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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첫째가 동생을 봐서그런지 떼를 너무 씁니다.
요즘은 첫째와 싸우지 않는 날이 없고,
울음소리 그칠날이 없네요.
작은애가 예쁜데 예뻐할 틈도 없고...
휴~
아무리 남편이 도와준다헤도,
육아는 순전히 엄마 몫인 것 같아요.
아이를 남자가 낳지 않는한 남녀평등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구요...
정신이 바닥을 치는 날이 매일 지속되다보니까...
이놈의 새끼를 확~ ...
그러다가 매를 들며 감정을 넣어 때립니다.
제가 싫어지는 시간이죠.
더 참지 못하는 내가 싫고,
이러고 있는 삶이 싫고.
내 자식이라 누굴 잡고 하소연 할때도 없구요...
외롭고 서럽고 지쳐요....
1. 에효
'09.6.28 1:00 PM (121.151.xxx.149)육아보다는 아이를키우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것이 맞는것같아요
힘내세요2. 세상에서
'09.6.28 1:07 PM (116.122.xxx.181)제일 힘든 일 맞습니다.차라리 나가서 돈 버는 게 낮죠. 이건 출퇴근 시간도 없고...
3. 음
'09.6.28 1:11 PM (211.59.xxx.118)인간 하나 키워낸다는게 보통일이 아니죠, 당연히 힘들죠..^^;
첫째가 유치원이나 어디 교육기관에 안다니나요? 교육기관 다니는 아이들은 좀 낫더라구요, 아무래도 바깥에서 친구들이랑 놀며 스트레스를 풀고 와서인지...
너무 힘드시면 종일반이라도 보내세요..4. 맞아요
'09.6.28 1:17 PM (59.19.xxx.204)세상에서 자식키우는일이 젤 힘들어요
자식농사 매년 흉년이에요5. 해라쥬
'09.6.28 1:19 PM (124.216.xxx.163)마자요
날이 더워서 애도 짜증 엄마도 짜증....
한참 힘들때죠?
저도 남자 연년생 키우느라 폭삭 늙었어요
시간이 약이에요
그래서 전 큰애 32개월때 어린이집 보냈어요
어떻해요 내가 죽게 생겼는데.......
보내고 보니 오히려 큰놈도 좋은듯하더라구요
지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얼마나 스트레스였겠어요 ㅎㅎㅎㅎㅎ
큰애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댓살 먹었으면 어린이집 보내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아요 애도 스트레스 많이받아요6. ㅜㅜ
'09.6.28 1:24 PM (124.54.xxx.18)주말이 더 힘들어요.남편까지 돌봐야 하니!
저도 애 둘이지만 애 셋 키우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머리에 꽃달고 나가고 싶어요.7. 미실
'09.6.28 2:11 PM (119.67.xxx.3)아이가 몇개월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째아이가 있을떄 첫째아이를 안나쥐면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아~~~ 내사랑을 동생이 다 가졌다는 생각을하고있을텐데.....
그런 동생앞에서 엄마는 첫째아이게게 엄마는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단다 ~~
하고 자주 안아주시고 사랑한다 말해주시고 관심을 많이 보여주세요 .
그럼 좀 덜할껍니다.하루아침에 이뤄질수 있는건 아니구요 시간은 좀 지나야겠죠....
그리고 첫째아이의 말에 기기울여 주세요 . 공감대같은거 형성하셔야해요
예를들면 첫째아이가 그림을 그릴때 옆에서 지켜보시다가 무언가를 그렸을떄 첫쨰야 이건뭘그린거야? 라고 물어보면 첫쨰아이가 자동차라고 대답했다면 호들갑스럽게 어쩐지 자동차 같더라 정말 잘그랬는걸 하며 같은 시선에서 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세요
그리고 부모님과 아이와의 애착관계도 형성잘하셔야해요
아이가 어린이집 갈떄 한달정도는 적응기간이라고 본답니다. 헌데 너무 심하게 거부반응을하면 어느정도는 교사의 책임도 있지만 부모님에게도 책임이있답니다. 애착관계가 중요하다는거... ㅎㅎㅎㅎ 둘쨰가 아무리예쁘시더라두 당분간 첫째앞에서는 자제해주세요 *^^*8. .
'09.6.28 2:47 PM (121.167.xxx.16)첫째 유아원 보내세요. 오전반이라도.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예뻐하고 더 사랑해줄수 있어요.
저도 연년생 낳아서 첫째는 16개월에 어린이집 보냈어요.
같이 있으면서 짜증내는 것보다는 그게 나아요.
아이도 밖에서 놀면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사회성도 좀 기르고.
종일반은 좀 무리인거 같으니 오전반 정도 보내면서 휴식좀 하시고. 그때 둘째 이뻐하시고.
첫째 돌아오면 첫째만 이뻐해주세요. 자기가 최고사랑받는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둘째한테 해코지도 안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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