그집 보다 더 지독한 냄새가 나는 음식쓰레기 내놓으세요
일부러 구해서라도 함 내놓아보세요
어찌 나오는지...
자전거 우산에도 악취나는 쓰레기물 질질 흘려놓구요.19. ...
'09.6.30 11:42 AM (211.206.xxx.78)쌈한번 대차게 해야 하는데..전위에 사는데 같이 살지 않는 어린조카가 공을 엄청좋아한다는..눈치가 빠른아라 몇번쫓아와 그후론 지도 눈치보며 공같고 놀고.새파란 젊은 새댁이 나이많은 저희엄마 혼자계실때 몇번 찾아와 막뭐라했더라는 저 없을때 한두번도 아니고 날마다 오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오는것도 시러하며 쫓아오길래..어느날 조카랑 있는데 초인종도 안누르고 문을 두드리고 쫓아와서 울조카 정말 조용해서 전자는줄 알았음다 근데 어떻게 알고 그여자 임신초기였음 그여자 살짝밀었더니 쓰러지는척하며 내가 자기 쳤다고 연기 하더라능 그러면서 남편에게 전화하고 자기엄마까지 쫒아오고 그렇게 하면 내가 기죽고 자기말 들어줄줄 알고 ..경찰까지 부르고..다 보는앞에서 내집에서 내맘대로 소리내겠다는데 당신이 뭔데 쫒아오고 난리치니까 이여자 난중에 안될거 같아 경찰서 나오면서 울조카한테 천원쥐어주며 잘지내자고 억울하면 자기가 이사갈순 없으니까..경찰서에서 나보고 합의하자고 그여자 엄마가 그러길래 실타했더니 젊은 여자가 늙은사람 말 안듣구 어쩌구 당신 딸도 젊은사람이 나처럼 늙으신 울엄마와어린 애 한테 한두번도 아니고 찾아와 뭐라했다고 내가왜 당신말들어야 하냐고 따지고 자기들이 잘못한거 같으니까 꼬리내리더라는 ..사실 그젊은 여자가 경찰 부를거 알고 일부러 그랬음니다..그런 개념없는 사람들 말로 해서는 안되고 다신 쌈건수자체를 주면 안되지요 당하는 사람만 힘듭니다 그뒤론 안찾아오죠 그래봤자 자기만 손해고 아무소용이 없으니까요
20. 그집
'09.6.30 11:44 AM (124.51.xxx.174)문앞에 그 문제의 쓰레기통을 엎어 버리세요.
눈 딱 감고 ...21. ㅋㅋㅋ
'09.6.30 11:48 AM (211.210.xxx.30)저도 어차피님의 쓰레기통 엎는다에 한표요.
직빵일듯 싶은데요.
한번 해서 안되면 현관문에도 튀도록 한번 더해주고요.22. 후..
'09.6.30 11:51 AM (211.196.xxx.37)음식물처리기에 넣고 돌려도 냄새 나던데, 어찌 이런날 뚜껑도 없이. 이해불가입니다.
23. 저질러
'09.6.30 11:53 AM (211.212.xxx.229)비타민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젤 좋을듯.
눈에 안띄게 잘 뒤엎어야할텐데 소심한 원글님이 잘하실수 있을려나 ㅎ24. 댓글중에
'09.6.30 12:04 PM (122.35.xxx.14)...님 당췌 무슨내용인지 정리좀 해주셈
25. ㅎㅎ
'09.6.30 12:06 PM (218.159.xxx.91)저도 그 음식물 쓰레기통 발로 차서 엎으라고 할려고 들어왔는데..^^
26. ㅎㅎㅎ
'09.6.30 12:20 PM (121.160.xxx.58)음식물 쓰레기 거기에 버리면 100% 안으로 들여갑니다.
제가 그랬거든요.27. 벌금 200만원
'09.6.30 12:58 PM (211.63.xxx.218)울 아파트는 복도에 물건(자전거, 화분등등) 내놓으면 벌금 200만원이라고 공지붙였더군요.
어디다 신고해야 벌금 나오는지 여하간 신고하세요!!
벌금 200만원 물어봐야 정신을 차리죠.28. 그거
'09.6.30 1:06 PM (219.248.xxx.168)신고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소방법에 공동주택인 경우 본인 현관앞이라고 해도 적치물 못 놓게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쓰레기 엎고 그러지 마시고 신고하세요 저라면 경고고 나발이고 바로 신고들어갑니다
원 세상에 경우가 없어도 정도가 있지 너무하네요29. mimi
'09.6.30 3:07 PM (211.179.xxx.242)확 음식뒤집어버린다에한표요~ 미튄뇬아니에요? 복도가 쓰레기처리장도 아니고....그리고 앞집이면 빈말로라도 인사하는척이라도 해야 제정신인거지요...
30. ...
