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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잖아서.. 원.. 쯧쯧..

조회수 : 8,714
작성일 : 2009-06-29 16:24:32
결혼5년차
20개월 억세고 힘센 남자아이기르는 임신6개월 임신부예요.

주말에 날씨가 엄청더웠는데
2시간거리의  시댁에 1박하고 왔지요

종아리 중간까지 내려오는 원피스입고있었는데
저녁먹고 과일깍아서 먹고
배도 부르고.. 다리가 부어서 다리를 모으고  쭉피고 앉았더니..
저희 시엄니
저를 쿡쿡 찌르시더니
다리를 가리키며 뭐하냐고...
인상쓰시면서.. 같잖아서.. 원.. 쯧쯧쯧..
하시더라구요

그 때에는 내가 잘못했지 싶어서
바로 자세를 고쳐앉았는데
밤에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부아가 나는 겁니다
임신한 며느리 다리를 좀 쭉뻗었기로서니
같잖다니..
서운한 마음이 들면서
이렇게 통제를 하면 도대체 어떻게 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요일 아침에 영 컨디션이 안 좋은데
또 아침먹고 과일먹다가
이번에는 "저도 모르게"다리를 뻗었더니
또.. 시어머니 지적하십니다.
맨날 집에서 하던 버릇이 나오네 나와..
이럼서 같잖아서.. 이러십니다.
아흑..


점심은 외식하고 들어오니
집이 더웠지요
시어머니 거실에서 웃옷을 벗어재끼시며 뭐라뭐라 말씀하시더군요
시어머니 회색 브래지어가 보여서..
뭐라뭐라 말씀하시는 지.. 안 들리더군요


저한테는 다리 뻗는다고 구박하시면서
당신은 거실에서 웃옷 벗어재끼시는 이런 코믹한 상황..
가만히 당해야하나요?
뭐라고 말할 꺼리좀 알려주세요..

같잖다는 말.. 대체 무슨 뜻인가요?
경상도60대분이십니다.
IP : 121.254.xxx.121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09.6.29 4:28 PM (114.129.xxx.68)

    치마 입고 있는데 그럼 다리를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양반 다리요? 하여간 시짜들이란..쯧쯧..

    딴 가족들 듣게 큰소리로 얘기하세요.
    어머니, 무슨 말씀이세요? 같잖다니요? 뭐가요?
    정말 모르겠다는듯이 아주 태연하게 물어보세요.

  • 2. 아니
    '09.6.29 4:30 PM (114.129.xxx.68)

    그리고 저도 경상도 사람인데 같잖다는 말 경상도에서도
    그대로 쓰입니다.
    원 꼴깝이야..이런 뜻 비슷하죠..눈꼴 사납다, 하찮다..
    그런 뜻이라 나오네요..사전에서..

  • 3. .......
    '09.6.29 4:31 PM (125.208.xxx.90)

    어지간하면 남편없이 시가에 가지마세요.
    임신도 안한 저는 시가에 가서 발 쫙 펴서 잘 앉아있습니다.
    쇼파위에서 양반다리도 하고 있고,
    시부모님 방에 들어가서 혼자 잘 자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무 말씀 없으십니다.
    저희 시엄늬는 "부모방에서 누워있어도 흉 잡힐 것 없다" 하십니다.

    대놓고 말씀하세요.
    몸이 안좋다는것도 말씀하시고
    남편한테 너무 서운하다....말씀도 하시구요.

  • 4. 그러게
    '09.6.29 4:34 PM (218.38.xxx.130)

    왜 두 번이나 같은 일 당하면서 말을 못해요..
    같잖다는 말뜻 따지기 어려우면 그냥 "아 다리가 너무 땡겨서요... "
    이럼서 주물주물 하세요. 철면피를 얼굴에 씌우셔야 시댁에선 내몸이 편해요.

  • 5. x
    '09.6.29 4:34 PM (124.80.xxx.220)

    가지가지 하는 시짜...
    같잖다는 말을 어떻게 며느리에게 할 수 있나요?
    같잖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으신가? 어이가 없네요.

  • 6. 즉시
    '09.6.29 4:39 PM (122.100.xxx.73)

    저도 경상도지만 같잖다...란 정말 상대방을 무시할때 쓰는 말입니다.
    니까짓게 감히..이런 뜻을 담고 있어요.
    왜 그 즉시 말씀 못하세요.
    같이 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머님 그럼 다리가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요?하고
    바로 반문하세요.

  • 7. 예비시어머니
    '09.6.29 4:40 PM (218.52.xxx.84)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들으시면 안되나요. 친정어머니께서 그러신다면 그냥 넘어갈꺼같네요

    아들이 크면 님도 곧 시어머니됩니다. 어머니도 잘 해야지만 며느리도 잘해야할것같네요.

