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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잘 아시는 분 제 보험 좀 봐주세요.
아이들 보험과 저희부부 건강보험,제 개인연금, 남편 종신보험, 매월 50여만원씩 들어가는 변액보험까지...모두 이분께 들었구요. 총 납입액은 거의 100만원정도 됐구요.(적고보니 많네요^^;;)
그런데 얼마전 보험증서를 꼼꼼히 살펴보다보니 최근에 가입한 보험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해약할까하고 일단 납입정지 해 놓은 상태예요.
이 설계사분을 인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는데,,,이분은 극구 이 상품이 좋은거니까 해약하면 안된다고 하고 있구요. 그래서 사실은 계속 망설이고 있었어요.
이 상품좀 봐주시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상품이름: 무배당 **리빙케어 종신형 1.4
주보험 5000만원(보험료:110,500원)
사망특약 5000만원(보험료 3,000원)
무재해 상해특약 5000만원(보험료 1,500원)
무입원특약 5000만원(보험료 12,500원)
무파워수술특약 1000만원(보험료 4,500원)
무특정 입원특약 1,000만원(보험료 3,800원)
무상해 치료특약1000만원(보험료 2,700원)
무방사선치특약1000만원(보험료 800원)
무리빙케어특약 2000만원(보험료 400원)
매월 납입해야할 보험료 139,700원이구요. 이걸 29년간 납부해야 돼요.(제나이로 거의 70살까지...ㅠ.ㅠ)
제 생각에는 납부기간 길고 금액도 부담스러우면서 딱히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 어떤지요.
거의 2년을 납부한거라 납부액이 300만원이 넘는데 해약환급금은 130만원이 안된다고 하구요.
계속 망설이고 있어요.
잘 아시는 분 이 상품이 어떤건지(설계사분 말씀대로 절대 해약하면 안되는 좋은 상품인지)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1. 보험은
'09.6.29 2:18 PM (210.94.xxx.1)오래 된 것일수록 혜택이 많습니다. 요즘은 수술특약이런것도 없어요.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제 생각으론
'09.6.29 2:30 PM (210.121.xxx.217)실손보험으로 갈아타시는 걸 심각히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리빙케어보험이 앞에 CI보험이 아닌지요.
CI보험은 치명적[여명] 질병이 아니면 거의 보상이 없습니다.
진단비도 받기 까다롭고 받을시라도 사망보험금에서 80% 보상해주고
사망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예..5.000만원 사망보험금시
4천만원 진단비, 사망시 천만원지급]
그리고 일반질병으로 입원시 혜택이 거의 없고, 수술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 보험이기에 나이들수록 병원 갈 일은 많은데
이 보험을 가지고 계신다면 혜택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3. qhgja
'09.6.29 2:32 PM (203.244.xxx.59)생명꺼는 위의 내용보다..
아래쪽에 보장되는 부분이 무지 중요하세요..
무특정 입원특약이라~ 그 특정 병으로 꼭 입원해야 하는거구..
1000만원이라고 표시 되어 있어도 입원하면 4일째부터 일당 1만원 뭐~ 이런식으로 보상이 되세요.
대충 보면
종신 5천외엔 별다른 보장 없으신거 같으신데요~
원글님이 보장을 어떤 걸 원하시느냐에 달려 있는 거 같아요..
평소 아파거나 다치거나 이런것들도 보장을 원하신다면 화재쪽 실손 의료보험이 낫구요..
종신 5천만원이 중요하시면 유지하셔야겠지만~
이 보험료에~ 글쎄요~4. 원글쓴이.
'09.6.29 4:30 PM (112.148.xxx.4)이 보험이 오래된건 아니고..3년전에 가입한거예요.
근데 자세히보니 중대질병이란 말이 정말 많군요.
좀 아까워보이는 건 중대질병과 암, 4대 성인병 입원시 4일부터 5만원 주는거(그외 몇가지는 2만원), 보험은님 말씀하신 수술특약은 약관에서 정한 질병재해시 10만~500만원 주는거 그건데...
사실 종신기능은 별로 필요없었어요. 설계할 때도 종신이라는 말없이 그냥 죽으면 준다고해서 좋아했다는...ㅠ.ㅠ 이런 무식한 아줌마(그만큼 설계사분을 신뢰)...
아무래도 해약해야겠어요.
근데 환급금이 너무 작아서 속상하네요...한푼이 아쉬운데...ㅠ.ㅠ5. 원글님
'09.6.29 5:36 PM (210.121.xxx.217)두번째 댓글 쓴 사람입니다.
10년내고 보장을 덜 받는거보다
3년밖에 안되었지만 보장 잘 받는 보험으로 선택하신다면
오히려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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