'09.6.30 3:43 PM (222.237.xxx.154)우와...정말 여기에서 별 무개념 사람얘기 다 들어봤지만
이 날씨에 비닐같은데다 음식쓰레기 넣어서 꽁꽁 묶어놔도
현관앞에 그래놓는건 욕 먹을일인데
하물며 세제통에다 뚜껑도 없이 음식쓰레기를 놔둔다구요??
그럼, 이 더운날 현관만 열면 썩은냄새 진동할거 아니에요
대체 그 여자는 뇌라는게 있는 사람맞나요?
정말 아파트 들어갈때 집구조나 방향...뭐 이런거 따지기전에
옆집사람, 윗집사람 조사하고 집 얻어야겠어요
세상에 별 미친~~~~31. 와아
'09.6.30 4:46 PM (219.254.xxx.204)무개념 그여자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여자인지 얼굴이 보고 싶네요,
32. 히히
'09.6.30 4:47 PM (124.50.xxx.163)엎어버린다에 저도 한표 입니다
경비실에 이야기해도 안고칩니다33. .......
'09.6.30 4:49 PM (218.157.xxx.106)서로 봐도 인사도 안한다니, 괜히 대적 하셔서 욕 보실것 없구요.
그냥 깔끔하게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관리실에서 알아서 해줄꺼구요.
그래도 안되면, 진짜 엎어버리세요.34. 빅아이디어
'09.6.30 5:00 PM (203.229.xxx.100)어차피 원글님 마음 착하셔서 목소리도 작고 귀찮으시다니까 택배아저씨한테 이천원 주시고 쓰레기통 발로 콱 한번 차달라고 하셔요.....
35. 이건...
'09.6.30 5:20 PM (220.122.xxx.58)어떨까요...
님께서 무식지수가 아주 높으시고, 형편이 말도못하게 어려운, 앞집 아짐께 음식물통 하나 선물하심...
그것도 리본 큰거달아서요..36. 저는
'09.6.30 5:46 PM (218.150.xxx.41)10년 참다...이사 했습니다.
37. 재밌는 82ㅋ
'09.6.30 6:27 PM (210.219.xxx.236)그중에 댓글중에님도
퍽이나 웃기십니다 ㅋㅋㅋ
아, 저는 사진님께 한표네요~38. 이럴땐
'09.6.30 6:47 PM (123.212.xxx.138)반상회가 필요하다는걸 느껴요.
조직의 쓴맛을 보임 정신 차리려나요?
정말 싫은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음식쓰레기통을 엎는건 좋지 않죠.
그냥 말씀을 하세요.
1.음식 쓰레기통 바쁘셔서 자꾸 사신다는걸 깜빡 하시는것 같아
저희 집꺼 사면서 하나 더 샀다고요,여기까지만 신사적으로..
2.1번이 안 통하면 그 집 남편 퇴근할때 불러서 우리 남편에게 말하게 시킵니다.
그댁이 바쁘신 일이 많은거 같다.여러번 부탁 드리는데 개선이 안된다.
우리집 아이가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음식쓰레기통 엎을뻔도 하고 이래저래 일이 많다,
신경 좀 써 주시라..
그집 남편이 쪽팔린거 알믄 마눌 잡겠지요.39. ㅎㄷㄷ
'09.6.30 7:19 PM (220.72.xxx.158)상상하는것만으로도 드럽고 화나네요 .웩~~
예전에 이런글에대한 답글에서 본기억이 있는데요 ,
** 끓인물을 그 음식물쓰레기통에 몰래 부어넣으면 ,
그 썩는냄새가 온 건물에 지독하게 퍼진다고하네요 .
그리되면 더이상 원글님층만이 아니고, 전체 건물의 문제가 되는거고 .다들 가만있지 않겠죠.
매일 몰래 슬쩍 부어보세요. 물을 부은게 티날정도로 출렁거리게 하면 안되겠죠?
너무 뜨거운물을 부어서 김이나도 안될듯 ..
아무도 못보게 조심해서 하세요( 실행에 옮기려면 심장벌렁벌렁 손은 부들부들 할듯)
아니면 부녀회/ 입주자회에 사진 동봉해서 건의해보세요.
이런거 외부사람들이 보면 우리 아파트 이미지가 어떻게되겠냐고, 집값 떨어지게 생겼다고
한탄을 해보시길 ~
성공하셔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되시길 !!40. 이건
'09.6.30 8:39 PM (219.251.xxx.18)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도움을 받는 것이 어떤가요?
계단 청소하는 아주머니도 그 음식물 쓰레기통 보시잖아요?
아주머니 보구 문두들겨서 그집에서 그 쓰레기통 치우도록 하면 어떨까요?
당신들때문에 더 힘들다고 , 누가 냄새나는 음식물 스레기통을 밖에 내놓냐고, 내가 청소하는데 넘 힘들어 당신집 앞은 이제 하지 않고 싶다. 냄새 때문에 가까이 하기 싫다 등
적반 하장 식으로 덤빌래나?