    고부간은 남이라 서로 손님대하듯 예의를 지켜야 문제가 안 생길것 같네요

  • 8.
    '09.6.29 4:42 PM (114.129.xxx.68)

    예비시어머니님. 죄송하지만 정말 예비시어머니셔서 하실 수 있는 말씀이네요.
    친정 엄마라면 딸이 임신해서 몸이 퉁퉁 부어 불편한데,..그런 상황에서 다리 좀
    뻗어서 쉬고 있다고 딸한테 같잖다 그러실까요?
    그것도 두번이나..오히려 아이고 얘야, 너 몸이 피곤하다. 좀 누워 있던지 편히 앉아라..
    하죠..안 그런가요?
    고부간의 예의..좋은 말씀 하셨네요. 진짜 시어머니들 제발 기본적인 예의 좀 지킵시다.
    며느리가 무슨 몸종인줄 아는지 원........

  • 9. 뜨악...!?
    '09.6.29 4:43 PM (122.32.xxx.5)

    윗님, 기본적인 예의란 입장 바꿔가며 배려해주는게 아닐까요?
    며느리가 다리 아퍼 발 뻗는게 같잖은일인가요?
    제가 옹졸한지 몰라도 친정엄니가 이러신다면 저, 속상할거 같습니다.

  • 10. ..
    '09.6.29 4:44 PM (58.224.xxx.82)

    시어른이든 친정이든 그런 모습 보이는거 싫어하는 분 있더라구요.
    담부턴 꼭 바지 입고 가시고 편하게 계시다 오세요.

  • 11. lu
    '09.6.29 4:45 PM (124.80.xxx.220)

    정말 예비시어머니님은 딸한테 같잖다는 말을 하시나요???
    저는 엄만한테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도 없고 남한테도 그런 얘긴 들어보지 못했네요.
    원수지간같이 싸우면서 하는 막말 아니면 누가 저런 상황에 저런 말을 쉽게 하나요???
    임신한 며느리가 같잖다니.. 손주들을 귀여워하시기나 하나?

  • 12. 뜨악...!?
    '09.6.29 4:46 PM (122.32.xxx.5)

    제가 댓글쓰는 사이에 다른 댓글이 제글위에 달렸어요. 참조 부탁드립니다.

  • 13. 다리도 못 펴요?
    '09.6.29 4:47 PM (125.135.xxx.225)

    그러니까 밉다죠..
    같잖아서 ...

  • 14. 후훗
    '09.6.29 4:47 PM (114.207.xxx.108)

    저도 며느리 볼 나이가 가갑지만 위에 예비시어머니 글은 정말 아니군요.
    친정엄마라도 그렇지요. 임신한 딸한테 같잖다는 말을 쓰는 친정 엄마가 어디 있답니까..?
    며느리에겐 예의 차리면서 낫살이나 드신 양반이 아무데서나 윗도리 훨훨 벗어제기는게 시어머니로써 당연한 일인가요..? 같은 여자로서 임신한 며느리 배려할수 있늦걸 그렇게나 꼬집어 말하다니 이해불가입니다. 저도 외동이라서 시어머니가 될거지만 위에 예비시어머님..그런 마인드로 며눌 보시면 ..그 며느리 82쿡 에 와서 하구헌날 시어머니 흉보다 시간 다 가겠네요.

  • 15. 그러니까
    '09.6.29 4:48 PM (116.123.xxx.125)

    결국은 사람은 항상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원글과 댓글들을 쭈욱 읽어보노라니 ..말입니다.
    나도 모르게,,나도 모르게..나도 모르게..나도 모르게..<--이게 주의해야할 일인거겠죠.
    저는, 그런 시어머니인줄 알기때문에, 절대로 시어머니앞에서 다리 안폅니다.
    다리 펴면 편다고 흉볼테고, 안펴면 안편다고 흉보기때문에
    차라리 예의차리고 흉잡히는게 낫겠다~싶거든요.

  • 16. 무크
    '09.6.29 4:49 PM (116.36.xxx.187)

    예비시어머님
    고부간엔 당연히 최소한의 예의(인격과 관련된 상식선에서의 예의포함)를 지켜야 하는 거지요.
    자식 부모간에도 서로 상처주지 않기위해 인격에 관한 부분은 가능한 건드리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거구요.
    부모랍시고 할말 안 할말 다 해서 자식들 가슴에 상처남는 거 전혀 생각못하시네요.

    더구나 며느리는 피도 안 섞인 남입니다.
    더구나 같은 여자가 임신한 며느리감 다리 뻗는 것도 이해못하는 집안에
    누가 시집가려고 할까요?
    친정엄마라면 아마도 그 다리를 주물러주셨겠지요.

