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잃어버렸던 장애우 동생]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09-06-29 01:18:19
동생을 찾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인내. 그리고 자애로우심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노오란 하늘 아래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찌나 돌아다녔는지요..

그때마다 천사처럼 곳곳에 숨어있었던 여러분들의 호의와 감사로 동생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말씀을 못드려 죄송하구요. 기도와 바램 감사합니다.


긴장이 풀리니 온 몸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활동보조 도우미 분은 너무나 좋은 분이셨어요. 이제껏 활동 보조 해주시면서 동생이 갖고 있는 장애에 대해 잘 이해해 주셨고.

동생 찾는 순간까지 가장 애태우셨고, ..

제 동생이 갖고 있는 장애가 그분의 선량함을 가리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마음 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IP : 122.34.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09.6.29 1:22 AM (125.190.xxx.48)

    아까 그글 보고,,
    뭐라 댓글달기도 거시기 하고..
    마음만 같이 안타까웠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 2. ..
    '09.6.29 1:25 AM (121.157.xxx.77)

    그러게요 정말정말 다행이네요////
    긴장 많이 하셨을텐데 푹 쉬세요,,,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 3. 해라쥬
    '09.6.29 1:34 AM (124.216.xxx.163)

    어머 다행이네요
    그렇잖아도 틈틈히 들어오면서 혹시 찾으셨다는 글 안오렸나
    찾았거든요
    무사히 찾았다니 천만다행이네요

  • 4. 정말
    '09.6.29 1:39 AM (211.179.xxx.122)

    다행이네요. 동생분도 많이 놀랬을거예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니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예요...^^*

  • 5. 흐뭇
    '09.6.29 1:38 AM (116.126.xxx.70)

    정말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 6. 어머나...
    '09.6.29 1:41 AM (112.148.xxx.150)

    그렇찮아도 걱정했었는데...정말 다행입니다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을텐데...이렇게 후기까지 올리셨네요
    이제 푹 쉬시고 동생도 많이 놀랐을텐데 많이 위로해주세요^^

  • 7. 은석형맘
    '09.6.29 1:48 AM (210.97.xxx.82)

    오.....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너무 걱정되서
    쓰신 글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너무나 다행입니다........

  • 8. 정말
    '09.6.29 2:14 AM (115.136.xxx.157)

    다행이네요..

  • 9. 아이고
    '09.6.29 3:01 AM (68.217.xxx.62)

    제가 다 감사하네요. 이 좋은 소식에..

  • 10. 제비꽃
    '09.6.29 6:46 AM (125.177.xxx.131)

    어찌되었을까 걱정했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 11. 곰쥔장
    '09.6.29 7:12 AM (190.17.xxx.239)

    정말 다행이에요.

  • 12. 가로수
    '09.6.29 7:39 AM (221.148.xxx.139)

    정말 다행이예요, 고속터미널은 집근처라 더 마음이 쓰이더군요

  • 13. 잘되었네요
    '09.6.29 7:46 AM (121.151.xxx.149)

    정말 다행입니다
    잘 지냈겠지요
    가족분들이 모두 안심하겠어요
    그 도우미아줌마 바꾸세요 아이를 어찌봐서 잊어버리기까지하는지

  • 14. ...
    '09.6.29 8:42 AM (211.176.xxx.169)

    정말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원글님 마음씀이 이리 고우시니 동생도 되찾으신 것 같습니다.
    도우미 분 다시한번 감싸주세요.

  • 15. ...
    '09.6.29 12:06 PM (218.55.xxx.72)

    잘 되었네요... 어제 글 읽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 되었습니다.

  • 16. 참신한~
    '09.6.29 5:10 PM (121.170.xxx.167)

    늦은밤 자기전에 문득 동생 분 은 찾으셨나 걱정되는 마음이 많이 들던데 기쁜 소식 입니다 ㅎㅎ

  • 17. 어제낮에
    '09.6.30 11:22 AM (222.235.xxx.244)

    버스타고 나갔다가 오면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찾으셨는지.
    저도 장애언니가 있어서 남일 같이 않아요.
    그래도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403 잉글리쉬 머핀..파는데가 있나요? 5 plz 2007/02/15 921
333402 [급]가구왁스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예쁜이 2007/02/15 254
333401 지나치지 말고 13 부탁해요 2007/02/15 1,553
333400 나물이네...참 많이 변한거 같아요...씁쓸.. 26 그냥 2007/02/15 5,064
333399 [질문] 분당 돌고래시장.. 2 초록맘 2007/02/15 735
333398 1004이벤트색깔포스터 무료증정 1 딸기 2007/02/15 275
333397 독학으로 공인중개사 공부하려면.. 4 선머슴아지매.. 2007/02/15 692
333396 운전연습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2007/02/15 664
333395 차라리 멀리 떨어져 사는게 낫겠어요. 7 섭섭 2007/02/15 1,165
333394 공방에서 천연 화장품 만들었는데 이럼 비싼가요? 6 궁금이 2007/02/15 638
333393 제사비용 부담..... 12 큰며느리 2007/02/15 1,233
333392 중학생교복사는데 그외 필요한 물품은 무엇이 있나요? 4 중학생딸 2007/02/15 467
333391 글 지웁니다...리플 감사드려요 *^^* 17 .... 2007/02/15 1,996
333390 이런 술 아세요? 3 .. 2007/02/15 609
333389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커피 2007/02/15 532
333388 편한 신발 8 2007/02/15 1,049
333387 위로좀 해주세요~ 11 ... 2007/02/15 1,348
333386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만들면 유용할까요? 아가 23개월... 9 아가맘 2007/02/15 755
333385 접촉사고가 났는데 보험사만 믿고 가만 있음 되나요?-그냥 지나가지 말아주세요!! 9 사고녀 2007/02/15 764
333384 명절을 가벼운 맘으로 보내다 오려면 2 저도 며느리.. 2007/02/15 644
333383 언니네 며느리들.. 5 막내이모 2007/02/15 1,989
333382 대구 수성구나 달서구 어린이집 문의요(급~) 3 유나유민맘 2007/02/15 236
333381 오빠에게 여성용품 사오라고 하는 시누. 16 심리 2007/02/15 1,875
333380 소리에 너무 예민한거 다른분은 안그러신가요? 11 .. 2007/02/15 1,467
333379 광주 대구 대전중에 어디로 갈까요 6 발령 2007/02/15 478
333378 분당사시며 파파이사 이용해보신분들~ 1 . 2007/02/15 175
333377 시어머니의 말말말...... 8 바보로아나봐.. 2007/02/15 1,646
333376 이해하려해도 자꾸 유난떤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요 6 이해하자 2007/02/15 1,305
333375 서초어린이도서관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딸기 2007/02/15 197
333374 강아지에 관에 문의 드려요. (강아지 싫어 하시는분 죄송해요.) 13 강쥐맘 2007/02/15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