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동부쪽(필라델피아) 사시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6-28 20:48:06
(원글은 내릴께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IP : 59.19.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8 9:01 PM (203.206.xxx.250)

    저 이년 전에 필리 살았거든요. 그래서 플루는 잘 모르겠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저기 노루도 있고 그래서 틱 이라는 벌레가 있어요. 물론 눈엔 안보이고.
    파크에도 있고 .. 여튼 전 산책 좋아해서 숲에 다니다가 그 틱에 물려서
    무척 고생했어요. 점복기 3개월 후에 나타나서 라임디지즈에 걸렸는데
    진단도 어려워서 영문도 모르고 꽤 앓았었네요. 여튼 그런것도 있으니까 산책하실때
    꼭 아이 긴 바지 입히시라고요. 그거 빼고는 정말 좋아요. 갈 데도 많고
    여름엔 중심가만 아니면 반딧불이도 볼 수 있어요.

  • 2. 필라 어디로 ?
    '09.6.28 9:26 PM (71.224.xxx.22)

    제가 필라 사는데요.
    신종 플루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요.
    4월경에 한두건 있다가 지금은 아무 소리도 없어요.
    그리고 오시는 시기가 가을, 겨울 일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와 함게 남편을 따라 오시긴엔
    가을이 나을 것 같네요.
    제가 사는 곳은 가을 풍경이 좋거든요.
    아이 데리고 피크닉도 가시고....
    가까운데로 오시면 도움을 드릴텐데....

  • 3. 웃님 때문에
    '09.6.28 9:32 PM (98.166.xxx.186)

    로긴 합니다.
    제 남편이 틱에 물려서(물린 것은 1개월 반 전, 그 후에 증세가 나타남) 죽도록 앓고 고생했습니다.
    아픈 이유를 몰라서 병원에 갔는데 첫 번째 의사는 엉뚱한 진단을 내렸고(물론 약도 엉뚱한 걸로 처방 -_-) 두 번째 의사가 전확한 진단을 내려주더군요.
    어쨌든...조심하세요.
    그리고 플루요,,,아직도 있기는 한가 본데 요즘에 뉴스에도 덜 나오고 그러네요.

  • 4.
    '09.6.29 1:09 AM (121.139.xxx.220)

    아이도 있으시고 몇달은 머무르실듯 하니,
    웬만하면 필리 도심에는 자리잡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환경이 너무 극악합니다.
    개인적으로 뉴욕보다도 지저분하고 더럽다고 생각하고요.
    굉장히 유서깊고 오래 된 대도시인지라
    맨해튼이나 시카고처럼 구획 정리가 잘 돼 있지도 않아요.
    흑인이나 히스패닉들도 많고 도심에서 갱단들의 충돌도 가끔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 해서 못살 정도는 아니고요.. ㅎㅎ
    유펜 등의 대학가 등지는 또 나름 괜찮거든요.
    그래도 한인타운은 웬만하면 가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무튼, 필리 주변 외곽지역이 환경도 훨씬 깨끗하고 범죄율도 낮고
    아이랑 함께 생활하시기 좋습니다.
    차만 구입하신다면 남편분은 필리쪽으로 출퇴근 하시면 될거고요.
    차로 3-40분 거리로 뉴저지 주나 델러웨어 주에서 생활하실 수 있으니
    차라리 이쪽 지역 권해 드려요.

    필리 주변의 펜실배니아 주에도 괜찮은 동네가 있긴 하지만,
    한인가게나 식당을 염두에 두신다면 뉴저지 주 쪽이 괜찮고,
    환경이나 물가를 고려하신다면 델러웨어 주가 좋습니다.
    필리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이 많습니다.

    아무튼, 필리 도심 내는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대학으로 유학가신다면 모를까(기숙사 생활도 가능하니까)
    직장으로 가신다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5. 원글
    '09.6.29 1:44 PM (59.19.xxx.86)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아직 필라델피아 쪽이라고만 알고 있고 정확한 근무지는 초가을쯤 되어야 정해질 것 같아요.
    일러주신 내용들 참고해서 잘 지내다 오겠습니다.
    신종플루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그나마 아직 그 쪽은 별 일 없어보여서 다행이네요. ^^;
    모두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98 기억에 없는돈 7 갸우뚱 2007/02/15 1,133
333297 오늘 유치원 수료식을 지나고... 1 위화감 맘 2007/02/15 448
333296 싸고 효과좋은 영어 있을까요 8 궁금 2007/02/15 1,213
333295 졸업... 미즈 마플 2007/02/15 141
333294 이번주랑 지난주 SOS 보신분들요. 9 궁금해요 2007/02/15 1,035
333293 거실에 뭐 깔으셨어요? 14 인테리어 2007/02/15 1,266
333292 아이 유치원결정 5 고민... 2007/02/14 458
333291 레노마 주니* 앙드레*키즈 할인해 판다는 사람이 있는데 좀 이상해요 1 ?? 2007/02/14 783
333290 치과 치료 조심하셔요... 12 ** 2007/02/14 2,094
333289 한경희스팀청소기 걸레에 자꾸 뭐가 .. 2 질문이요 2007/02/14 389
333288 영어 조기교육시켜 수준높아지면 서울대 가는데 도움되는지요? 15 궁금 2007/02/14 1,413
333287 명절 남편없이 가는 사람도 있답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요 7 세라마미 2007/02/14 566
333286 싸웠는데 쵸콜렛 줘야하나? 16 재섭는 남편.. 2007/02/14 1,155
333285 어린이집에는 설에 선물로 뭘 하시나요??? 2 저기요..... 2007/02/14 377
333284 예비엄마아빠가 읽어보면 좋은 글이예요~~ 1 좋은글 2007/02/14 500
333283 쎄타필요... 9 아토피.. 2007/02/14 721
333282 가평에서 부천까지의 대중 교통 아시는분 계실까요? 2 시댁가자 2007/02/14 145
333281 제사나 설음식 비용 장남이 다 부담해야 하나여? - 조언부탁ㅠㅠ 12 장남며느리 2007/02/14 1,565
333280 바로 되나요? 4 청약 2007/02/14 327
333279 그냥 억울해서... 7 그냥... 2007/02/14 1,585
333278 이불뺠때 밟기용 장화 4 이불빨래 2007/02/14 630
333277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1 2007/02/14 345
333276 지저분 남편. 8 결벽마누라 2007/02/14 1,132
333275 오리털과 라쿤털 중 추워 2007/02/14 142
333274 정보)최신영화10편무료.mp3.드라마도 무료 다운받는곳^^ 2 필라멘트 2007/02/14 407
333273 냄새제거히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쿠키 2007/02/14 313
333272 재섭는 남편; 45 결혼 3개월.. 2007/02/14 3,350
333271 여자 혼자 장판깔기..? 8 한푼이라도 2007/02/14 1,039
333270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 6 adagio.. 2007/02/14 1,044
333269 어머님이 제 혼수가 부족하다 이 말씀이시죠? 19 저 좀 봐주.. 2007/02/14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