    님이 하시는 말씀으로 미루어보아 님 댁 며느리도 애지간히 고생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만
    정말 시어머니가 되시면 지금 글 올리신 대로 예의없이 이제 내 집 식구니 님 하고싶은대로 닥치는 대로 하셨다간 자식들 불화 생기는 건 순간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역시 지혜는 나이와 비례하는 게 아니라는 거!

  • 17. 쯔즛
    '09.6.29 4:49 PM (59.19.xxx.86)

    자기 아들 아이 임신한 며느리에게 같잖다니... 참 그 시어머니가 같잖으신 분이시네요. -.-;
    남편분한테 시어머니가 그 말 하시더라고 말씀 한번 해보시지요? 그 시어머니 같은 사람한텐 아예 두둔할 필요성도 없어보입니다.
    임신해서 다리 불편하지? 편하게 앉아라... 해주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 18. 위에..
    '09.6.29 4:49 PM (220.86.xxx.45)

    예비 시어머니!!! 짜증나네요.

    딱!! 그런 시엄니 되실거 같다는..

    서로 예의? 지금 시엄니가 예의엥서 팍 어긋나는거 안보이나요!!

    더워 죽겠네..

  • 19. 원글님
    '09.6.29 4:56 PM (61.77.xxx.28)

    제가 윗 글에 같잖다라는 단어를 댓글로 쓴 사람이에요.^^;
    근데 이 같잖다라는 말은 경상도 뿐만이 아니라 전라도에서도 많이 써요.
    제 고향이 전라도거든요.
    그리고 전라도쪽에서 같잖다라는 말을 쓰는 대부분의 이유나 상황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내세우고 상대방은 좀 무시하면서 행동할때.
    혹은 그릇이 한참 안됀 사람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것처럼 행동할때.
    뭐 그럴때 많이 쓰는데요.
    한마디로 사람됨됨이가 덜 된 사람이 자기가 잘낫다고 나대면
    참... 사람 같잖다. 라고 표현해요. 저흰 그럴때 좀 쓰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입장에서는 시어머니가 황당한거죠.
    아무리 옛날 어른이라고 그런 모습 보기 좀 그랬다면 보기 좀 그러니
    편한 바지로 갈아입게 하거나 아님 다른 방가서 쉬라고 배려를 해줘야죠.
    임신해서 힘든 며느리가 다리 좀 앞으로 가지런히 내밀고 있었다고
    그런식으로 표현하면안돼죠.


    원글님이 정말 말도 안돼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시어머님이 좀 그런 분 같아요.

  • 20.
    '09.6.29 4:56 PM (203.229.xxx.234)

    아직도 그런 희한한 시엄니가 남아 계세요?
    조금만 참으세요.
    몇 년 후 부터는 그 분 앞에서 대자로 쭉 누워도 되십니다.
    저는 시엄니 앞에서 남편 배깔고 누워 있는 4학년 입니다.
    우리 시엄니 아무말 안하십니다.
    노인정 다니시며 집집 마다 아들네 부부갈등으로 할머니들 고생하는 이야기 줏어 들으시곤 많이 변하시더라구요

  • 21. 평소
    '09.6.29 4:56 PM (122.42.xxx.9)

    혹시, 시어머니 평소 언행이 그러신건 아닌지요?

    불쾌하시겠지만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에휴~ 왜들 그러신지...

  • 22. 으악
    '09.6.29 4:58 PM (58.141.xxx.75)

    위에 댓글단 예비 시어머니....정말 뜨악이네요
    집에서 다리좀 쭉 피고 앉는게 뭐가 큰 문제라고...다리를 쩍 벌리고 앉은것도 아니고

    고부간은 남이라 서로 손님대하듯 예의를 지켜야 문제가 안 생길것같다면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말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시어머니들 왜이러신가몰라요
    며느리는 무슨 사람도 아닌지...

  • 23. 원글
    '09.6.29 5:04 PM (115.137.xxx.111)

    님 속많이 상하셨겠어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말로 상처받은건 특히 임신기간에 평생 안잊어지던데..

  • 24. 제시
    '09.6.29 5:07 PM (119.67.xxx.29)

    저도 경상도사람인데, 인간같지 않다!!!
    즉 사람만 못하다란 뜻으로 통하는 걸로 압니다.
    울 시~~도 사위앞에서 속옷바람으로 있어도,제 치마 밑단에 단추 떨어진거 보기 싫타고,(오월의 신부에서 가장 많이 있는 단추 주르륵 있는 롱 원피스,10년전 새댁의 필수품 비스무리 한겄) 단추달아라 하시더만, 열불 터지던지 본인이 직접달아주시두만요...빨간치마 빨간 단추를 까만실로
    억수로 튼튼히!!!!!집에와서 풀고 빨간실로 다시 단다고 고생 했습니다...

