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에 오는 엄마들 만이라도 학교에 먹을것 사주고 싶어요. 이런 생각 안했으면...

이제는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9-06-29 17:08:19
요즘 애들 차고 넘치게 먹는데..
밖에 나가 보세요.

빵 먹다가 그만먹는 애들,
음료수 마시다가 반은 그대로 버리고 가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물론 밥도 못먹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아까 글 보셨지요.
아이스크림....장난 아니잖아요.

여기 오는 엄마들 만이라도 그런 일 안할수 없을까요?
괜히 엄마들 사이에 분란의 소지만 있고
건강엔 해롭고, 돈 나가고, 욕듣고 뭐하는 일들인지...

딱 한가지  남의 아이들 건강을 담보로
선생님  에게는 잘보이겠네요...

제발 우리 좀 이제 그만 그 (악순환의)고리를 끊을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IP : 58.228.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9 5:31 PM (218.144.xxx.236)

    아주 더운 여름날 아이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하나씩 주는 것이 그리도 악순환의 고리로 생각되어야 할까요?
    물론 내아이 잘 봐달라는 마음이 있을 수 도 있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보내는 엄마들도 있지 않을까요?

    익명으로 보내고 싶어도..
    어떻든 선생님께는 여쭤봐야 하니..선생님 몰래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무더운 여름날은 아이들에게 시원한 음료수 하나씩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 2. ..
    '09.6.29 5:37 PM (211.57.xxx.90)

    학교 보내는 엄마 입장으로...
    그렇게 아주 더운 여름날 아이 반에 엄마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렸다 해도
    그렇게 고맙진 않습니다.
    먹는 데 까다로워 그런 면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엄마들이 어디 하나뿐일까요??
    그러다 보면 본의 아니게 일주일이면 몇개를 먹을 수도 있고...

    전 그래요..
    각자 엄마의 마음으로 집에서 아이들 잘 챙겨먹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요즘 그런 순수한 마음보단
    억지 반 타의 반인 경우가 많고... 눈치보다가 넣기도 하고...
    환경이 자꾸만 오염되고 변질돼 가니까 건강상 문제도 있고...

    그냥 우리 아이 학교 갔다가 돌아오면 마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우리 집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 3. 악순환
    '09.6.29 5:38 PM (218.38.xxx.130)

    악순환 맞습니다.
    그렇게 애들 안타까우면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나 돌리세요.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먹어봐야 그때뿐이도 금세 갈증 도는 것 모르시나요?
    설탕 덩어리 정체모를 유지방 더러운 화학물.. 뭐 그리 먹이고 싶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첫댓글님.

  • 4. ..
    '09.6.29 5:39 PM (116.43.xxx.40)

    저희 애 학교는 엄마들도 사주시지만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준다고 합니다.

    같은 학년 샘들끼리 돈모아서 슈퍼에 단체로

    배달시켜 준다고 하네요..

  • 5. 저도
    '09.6.29 5:44 PM (222.108.xxx.168)

    특히 첨가물 덩어리 아이스크림 안보냈으면 합니다.
    왠만한 엄마들 다 하는데 미안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6. 저도2
    '09.6.29 5:58 PM (211.210.xxx.30)

    아이스크림이나 열량만 높은건 안보냈으면 싶어요.
    과일같은건 손이가서 다들 싫어라 하면서
    과체중 아이들은 다 어쩌라고 그리 보내시는지.
    뭘 주고 싶다면, 차라리 좀 손이가도 플라스틱 통에 과일 하나하나 씻어서 엄마표로 보냈으면해요.

  • 7. 아이스크림
    '09.6.29 6:27 PM (221.138.xxx.39)

    이나 음료수 보내는 것 정말 정말...
    싫어요 먹이고싶으면 자기 아이나 먹이라고 하고 싶네요... 너도 나도 보내다 보면 안먹고 오는 날이 없을 정도 입니다. 다행히 선생님이 개념있으신 분이라 딱 차단하고 나니 훨씬 마음 편하고 좋으네요..
    특별한 날은 반대하고 싶지 않아요.. 그거 먹고 죽지 않으니 운동회정도는 기분좋게 먹는 것 뭐라 안하고 싶지만.. 그런데 더워지면 허구헌날 학교로 음료수 보내는 것 정상으로 생각하는 사람 때문에 미쵸요...

  • 8. 하나도 고맙지
    '09.6.29 6:29 PM (118.218.xxx.118)

    않네요. 아니 솔직히 생각없는 사람이라고 욕하고 싶어요.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시판 아이스크림 먹이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얼린 생수를 보내 주세요.
    그럼 정말 고맙게 생각할께요.

  • 9. ...
    '09.6.29 6:52 PM (125.177.xxx.49)

    더운날 시원한거 주고 싶은 맘은 이해하지만 - 요즘같은 여름엔 다들 음료 싸가고 아침엔 우유 마셔야 하고- 강제로
    좀 있음 점심먹어야 하고 .. 정수기나 음수대 있고요

    그리고 아토피나 알러지도 많아서 꺼려져요 솔직히 저도 집에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잘 안먹여요
    가끔 선생님이 상으로 주는 사탕이나 그런것도 싫어요

    정 그러면 점심후에 시원한 수박은 괜찮을거 같은데 그것도 교실 지저분해져 선생님 힘드실거 같아요

  • 10. 저도3
    '09.6.29 7:06 PM (121.139.xxx.81)

    찬성입니다. 울 딸은 더운 날 쉬는 시간에 각자 준비해 온
    시원한 얼음물 먹으면서도 충분히 좋다네요.
    엄마들......염려도 너무 많고, 주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게 탈 인 것 같아요.
    제발 스스로 조금 아쉽더라도 참았음 좋겠어요.

  • 11. 초이
    '09.6.29 10:41 PM (125.184.xxx.189)

    각자 물 충분히 싸서 보내면 될 것을 뭐하러 음료나 아이스크림 보내나 싶어요.
    저희 학교는 선생님이 싫어하셔서 안보내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12. .
    '09.6.30 12:19 AM (211.243.xxx.231)

    이해가 안되는게요.. 왜 학교에 있는 아이에게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여야 하죠?
    그렇게 먹이고 싶으면 집에 온 다음에 먹이면 되잖아요.
    아이들에게 몇시간 동안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안먹으면 큰일 나나요?
    그거 약처럼 5-6시간 간격으로 꼭 먹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싫어하는 엄마들이 있는거 알면서도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순수한 마음 운운 하는거 너무 궁색해 보이는 변명이예요.

  • 13. 쟈크라깡
    '09.6.30 11:44 AM (119.192.xxx.151)

    갈증엔 물이 최고죠.
    단 맛에 길들여진 입은 웬만큼 달지 않고는 느끼지도 못하더군요.
    게다가 식품첨가물이 얼마나 많은지요.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도라지나 씀바귀,칡 이런거 못 먹잖아요.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왜 먹게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40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20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04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50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40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52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80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65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54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30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69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85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58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74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87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93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999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36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97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41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67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26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15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14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36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92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87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18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994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1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