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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다들 이러신가요?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가 간혹 한번씩 똑바로 누우면
뱃속에 주먹만한 덩어리가 쓰윽 움직입니다.;;;
이게 꾹 누르면 스르르 옆으로 움직이기도 하고요.
지멋대로 꼭 태동처럼 쭈욱 올라오기도 하고요.
근데 똑바로 눕지만 않으면 또 사라지거든요.
저만 그런걸까요? -_-;;;
이런 증상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게 도대체 뭘까요?
1. 전 없었어요
'09.6.28 11:08 AM (58.228.xxx.167)임신 초기에 주먹만한게 느껴졌는데..아마 자궁인듯..마른 사람들이 좀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전 태동 거의 없었어요....애가 엄청 순했....어요(과거형)
7살 지나니 다른 애들이랑 똑같더라구요^^2. 원글
'09.6.28 11:10 AM (203.128.xxx.24)앗. 저는 임신은 절대 아니고요..;;;
자궁이라기엔 높이가 배꼽 윗부분이거든요?
임신과 출산은 오래전에 끝낸 상태라.. ㅎㅎ3. 전 없었어요
'09.6.28 11:13 AM (58.228.xxx.167)에고고ㅗ....죄송 합니다.
전 안느꼈어요...에고고...4. 원글
'09.6.28 11:18 AM (203.128.xxx.24)아이고 아니예요~ㅎㅎ
저도 태동인가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이게 도대체 저만 이러는건가 슬슬 걱정이 되려고도 하네요 ㅎㅎㅎ5. 인천한라봉
'09.6.28 11:26 AM (211.179.xxx.41)ㅋㅋ 저도 그러는데요.. 똑바로 누워있으면.. 뭔가가 배꼽주변에서 스르륵~ 움직여요..
임신했을때처럼..ㅋㅋㅋ6. 저도
'09.6.28 11:29 AM (222.99.xxx.175)가끔 그런적 있는데 전 장에 찬 가스가 움직이거나 혹은 그 비슷한 일이 아닐까? 혼자 생각했어요.ㅠㅠ
7. 원글
'09.6.28 11:31 AM (203.128.xxx.24)그쵸그쵸? 배꼽주변에 스르르.
뱃속에 에어리언같은 외계생물체가 사나 한다는. ㅋ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도님 리플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래도 정체가 뭔지 궁금하네요. 그쵸?8. 인천한라봉
'09.6.28 11:56 AM (211.179.xxx.41)전 그냥 장들이 뭉쳐있다가.. 누워서 몸이 쭉 펴지면서 장들이.. 자리를 찾는다구 움직이는거라 생각하구 있었는데요..ㅋㅋ 아님 말구~~ㅎ
9. 저도
'09.6.28 12:54 PM (119.148.xxx.148)그 증세가 뭔지 몹시 궁금한 일인 입니다.ㅋㅋ
스르륵 스르륵, 꿈틀꿈틀, 뭘까요?10. 원글
'09.6.28 1:33 PM (203.128.xxx.24)ㅋㅋ그러게요~
담번에 병원갈일 생기면 가서 슬쩍 여쭤봐야겠네요.
안까먹어야 할텐데..;;11. ..........
'09.6.28 2:18 PM (59.4.xxx.208)저 아는사람이 그런말을했어요.옆으로누워있다가 다시 반대쪽으로 몸을 돌리면 뱃속에서
뭐가 같이 따라 오는것같다고,반듯이 누워보면 배가 살짝 튀어나오보이고해서 겸사겸사 건강검진받았더니 장에 혹이 있더랍니다. 그것도 신생아 머리만한게~
제거수술받았다네요.한번 병원가서 알아보세요12. 원글
'09.6.28 2:47 PM (203.128.xxx.24)헉... 이런..
설마요..
전 뭐 따라오는것 같고 그렇진 않은데..
서있을때도 앉아있을때도 아무렇지 않고요.
반듯하게 누웠을때만 그런데.. ㅠㅠ 겁나네요. 흑흑13. w
'09.6.28 3:02 PM (210.221.xxx.107)저두 그래요.
저두 태동인가? 싶어서 임신한것 아닌가 엄청 걱정되는데..
임신 가능성은 별로 없구요.
애 낳고 난 뒤부터 몇번 그런것 같은데......
태동 처럼 전 앉아 있어도 꿀럭..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제왕절개후 그런 증상이 나타난건 아닌가 싶어요..ㅡㅡ;;14. 원글
'09.6.28 3:06 PM (203.128.xxx.24)전 두번다 자연분만인걸요.
금방 누웠다가 왔는데 왠지 심장박동도 느껴지는거 같고..;;;
그부분만 맥이 심하게 뛰고요.
큰혈관이 지나는거 때문인가 싶기도 한대요.
당췌 답을 알길이 없네요.ㅎㅎ
이런 일로 병원가기도 좀 우습고.
의사선생님~ 조언 좀 주세요~
오늘은 의사선생님들도 안보이시네요. 힝15. 저도..
'09.6.28 5:49 PM (59.10.xxx.48)저는 아이 셋을 자연분만 했거든요...가끔 태동의 느낌이 나곤 해요...언제인지는 구체적으로 모르겠고요...너무나 생생해요.
속으로 내가 이게 미쳤나...ㅎㅎ 습관적으로 몸이 그때를 기억하는건가 했는데...16. .
'09.6.28 6:12 PM (221.138.xxx.194)'대동맥류' 라는 질환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똑마로 누웠을 때 배의 일부분이 불룩하게 솟아오른 모양이 되고 꾸물럭 거리
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배가 불룩하고 꿈틀댄다고 다 대동맥류에 걸린건 아니겠지만
한 번 의심은 해보는 게 바람직할 것 같네요. 인터텟에서 찾아 읽어 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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