    우리 교수 욕 할려고 왔다가, 휴!!! 내눈찌르기지 뭐 하구
    진정 하려던 찰라에 님글 보고.
    옛날 생각 나서 저도 한번 흥분흥분 하네요..

  • 25. 덥다 더워
    '09.6.29 5:11 PM (211.207.xxx.62)

    읽는 사람이 더 열받습니다.
    날도 더운데 20개월 아기에 임신6개월이라....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싫은 이 무더위에 시댁가서 1박2일
    밥 차려 먹고 과일 깎아 먹으며 퉁퉁 부은 다리 한번 펴보지도 못하는데 가지 마세요.
    아무리 내딸 아니라 미운 며느리라지만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안되실까요?
    다리 한번 뻗으면 안되는 어려운 자리에 왜 몸 무거운 며느리 불러놓고
    일 시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더위 물러날 때 까지라도 시댁 가지마세요.

  • 26. 예비
    '09.6.29 5:14 PM (118.43.xxx.11)

    시어머니 같은 사람 만날까봐
    울 딸들은 한국서 시집보내기 무서운 맘입니다
    님~정말 같잖군요

  • 27. 덥다 더워
    '09.6.29 5:14 PM (211.207.xxx.62)

    인정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저럴 때 같잖다는 말 안합니다.
    "아가, 너 힘든데 저방가서 좀 누워라. 더우니까 선풍기 틀고.."
    고양이 쥐생각일지라도(진짜 생각하면 오지 말라하고 일도 안시키죠)
    저런 말이 나오는게 인지상정 아닐지요.

  • 28. 저도
    '09.6.29 5:17 PM (114.129.xxx.68)

    원글님 시어머니나 저기 예비 시어머니라고 글 쓴 사람 같은 시어머니 만날까봐
    우리 딸 한국 남자랑 결혼 시키기 싫습니다.
    남편에게도 이미 차라리 외국놈이랑 결혼 시키자고 여러번..-.-
    한국에서 여성의 지위는 높아졌을지 몰라도 아직까지 며느리의 지위는 몸종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저 역시 그렇구요.........

  • 29. ...
    '09.6.29 5:19 PM (222.237.xxx.154)

    원글에 나오는 시모도 어이없지만
    예비시어머니란 분도 닉네임 그대로 예비시모네요
    님은 아들만 있고 딸은 없나봐요
    아니....딸,아들 둘째치고 예비시어머니 님은
    대체 어떤상황일때 아들이나 딸에게 "가짢아서..쯧쯧~"이런 단어를 쓰시나요?
    전 이태껏 30훨 넘게 살았어도 울 부모님에게 그런쌍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요즘 툭하면 이런글 나오면 친정엄마라면 그러겠냐...이말로 모든걸 다 때우려는 사람있던데
    친정엄마라면 딸이 임신해서 몸도 붓고 힘든 상황에서
    다리를 모으고 있어도 ,편하게 쭉펴고 앉으라고 권할겁니다
    아니, 친정엄마 아니라도 제대로 인격이 되어있는 시모라면
    며느리 날덥고 임신해 불편한데 ...다리 좀 폈다고 해서 가짢다는 표현은 안쓰겠죠

  • 30. 제말이
    '09.6.29 5:21 PM (115.139.xxx.125)

    잔소리 하는 사람들 가만히 보면요.
    자기들은 더 해요.
    사람 사는게 뭐 그렇게 어려운지 저도 시댁에서
    맨날 뭐라뭐라 그러니 왕래를 안합니다.
    갈때마다 한가지씩 지적 받아요.
    저희 어머니 제가 속옷이라도 조금 보이면 난리치면서
    저번에 딩동 누르니까 코르셋입고 나오시더라구요.
    아버님은 런닝에다가 그 보기싫은 헐렁한 고쟁이
    윽~
    가지마세요.
    남편한테 확실히 얘기하시구요.
    더운데 몸조리 잘 하세요

  • 31. 솔직히
    '09.6.29 5:33 PM (122.43.xxx.9)

    젊은애들보다 어르신들이 더 말씀 함부로 하시더군요. (아닌 분들도 있지만요.;;;)
    같잖다? 직접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들어도 불쾌한 말입니다.
    옮기기도 볼쾌한 말이지요.

