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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SDA 1단계.. 토익고득점자도 많나요?

JinJin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9-06-30 01:37:44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지...
토익이랑 회화랑 비교하긴 그런데...
말하자면 영어를 전에는 좀 했었다는 ㅠ.ㅠ

애 어린이집 보내고 몇년만에 영어 다시 시작할까 해요

삼육sda를 다닐까 하는데..우선 레벨테스트 하는 인터뷰 기간은 끝났나봅니다.
인터뷰 요건을 충족시킬만한 것도 딱히 없네요..영어 전공도 아니고..

유효기간 한참 지났는데 아주 오래전에 토익 구백 중반대 받았구
짧게나마 연수도 잠시 다녀왔구요
회사에서 영어로 말하고 쓸일이 많아서 영어 땜에 무진장 스트레스 받고
임신하며 그만둔지 몇년됐는데..
당시에도 성격탓인지 라이팅보다 회화가 딸렸죠


1단계수업은 정말정말 영어 처음이신분들 오시는지..
또 초보자랑 같이 하면 저의 실력이 늘런지..
아줌마들도 간혹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너무 어린 친구들만나면 무슨 얘길 할지 싶기도 하구요.
IP : 125.176.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단계
    '09.6.30 2:57 AM (220.125.xxx.88)

    1단계야 말로 정말 천차만별의 수준들이 모여듭니다
    외국서 공부 오래 하셨는데 말문이 좀 덜 트였거나
    오래 영어 놓고 있었다고 오는데 완전 솰라솰라 날으는 분도 있더군요..왜 인터뷰 받고 월반 안하는지...
    이래저래 고레벨 반편성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 1레벨에 수준차 심해요
    저는 초보 살짝 위 정도 되었는데 파트너들 따라가기 힘들더군요;;;;
    편차가 워낙 심하니까 처음엔 좀 감안하셔야 할거예요
    그리고 제가 두번 다녔었는데 대부분 상당히 어리더라구요

  • 2. 글쎄요
    '09.6.30 10:14 AM (211.63.xxx.218)

    레벨테스트 받아서 좀 더 높은 레벨에서부터 수업 받으시는게 좋겠지만 1단계부터 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1단계는 무엇보다 발음교정을 많이 해줘요. 전 대학졸업하고 처녀시절에 다녀봤었는데, 그때도 한 클래스에 아줌마는 한,둘씩 있었습니다.
    특히 오전 9시 수업은 아줌마들 꽤 있었습니다.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그 시간에 영어회화수업 듣기 힘들잖아요.
    어린친구들은 젊은 애들 답게 미래고민 여자친구, 남자친구 고민 같은거 얘기하면 잼있고, 직장인들은 직장인들 나름대로 회사생활의 고민 같은거 얘기하구요.
    아줌마나 아저씨는 아이들 얘기, 각자의 남편,아내 얘기하고요.
    여하간 전 참 잼있게 다녀서 낮은 레벨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1시간씩 영어로 대화하는 연습을 한다는게 감각을 잃지 않게 해준다는 생각에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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