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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한글전용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다, 이런것들이 한글전용으로 가능한가!

무아 조회수 : 230
작성일 : 2009-06-28 20:44:10
맹목적인 한글전용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다, 이런것들이 한글전용으로 가능한가!

한글전용만이 애국이고 한자혼용은 사대(事大)인가!



노무현 前대통령 비명, 지관 스님이 써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09-06-27 03:16

http://news.nate.com/view/20090627n00887  ..




위 기사의 제목을 보라! 순간 어떤 느낌이 드는가!..




순간적으로는 노무현 전대통령이 지른 비명을?..그걸 지관스님이 어떻게 했다구???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다시 본문내용의 앞뒤문맥을 보거나 괄호안의 한자를 봐야 문맥파악이 가능하지만..한참이 걸리고...비명(碑銘)이라는 괄호안의 한자도 모르는 사람은 ....앞뒤문장을 전후 읽어봐야 그 의미를 짐작할수 있을뿐........




이 얼마나 낭비스러운가!




한글전용이 일상생활에서는 별다른 지장이 없지만 조금만 문학적이거나 현학적이거나, 전문적, 학문적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런 경우는 한도끝도 없이 나타난다.


따라서 표현의 한계나 이해의 오류, 지연 등이 수도 없이 나타난다.

일반 소설책이 아닌 조금만 난이도가 있는 공문서나 전문용어가 많은 논서 등을 몇줄 죽 읽어나가다가 무슨 뜻인지 잘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다시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되풀이 해서 읽은 기억이 없는가!

무조건적인 한글전용에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이고 이런 결과물은 수 없이 반복되면서 지적저하 등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무조건적인 한글전용은 온국민의 초등수준화에 일조하는 느낌이다.




한글전용은 한국의 문화,지적수준을 높이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문화수준의 퇴행을 가져와 한국인에게 엄청난 비극을 서서히 가져올것 같다...




한국인들이 스스로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동북아 15억이 넘는 한자문화권에서 한국인은 고립되는 정도가 아니라 문화적, 지적으로 퇴행하는 이방인이 될것 같다...




그 영악한 일본인들이 한자를 버리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일본책이나 문서를 보면 한자가 무진장 많이 쓰이는 것 같아도 그 영악한 일본인들이 교육하는 상용한자는 1945자이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들 한다.

1945년 패전을 잊지 말자는 의미라고 한다...


한자를 그렇게 많이 섞어 쓰는데도 일본인들의 독서수준, 독서의 이해 속도, 문장 표현력, 造語(조어)수준...등등은 가히 세계 最高를 자랑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는 왜 노벨상수상자가 일본, 중국과 비교가 안되는가!

그런데 우리는 일본과 별 차이없는 중등상용한자를 1800자로 하여 한자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뿐만이 아니라 장년층들도 맹목적인 한글전용으로 인해 한자가 생활에서 분리되니까 한자문맹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는 한자를 자국문자의 일부가 아닌 타국문자개념으로 교육을 시키느라 漢字가 아니라 漢文이라고 잘못 가르키고 있다.




우리에게는 중국문장인 한문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우리의 문자로 흡수 토착화된 우리글인 한자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國 이라는 글자는 전세계에서 우리민족만이 國'국'으로 읽지 누가 國'국'으로 읽는가!




중국인들은 國'궈'라고 읽고 일본인들은 國'고꾸'라고 읽는다.




그렇다면 國(국)이라는 글자는 그것을 國'국'이라고 읽는 우리에게는 우리문자화 된 것이지 어찌 그것이 타국의 문자란 말인가!




중국의 한족이 한자를 창제했다고 해서 한자가 중국문자라고 한다면 abcd알파벳을 지중해의 페니키아인들이 창제했다고 영국인, 프랑스인, 미국인...등등 알파벳을 쓰는 서구 수많은 민족들이  알파벳을 외국문자라고 하는가!