  • 32. 예비 시어머니
    '09.6.29 5:57 PM (203.152.xxx.106)

    임신 해 보신분이 그런 댓글을..... ㅠㅠ
    저희 시댁은 불편하게 앉아 있으면
    그럼 혈액 순환에 안좋다고 임신도 안한 건장한 며느리도
    다리 뻗고 있으라고 어머님께서 손수 다리를 뻗도록 해주십니다
    며느리고 딸이고 아들이고 사위고 간에
    서로의 관계를 떠나서 항상 편하게 해야 된다고 배려해주시는 부모님이
    이글보니 몇배는 더 감사하네요

  • 33. 같잖아서..원.
    '09.6.29 5:57 PM (218.156.xxx.229)

    그 시어머니...참 나...말 뽄새 하고는....같잖다...증말.

    원글님아!! 토닥토닥!!!

  • 34. 예비
    '09.6.29 6:11 PM (211.253.xxx.34)

    시어머니 무섭네요..
    그게 가능할까요..
    댁 딸도 시집에선 며느리구요. 울딸들 무서워서 시집 못보낼것 같아요..

  • 35. 여름에도 반바지 안
    '09.6.29 6:38 PM (222.99.xxx.175)

    치렁치렁한 홈드레스만 입어야 된다고 못 박으신 우리 시엄니 샤워 하시고 팬티만 입고 거실에 나오십니다. 눈 둘 데가 없어서 힘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억울한 심정입니다.

  • 36. 경상도..
    '09.6.29 6:39 PM (118.216.xxx.166)

    경상도에서 저런 말 씁니다.
    하지만..이런 말 ..당사자 앞에 두고 할 땐..서로가 감정이 안 좋아 싸운다든지 할 때..
    또는 당사자 없는 곳에서 그 사람 흉볼 때(뒷담화)나 쓰는 말이지..
    함부로 쓰지 않는 참 격없는 말입니다.
    시어머님..한마디로 교양 없으신 분입니다. 할말 없습니다.
    어쩜 며느리가 못마땅하기로서니...그런 말 면전에 직접 대 놓고 하시다니..
    평소 며느리가 맘에 안 드셨나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도 아들 있지만..아들이 뭐 대수라고...시집식구들이란 ..참 싫군요

  • 37. ..
    '09.6.29 7:06 PM (124.5.xxx.10)

    완전 무식하고 천박하시네요
    같잖다니..아효..

  • 38. 아이고ㅗㅗㅗ
    '09.6.29 7:21 PM (58.228.xxx.167)

    나도 경상도 살지만,
    어찌 그리 하늘같은 자기 아들하고 결혼한 며느리..그것도 임신한 며느리에게

    같잖아서..라니
    이거 아무에게나 쓰는 말 아닙니다. 진짜로.

    같잖아서를 해석하자면...뭐라고 해야하나? 웃기고 있네.정도 될까...

  • 39. 권위주의를 벗자
    '09.6.29 7:30 PM (220.75.xxx.180)

    시어머니 며느리를 내 딸깥이 생각 해보세요
    월매나 안쓰럽습니까 이 더운 여름에
    전 더운 여름에 임신복 없어(월급은 제 시아버님 관리하셨죠)
    무릅에서 살짝올라오는 고무 반바지 입었었는데 월매나 꾸중 들었는지...
    경상도 시댁이지만 쪼매 편하게 살자구요

  • 40. 친정엄마라면..
    '09.6.29 7:36 PM (122.34.xxx.11)

    다리 피고 앉으라고 먼저 하시지요.결혼 전 인데도..전 어려서부터 무릎 꿇고 안는게
    편해서 그리 앉으면..엄마는 항상..제발 다리 피고 앉으라고..나중에 나이 들어서 고생
    한다고 안타까워 하셨어요.그당시에는 잔소리라고 생각 했지만..나이 드니..맞는 말이다
    싶어요.시어머니니까 저러는거지요.

  • 41. 같잖은시어머니..
    '09.6.29 8:43 PM (125.177.xxx.79)

    증말 같잖은 시어미니십니다요...
    원글님...
    태교에 열중하실려면,,시가에 그만 가시는 편이...

  • 42. ....
    '09.6.29 9:56 PM (122.35.xxx.14)

    시어머니 언사가 불쾌하고 경우에서 벗어난건 맞지만
    어른들 계시는자리에서는 다리뻗고 앉는거 하지말아야할 일입니다
    은연중에 내 아이들도 부모님들의 행동거지를 보고 배웁니다
    임신중이고 힘든거 알지만 아무렇지도않게 나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뻗고 앉는다는건 저는 생각할수없는 일인데요
    제 아이들 이제 초등학생들이지만 어른들 계신자리에서 다리뻗거나 엎드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어떤 행동을 하던 내가 경우에 맞게 처신하면 나중에라도 큰소리칠수있습니다

  • 43. 푸흐..
    '09.6.29 10:09 PM (114.129.xxx.68)

    점네개님 조선시대 분이신가..완전 답답하고 꽉 막히셨네요.
    점네개님은 어른들 앞에서 무릎 꿇으시고 덜덜 떨면서 계실거 같아요.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구요? 왜요? 덜 배워 보이나요? 그 행동이???