그러면 반상회등에서 공론화 한는 거지요.41. 개망신
'09.6.30 8:47 PM (116.43.xxx.31)그런데 대문앞이면 엘리베이터 근처인데 CCTV없나요?
그런 여자는 아마 쓰레기통 뒤엎은 범인 잡아서 복수할 것 같은데...
그러지 마시고.. 위에 누군가의 의견처럼
사진 촬영 쫘악해서
온 아파트에 붙이세요.
아파트단지 입구에도 붙이시고...
엘리베이터에도 붙이시고...
그리고 윗집 아랫집에도 찾아가서
내 편으로 만들어서
공동대응하세요.
우루루 같이 몰려가서 이러이러한 것을 고쳐달라.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소방법 인쇄해가서
법적 대응하겠다고 맞서세요.
그래도 말 안들으면
아파트 카페나 홈페이지 없어요?
거기에다 올려보시구요.
싸워야 합니다.
아님 이웃을 물로보구... 계속 지맘대로 할걸요.42. 지나칠수없어서
'09.6.30 10:00 PM (219.255.xxx.9)야채 중에 부추가 상하는 냄새로는 최고봉입니다.
부추한단 아깝지만 통에 넣어 내놓아 보세요...
보고도 느끼지 못하거든
잘 아는 조폭한테 집을 파세요.
제가 조폭에게 집팔고 이사하고 싶은 1인이거든요.43. 통장님
'09.6.30 11:42 PM (115.138.xxx.25)말빨이 최고 아니까요??
44. ...님..
'09.7.1 12:12 AM (116.36.xxx.167)위에 댓글 ...님
잘못 이해한건지 모르겠지만
본인 조카가 공놀이등 떠들어서 아랫집 임산부가 찾아오는게 잦아
살짝 떠밀었고 경찰도 오고 등등.. 그런얘기 아닌가요?
전 ...님이 참 개념없단 생각드네요.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아마 ...님 윗집에 공놀이하는 아이 놀러오면 님이 더하실거 같네요.
제가 윗집때문에 이사한 사람입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45. 딱,,,
'09.7.1 2:54 AM (116.120.xxx.164)전 ....님의 글이 무슨내용인지 읽다가읽다가 도저히 해석이 안되어서 포기했는데..
윗분 글읽고 다시 읽으니 읽어지네요.
다른건 몰겠고...
....님 앞집에 원글님 앞집사람이 살면 딱 정리가 되겠는데...
참 세상이 고르질 않네요.46. ㅇㅇ
'09.7.1 7:52 AM (211.35.xxx.15)저희 집이랑 상황이 같네요. 저희 집 앞 집 아줌마가 그래요. 인사하면 같이 인사하지 않고, '네.. 네..'하면서 피하더군요. 우리집에 뭔 실수 했나 생각도 들고 가끔은 불쾌하고... 그 집에 왕래하는 건 교회 아줌마 2~3분?
어느날 엘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는데 그 앞 집 문에 반 쯤 열려 있는거에요.
경악...
34평에 4식구 사는 집인데 짐이 현관까지 가득 찬 겁니다. 살면서 버리질 않았는지 각종 물건이 현관 앞까지 별의 별 물건이 다 쌓여있는데...
그 뒤로 쓰레기 현관 앞에 내놓아 냄새나고 국물에 현관 얼룩진거... 이해 되구요... 자전거를 계단 난간에 묶어 놓은거 이해 되구요...
정상이 아니란걸 아니 다 이해되더라구요.47. 헉..
'09.7.1 9:09 AM (121.152.xxx.20)얼마전 까지 우리 앞집에 살던 사람이 거기로 이사갔나봐요..
저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계단에 종이박스 가득 차구요.. (일주일에 한번 버리면 되는데)
비닐봉지에 음식물 쓰레기.. 국물이 흘러.. 엘리베이터 앞이 정말...
중국음식 시켜먹고..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발로 찰뻔하게 거기에 놓고..
재활용품 우리집 입구쪽에 내놓고.. 정말 꾹 참고 살았어요..
이사와 며칠은 제가 먼저 아는 척 하며, 인사했는데.. 다음날부터 쌩까더라구요..
참 황당했어요..
아이들도 인사도 없고.. 정말 이런 이웃이 어디있나 싶었죠..
지금은 넘 좋아요.. 아줌마, 아저씨 넘 좋으세요.. 아이때문에 낮에 시부모님이 집에 와계시는데.. 명절에 소곡주도 사오셔서 부모님 드시라고 하시고..
그래서 저도 과일 사다가 드리고, 요즘은 어머님이 기르신 상추도 한소쿠리 가져다 주시고..
재미있게 지내네요..
이사가길 비세요..
경험해보지 않으신분들은 모르십니다.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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