지나치고 극단적인 민족주의는 국수주의자이고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 국수주의자라는 말도 한글세대는 전후문맥을 파악하지 않고 국수주의자 라는 단어만 봐서는 순간적인 연상이 혹? 국수를 즐겨먹는 사람들?로 순간적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다.
國粹主義者라고 쓰면 얼마나 의미전달이 정확한가! 만약 정확한 뜻을 몰랐던 자라 하더라도 앞뒤 문맥을 파악하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보자마자 '아, 國이 들어가니까 먹는 국수하고는 상관없이 나라,민족과 관련있는 의미구나'라고 순간적인 연상이 가능하다.
표의문자인 한자는 이러한 연상력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조어력으로 언어생활을 풍요롭고 수준높게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점을 왜 팽개쳐 버리는가!
인간의 두뇌와 능력은 순간적인 찰나[刹那]에 이런 연상이 가능한데 왜 한글전용론자의 주장과 같이 불필요하게 앞뒤 문맥을 보고 수초간 의미파악을 하는 낭비를 하는가!  수많은 단어와 문장을 어찌 이런 식으로 이해하란 말인가!
모든 문서나 글이 한낮 소설과 수필수준의 글만 있다는 말인가!

한자를 모르면 어찌하느냐고? 중등상용한자 1800자를 배운 중학교 졸업자라면 못읽는다는건 미스테리요 교육제도가 잘못된 것일게다!

위 예는 단순한 하나의 예지만 수천년동안 토착되어온 우리 말의 한자어 또는 한자파생어가 70-80%에 이르므로 이보다 더 적나라한 예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우리가 왜 불필요하게 중국의 漢詩 등을 漢文시간에 배우는가!




우리는 실생활에 필요한 한자교육이 필요한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漢字混用(한자혼용)외의 대안은 없다!




남한이 북한의 정책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정책은 한글전용정책이 유일하다고 한다...




비극이다..




무조건적인 한글전용 ... 이건 비극이다..




한글전용만이 애국이고 한자혼용은 事大라는 단세포적인 발상들을 보면 어려운 한문만으로는 백성들이 글을 익히기 어려우므로 한글을 한자와 혼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하늘에 계신 세종대왕께서도 한탄하실 것 같다..




분명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우리민족 고유의 문자임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것은 한자와 혼용하기 위해서 태어난 문자이지 한글로 전용하기 위해서 태어난 문자는 아니다.




누가 세종대왕께서 한자를 없애고 한글만을 쓰기 위해서 한글을 창제하셨다고 하던가!




세종대왕께서는 물론 이후 구한말까지 수백년동안 극단적인 국수주의자 내지는 공산주의자들이 한글전용만이 애국이요 한자는 사대라고 외치며 한글전용을 주장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한자를 배척하고 한글을 전용하자고 한 이는 없다.


한자혼용이 일제잔재이고 일본식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일제가 양복을 입었으니 우린 양복을 벗어던지고 한복만을 입자고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후에 우리말의 70-80%에 이르는 수 많은 한자어들이 모두 순우리말화 되는 수천년 이후라면 한글전용은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그 수십만 수백만의 한자어 파생단어들이 순우리말로 造語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언어와 말글생활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인위적으로 수십년, 수백년만에 모두 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자는 무궁무진한 조어능력이 있어 무한한 創造語, 表現이 가능하지만....우리는 그 능력을 가차 없이 내동댕이쳤다.


요즘 우리 일반 국민들의 학력과 교육수준은 世界最高수준인데 그들의 일반적인 의사표현능력과 어휘구사능력은 어느정도라고 생각이 되는가.

특히 어린 중고생들이 자기 의사표현을 할때 '그게 뭐지, 그게 뭐지..'하면서 어휘나 단어의 연상이 안돼 머뭇거리는 현상을 자주 보지는 않는가.

한글전용교육에 따른 造語능력의 저하로 인한 영향이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는가.

문화수준,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민족일수록 그 말과 글의 어휘의 수가 적고 그 수준이 높은 민족일수록 그 어휘의 수는 방대해진다.

한글전용으로 그 수많은 방대한 지적, 논리적, 문학적, 학문적 표현들을 만족스럽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글전용으로는 우리 민족 말글생활의 어휘, 표현의 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적어진다.

문화수준, 지적수준의 퇴행이다.



비극이다...




실생활에서만은 한글전용도 별 문제는 없다.




그러나 모든 서적, 교과서, 학문서....공문서...모두에 무조건적, 맹목적인 한글전용을 강제하는 것은...이건 한국인을 愚民化 하는 비극이다..


국민들은 모두 소설수준, 수필수준의 책만 읽으라는 것이고 학문적, 문학적, 논리적으로 난이도가 좀더 있는 글들은 서민들은 알필요 없으니 읽지 말던지 앞뒤문맥을 보면서 어렵게 의미파악을 하면서 알아서 습득하라는 악마적인 발상이다.