    전 솔직히 한국 사회에서 너무 해야 될거, 안 해야 될거 엄격하게 딱 그어놔서
    짜증나요.
    별게 다 하지 말아야 될 일이네요. 편하게 앉는게 뭐 어떻습니까?
    꼭 어른 앞에선 본인이 안 편해도 불편하게 앉아 있어야 된다..솔직히 이게 정말
    엿같은 소리입니다.

    불편함을 강요하는 사회. 어른들 앞에선 불편해도 아랫사람들이 그렇게 해야 되는 사회.
    이게 정말 엿같은거라구요. 같이 편하면 어디가 덧납니까?

    너무 예의, 예의, 원칙, 이런거 강요하는 사람들 답답합니다.

    게다가 원글님은 임신중이십니다. 노약자라구요. 남들에게 건강 관련된 사항은
    절대적으로 존중받고 배려 받아야 되는 상황인거 모르시겠어요?

    다리를 뻗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 앞에서 대짜로 누워 계셔도 괜찮습니다.
    뭐가 어때서요? 정말.......

    리플 보다가 답답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라고 갑니다.

  • 44. 이그..
    '09.6.29 10:58 PM (125.137.xxx.182)

    점 네개님. 님의 사고방식에 그리고 생활방식에 님의 아이들이 힘들어하지않던가요?
    그럼 가족들이 거실에서 편한 자세로 티비 보는 일은 평생에 없단 말씀인가요?
    티비볼 때도 엄마아빠 옆에서 아이들이 반듯한 자세로 공손하게 앉아있단 말씀?
    그리고 아이가 아픈데도 할머니 앞에서 절대 눕히지않았겠지요? 어른들 앞에서 감히 말이지요.

  • 45. 임신중에
    '09.6.29 11:47 PM (114.199.xxx.75)

    다리를 어쩌라고?
    참 웃기네요

  • 46. 어이쿠
    '09.6.29 11:57 PM (113.10.xxx.73)

    그렇게 공이 부족해서야
    귀자를 낳을 수 있겠어요 어머니 호호호 하시죠
    귀한 손주 뱃속에 담고 제가 지상최대의 편한 자세를 취하는데 같잖다뇨? 짜증

    자격이 없군요
    나름 반전을 기대했는데
    기회를 잘 엿보시다
    둘만 있을때 반격하세요

    평소에는 콧소리 하시다가
    그리고 임산부라며 엄살 만땅부리시고
    꾀병에 죽는소리 소설 쓰시고 계속 태업하세요
    큰아드님 키우며 임신한 몸으로 이더위에 고생이 제가 다 비디온데
    뺀질뺀질 하시며 약 좀 올리세요


    저같으면 아무 생각없는듯
    아까 상의 탈의했을때 같잖아서 ... 들릴듯 말듯 해놓고는
    시어머니 노발대발 하면 저는 그게 무슨뜻인지 몰라서
    어머님이 제게 자주 쓰시길래 .... 미친척 사고 쳤을듯 ㅋㅋ

  • 47. 해라쥬
    '09.6.30 12:03 AM (124.216.xxx.163)

    참 자기아들 애기 잉태한 며눌한테 같잖다니...
    그러게 시랜드들은 잘해줄필요가 없어요
    님도 담부턴 참지 마시고 할소리 하세요
    어머니 다리가 붓고 힘들어서 그래요... 꼭 말하세요
    어디 며눌한테 같잖다니........어른대접 받고 싶으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죠

  • 48. ^^
    '09.6.30 12:05 AM (59.4.xxx.157)

    원 미친ㄴ 이네..
    그것도 늙은..

  • 49. 그게...
    '09.6.30 12:31 AM (116.33.xxx.66)

    음... 쭉 읽었는데 저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없으시네요.. 있을줄 알았는데...ㅋ~

    글쎄... 걍 생각이 말이죠..
    시모가 그 말을 쓰고 싶었던거죠.
    '어디서 감히~', ' 같쟎아서....' 요따우 말들이요.
    다른데서는 그말 써도 될만큼 만만한 사람이 없으니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약자인 '며늘' 앞에서 튀어나오는거죠.
    나이 먹으면 그 통제도 잘 안되쟎아요?

    방법은 하나죠.
    그 따우 소리 들을 정도로 만만한 며늘 아니라는거.... 알게 해줘야죠.
    그렇다고 대차게 부딪히라는거 아니에요.
    할도리 하면서 요리조리 맞닥드리는 상황은 피하면서 결정적일때는 한마디하세요.
    웬만하면 시어머니랑은 싸우지 말구요.
    내가 아무리 정당해도..'나이도 어린게.'..'부모한테' 요런 말 붙으면 대책없으니까요.

    사실 제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형님 집이 워낙에 빵빵해서 기가 죽어계셨는데 작은 며늘이 들어오니 시어머니 노릇 좀 하고 싶어 하시며 저런 말은 아니지만 용심드러내시고 말 곱게 안하셨죠. 게다가 본인은 서울 산동네 살면서 저 지방 출신이라고 어찌나 서울사람입네... 하시는지...
    원래 그런 분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만 보니 다른덴 못그러시고... 형님한테도 못그러면서 저한테만 그러시려 하더군요.
    초장에 파악하고 만만치 않게 나갔어요.
    여러가지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기도 했구요.
    때마다 직장 다니면서도 뺴먹지 않고 할도리 하면서도 결정적일때는 한마디하고 제 뜻대로 했어요.

    지금은 편안한데 좋은 며느리도 못되고 아주 나쁜 시어머님도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의 억눌러진 감정 표출하는 대상은 아니라는건 확실하죠.

  • 50. ...
    '09.6.30 12:35 AM (121.167.xxx.16)

    무식하고 천박해요.

    저같으면 인제 안가요. 왜안오니? 하면 다리도 못뻗게 하는 집에 가기 싫어요 하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제 주 특기가 웃으면서 할말 다하기 입니다^^

  • 51. 뜨아..
    '09.6.30 12:53 AM (211.243.xxx.231)

    저기 예비시어머니란 분 아무래도 낚시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 52. 예비
    '09.6.30 1:11 AM (222.239.xxx.25)

    시모님 무섭네

    님 며느리한테는 그러지 마세요

    손님대하듯 예의를 지키는 사이에 누가 그런 표현을 쓴답니까..

    손님한테 그런말하면 싸움나요...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53. 제가
    '09.6.30 2:28 AM (114.203.xxx.61)

    보기에도 낚시글인것 같은데...
    원래 이런글에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걸 알고..

  • 54. 지혜가
    '09.6.30 10:31 AM (121.152.xxx.164)

    필요한것 같네요
    어른앞에서 다리펴고 앉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힘들고 불편한거 알지만 어른앞인데
    이런경우는 어머니 다리가 자꾸붓네요 다리좀 펴고 앉아도 될까요? 하면 그러라고 하실것 같은데.. 시어머니의 말씀을 종합해 볼때 님은 다리한번 펴고 앉은거 가지고 그런것 같지 않고 평소에 눈에 걸리는 행동을 하시는것 같아요. 본인도 모르게...

  • 55. ..
    '09.6.30 10:48 AM (125.241.xxx.98)

    예비 시어어니님
    저도 10년쯤 있의면 며느리 볼테지만
    이건 아니네됴
    어디 감히 며느리 있는데
    거실에서 옷을 갈아 입다니요
    감히 감히

  • 56. 저랑같은..
    '09.6.30 12:26 PM (59.13.xxx.51)

    20개월아이에....임신6개월...똑 같으신데..우째 시어머니는 완전 반대신지..ㅡㅡ;;
    이럴때마다 조금은 불편한 시어머니시지만 그래도 좋은 시어머니시다~~이리 생각되세
    하시네요..저희 어머니는 제가 무릎이라도 꿇거나 쪼그리고 앉아있으면 다리편하게 펴고
    앉으라고 하세요...그리 앉아있으면 다리 아프다고..그리고 힘들어 보이면 좀 누우라고도
    하시구요......에혀..우째 그런말을 쓰시는 시어머니가 다 계시는지.....

  • 57. 그래서
    '09.6.30 12:52 PM (121.184.xxx.35)

    자주 얼굴보지 말아야해요.
    임신하고 어른들 앞에서 다리도 못피고 앉고....
    몸이 너무 힘들어 자주 못찾아뵙겠다고 하세요...

    아니면 시댁에 가더라고 다른곳에 계셔야겠군요.....

  • 58. 저두요...
    '09.6.30 1:34 PM (59.15.xxx.96)

    저두 결혼해서 다리 쭉 피고있다고 얼마나 뭐라하는지 화장실들어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결혼 8년차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나서...

    그러고 지는 브래지어도 안하고 돌아다니구 미친거아냐?

  • 59.
    '09.6.30 1:49 PM (210.121.xxx.94)

    예비 시어머니님 댓글 보고 참 놀랐네요.

    아들이 결혼할 때가 되면, '같잖아서'라는 말이 갑자기 괜찮아 보이는가봅니다.

    시어머니도 잘해야 하지만 며느리도 잘해야지, 하셨는데
    시어머니가 저렇게 '같잖게' 나오는데 며느리가 뭘 잘하라고요?