한글로만 된 전문서적이나 복잡한 논리가 있는 공사문서 등을 읽으신 경험이 있으신가!

머릿속에 쏙쏙 의미정리가 잘 되시는가!

대학의 전문서적이나 복잡한 공사문서 등이 한글로만 표시하는 것은 단순히 가능은 하겠지만 그것을 습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수도 없이 읽었던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읽고 생각하면서 읽어야 이해가 가는 경우를 수도 없이 겪지는 않으셨는가!

멀리 갈것도 없이 수준 있는 論書도 아닌 인터넷상에서도 한글전용으로 된 수 많은 단순 글들, 단순 기사들...등등도 훑어 볼때 몇번이고 이미 읽었던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읽은 기억들은 없는가!

한글전용의 필연적 결과이다...

아래 한자혼용된 글을 한번 읽어보시라.

http://interok.tistory.com/1314 -단순 기사, 부담없이 읽어 보시라!

http://interok.tistory.com/1315 -중국동포(조선족)가 쓴 가벼운 한자혼용에 대한 의견의 글(중국 조선족은 한자가 생활의 일부인데도 불구하고 북한의 영향으로 거의 맹목적인 한글전용교육을 받았다. )

http://interok.tistory.com/1316 -논술성격의 약간 무거운 의견의 글, 이글은 한자어가 거의 전부 한자로 표기되었고 굳이 이정도까지 전부 표기하자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혼용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라. 차근차근 정리되는 느낌이 안오시는가. 한자는 거의 중등교육 상용한자 수준이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신 분은 거의 배운한자로서 만약 못읽으신다면 그건 미스테리요,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이보다 더 난해하고 심오한 문학서, 철학서, 법률서, 역사서, 이공계 전문서, 번역서...등등은 전문서적이 아니라도 일반서적 중에도 한 없이 많다.

한글전용론처럼 이러한 서적들을 모두 한글로만 표시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한자를 익힌 識者들만 지식습득을 하고 나머지 소시민들은 지식습득을 할 필요 없으니 읽지 말던지 읽더라도 알아서 이해하라?
한자지식이 없는 소시민들이 과연 위 서적들에 즐비한 전문용어들을 이해하면서 습득하기가 간단할까..
한글전용론을 강제하는 것은 전국민의 우민화를 강제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읽는 속도가 순한글로 적힌 글보다 느린 느낌을 받지만 단어가 漢字로 되어 있는 단어라면 단어 하나하나를 읽는데 집중이되고 의미와 뜻이 연상이 되면서 머리속에 쏙쏙 순간적으로 정리되는 것을 느낄 것이고 조금 익숙해지면 상형문자이고 표의문자인 한자를 보는 순간 의미가 연상되어지며 한자단어만을 보면서 넘어가도 순간적인 의미파악이 가능해 읽는 속도도 빨라짐을 느낄 것이다.

한자로 된 단어들이 순간적인 연상으로 의미정리가 빨리 되어가기 때문이다.

일본인의 독서속도가 세계崔高임은 증명된 사실로서 이를 증명해 준다.

...

수십년간의 맹목적인 한글전용!
이 무슨 국민을 우민화시키는 우매한 정책이란 말인가!

해결책은 한자병용(괄호안에 한자를 쓰는), 한글병용(괄호안에 한글을 쓰는)도 아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국한자혼용뿐이다..




國韓字혼용! 國字와 漢字 모두 우리글, 우리문자다!


漢字는 우리민족이 쓰면 이미 韓字인 것이다.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한글전용 주장...이건 애국이 아니고 매국이다.

그것을 알 날이 순식간에 오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우리민족을 愚民化시키고 있는 이 결과는 서서히, 서서히 올 것 같기에 마음이 무겁다..




한글전용으로 인한 한국인의 문화, 지적 수준의 저하...




한글한자 혼용정책, 즉 國漢字混用 만이 그 해결책임은 분명하다.  

#)이글은 한자혼용을 주장하는 내용이지만 읽는이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 가급적 한자혼용을 자제하여 거의 한글전용의 글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한글전용을 합리화 할 수 있는 논거로 판단되는 것을 경계하여 이 꼬리말을 넣는다.

http://interok.tistory.com/1317
IP : 58.75.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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