    그리고 친정어머니가 임신한 딸이 다리 펴고 앉았다고 '같잖아서' 하겠습니까? 친정어머니는 그러지 않을 것이 분명한데 '친정어머니가 그러면 그냥 넘어갈 일 아니냐' 하고 휘뚜루마뚜루 갖다붙일 일이 아니죠.

    원글님도 나이 들면 시어머니 되겠지만 나이 들어 시어머니 된다고 다 저렇게 무식해지는 거 아니죠.

    예비 시어머니님은 며느리에게 그렇게 무식하게는 안 하시겠지요.

  • 60. 근데
    '09.6.30 1:53 PM (222.239.xxx.79)

    이래서 시모랑은 어쩔수없나보네요
    임신까지 했는데 어른앞이라고 다리펴야되냐 물어보라는 말도 있고
    쫌 그래서 쪼그리고 있으면 다리펴라 누워라 하면 좋은 시모까지 되고...
    임산부는 대중교통에서도 인정하는 노약자입니다.
    아무리 어른앞이라 해도 어머니 아버지 입니다.
    그런분들앞에서 임산부가 다리뻗는걸 눈치봐야하고
    편하게 해라 한마디 해주면 좋은 시모 시부가 되고...
    그러니 "시"짜라는 말이 거부감이 안들어갈수가 없어보이네요.

  • 61. 정말
    '09.6.30 2:14 PM (116.33.xxx.18)

    밉네요.... 저도 둘째 6개월, 임신중독으로 힘들어할때 시누3이서 허리수술하신 시어머니 안모시고간다고 죽인다 소리까지들었답니다..... 신랑은 정말 미안하지만 이번 한번만 몸조리 해드리자라고 해서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약 20일 좀 안되게 모시고 있었네요.
    큰시누 빼곤 아무도 고생했다 얘기 한번 한적 없구요. 나중에 시어머니랑 얘기하다가 나온얘기지만 제가 원해서 모시고 간게 아니라서 제가 이쁘지 않답니다.
    허허허
    시누님들~~~~~
    그렇게 하면 좋으신가요.....? 님들이 그러실때마다 전 칼 하나씩 늘어갑니다........^^
    뭘좀 알고 하세요...........

  • 62. .
    '09.6.30 2:30 PM (61.254.xxx.57)

    시댁에 가지 마세요..손주도 보여주지 마시구요..
    임산부가 그리 스트레스받으면서 왜 거길 가세요...
    배려란 눈꼼만큼도 없는 시모 뭐가 이쁘다고 배불러 힘든몸 이끌고 가시나요..

  • 63. .
    '09.6.30 2:47 PM (121.166.xxx.44)

    위에 글쓰신 예비시어머님, 결정적인 오류를 범하셨네요.
    친정엄마는 임신한 딸보고 그런말 안하시죠. 힘들세라 불편할세라 피곤할세라 신경쓰시죠.

  • 64. 시어머니
    '09.6.30 2:58 PM (203.142.xxx.230)

    이상하시네요. 그냥 듣고만 계셨나요?
    사람마다 장단점이 다 잇지만, 울 시어머니는 적어도 저런 부분은 쿨하신데. 윗분 댓글처럼 피곤하면 본인들 안방에서 자라고 하시는데.

  • 65.
    '09.6.30 3:31 PM (125.60.xxx.198)

    부모한테도 같잖다는 표현 들어본적 없어요.
    보통 자식에게도 같잖다는 표현들을 잘 쓰시나요?

    아무리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라지만
    그런 대접을 하시는지.

  • 66. 에구...
    '09.6.30 3:35 PM (123.199.xxx.216)

    전 임신 6개월 지나면 실신상태입니다.
    괜히 열받네요

  • 67. .....
    '09.6.30 3:36 PM (218.157.xxx.106)

    별 같잖은 시엄니가 다 있네요. 쯧쯧

  • 68. 제가
    '09.6.30 4:12 PM (211.243.xxx.243)

    다 열받으려 하네요,,

    예비 시어머니님...더 하실 듯 하네요..살짝..그렇지 않구서야 어찌 두둔을 하시는지..

  • 69. 무식한 시엄니
    '09.6.30 4:13 PM (219.248.xxx.187)

    같잖아서는 - ㅇㅇ같지 않아서를 줄인 말인데
    바로 사람 같지 않은 짐승같은 사람이란 뜻으로
    최악의 욕이라 절대로 대놓고 할수 없는 말인데
    그걸 며느리에게 햇다는 건 며느리를 완전 무시한다는 거네요.
    그 시어머니 요즘 세상에 용감무식 하군요.
    두고두고 갚아 주세요.
    사람같지 않은 행동이 어떤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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